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명사십리 해변과 아름다운 송림으로 유명한 맹방해수욕장이 8월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가족단위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이색 공연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인보우 비치로 맹방해수욕장의 이미지를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삼척시는 개장 전 무지개 색깔의 각종 편의시설물과 푸드트럭, 어린이 수상풀 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확충하였으며, 8월에는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색다른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홍보에 나섰다.
8월에 예정된 프로그램은 ▲ 8.04 ~ 8.05 3일간 퍼커션과 버스킹팀이 꾸리는 조이콘서트 ▲ 8.11 ~ 8.12 2일간 인디밴드 페스티벌 ▲ 8.11 ~ 8. 13 3명의 작가와 함께하는 북 비치콘서트 Sunset Talk 이다.
이번 주말에 열리는 조이콘서트에는 ‘온더스트릿’과 퍼커션 연주자 ‘김진환’의 공연이, 인디페스티벌에는 ‘이아립’, ‘강아솔’, ‘빅 베이비 드라이버’의 공연이 펼쳐지며, 북 콘서트 Sunset Talk에는 작가 ‘김종완’, 작가 ‘가랑비메이커’, 제작자 ‘김현경’이 참여하여 독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지역 해변에서는 처음 열리는 북 비치콘서트는 온라인 검색사이트에서도 꾸준히 홍보되고 있어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척시는 맹방해수욕장은 앞으로 아기자기한 가족단위의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대폭 보강하여 다른 해수욕장과 차별화시켜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