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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DDP 보행전용거리에서 동남아시아 문화체험을!


(교통문화신문) 이제는 누구보다 친숙한 이웃이 된 동남아시아의 문화를 이번 주말 DDP 보행전용거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가 17일(일) 운영하는 올해 네 번째 DDP보행전용거리(DDP 앞 장충단로, 310m)의 테마는 ‘동남아시아 문화체험’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동남아시아 5개 국가(베트남, 태국, 필리핀, 라오스, 방글라데시)의 공연·체험·전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우선 동남아시아 문화체험존에서는 각국의 전통의상·무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특산품·공예품·전통음식을 경험해 볼 수 있다.

베트남 전통의상인 아오자이를 시착하고 전통모자(논)를 직접 만들 수 있으며, 무에타이의 간단한 동작도 배워볼 수 있다,

사모사(방글라데시 만두), 놈(태국식 소시지), 베트남식 바게트 등 전통음식도 맛볼 수 있으며, 솜씨 있는 장인들이 만든 전통 공예품·특산품이 휴일 DDP 보행전용거리를 찾은 시민들의 눈길을 끌 것이다.

또한 방글라데시 출신 뮤지션 ‘방대한’ 및 필리핀 밴드 ‘클로이드 실버 듀오’의 공연과 태국의 전통 무술인 무에타이 시연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 ‘방가방가’, KBS TV ‘1박2일’ 출연 등으로 알려진 방글라데시 출신 귀화 뮤지션 방대한(방글라데시명: 칸 모하마드 아사드두즈만)의 트로트·전통 음악 공연과, 필리핀 출신 2인조 기타 듀오 ‘클로이드 실버 듀오’의 필리핀 음악·팝 공연이 중앙무대에서 펼쳐진다.

절도 있는 동작과 파괴력으로 유명한 태국 전통무술인 무에타이 시연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보행전용거리 시민공모에서 선발된 시민예술가들도 만나볼 수 있다. 총 13개의 시민공모팀이 공연·체험에서 각자의 솜씨를 뽐내며, ‘시민과 함께 하는 보행전용거리’를 만들어 갈 것이다.

통기타 버스킹, 오카리나 연주 등의 공연과 캐리커쳐 인형 만들기, 수제 팔찌 만들기, 전통놀이 등의 여러 체험·전시 프로그램이 시민예술가들의 주도로 운영된다.

그리고 DDP 보행전용거리의 인기 프로그램인 잔디광장 쉼터와 거리체육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행사 당일 오전 9시부터 저녁 8시까지 DDP 앞 장충단로 8차선 도로 중 인접구간(동대문역사공원 사거리~청계6가 사거리 방면, 310m) 3개 차선의 교통이 통제되며, 나머지 5개 차선은 가변차로로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사구역 내 시내버스 정류장<동대문역사문화공원(02-174)>와 공항버스 정류장<동대문디자인플라자(02-711)>도 임시 폐쇄돼 해당 정류장을 경유하는 14개 버스는 무정차 통과한다.

서울시는 행사 당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불가피하게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해당지역을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9월 DDP 보행전용거리에서 가까운 이웃인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문화를 경험해보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볼거리가 가득한 보행전용거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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