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전시회

삼국삼색(三國三色), 아시아의 풍류가 펼쳐지다

2017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초청공연 / 8.4.~5. 국립무형유산원


(교통문화신문) 아시아를 대표하는 세 나라의 인류무형문화유산이 한자리에 모인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중국, 몽골, 일본의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전승자를 초청하여 오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대공연장(전라북도 전주시)에서 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공연 첫날인 8월 4일에는 오후 7시부터 중국의 전통음악이 관객을 만난다. 먼저 ▲ 3,0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현악기인 ‘구친(古琴)과 그 음악’은 10가지 방법으로 4옥타브의 음색을 낼 수 있는 악기 구친을 예인의 뛰어난 연주로 들려줄 예정이다.

다음으로 느리고 간결하면서도 우아한 곡조를 ‘동샤오(洞簫, 대나무로 만든 피리, 퉁소)’와 비파(琵琶, 세워서 연주하는 목이 구부러진 현악기), 관현악기와 타악기 등으로 연주하는 ▲ ‘난인(南音)’이 그 뒤를 잇는다. 난인은 중국 남동부 푸젠성(福建省) 민난 지역 사람들과 해외로 떠난 민난인들의 문화를 담은 음악예술이다. 이어서 ▲ 중국 쑤저우(蘇州) 지역에 있는 쿤산(昆山) 시에서 발달한 악극으로, 현존하는 중국 전통 악극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쿤취(崑曲)’가 중국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쿤취의 대표작 ‘모란정’을 선보이며 극 중 주연을 맡은 이공률(李公律)과 장지홍은 쿤취 ‘국가1급 배우’로 중국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다.

8월 5일 오후 2시에는 몽골 공연이 펼쳐진다. 먼저 ▲ 한 사람이 두 가지 이상의 음을 내어 다양한 화음을 만드는, 몽골만의 독특한 가창예술인 배음(overtone)을 선보이는 ‘몽골족의 가창예술, 후미(후메이)’와 중국과 공동 등재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풍부한 장식음과 가성, 폭넓은 음역을 보여주는 ▲ ‘오르팅 도, 전통민요 장가’가 선보인다.

또한, ▲ ‘모링 호르의 전통 음악’은 유목문화에서 탄생한 독특한 악기로, 머리에 말머리 조각장식이 특징인 모링 호르로 연주하는 음악이다. 초원에서 부는 바람 소리처럼 들린다 하여 초원의 첼로로 불린다. 몽골 민족무용의 원형으로 간주되는 ▲ ‘비일게’는 유목민의 생활 방식을 표현한 예술로, 보통 ‘게르(이동식 천막집)’ 안의 좁은 공간에 반쯤 앉거나 책상다리를 한 채 공연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공연에는 몽골의 국가지정 인민배우자 공훈배우인 체. 체렌더르쯔(Ц. Цэрэндорж)를 비롯하여 몽골 무형유산의 대표적인 전승자들이 다수 참여한다.

5일 오후 7시부터는 일본 오키나와(沖繩) 제도(諸島)에서 연행되는 공연예술 ▲ ‘구미오도리(組踊)’가 열린다. 지역의 전통 음악과 춤을 바탕으로, 노가쿠(能樂)나 가부키(歌舞伎) 같은 일본 본토 전통공연뿐 아니라 중국의 여러 전통극 요소까지 통합·발전해온 예술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구미오도리’의 대표 공연 프로그램으로, 18세기 류큐 왕국의 연회감독인 ‘다마구스쿠 초쿤’이 창작한 ‘슈신카네이리(執心鐘入)’를 만나볼 수 있다.

한국 최초로 일본 국립극장 오키나와가 참여하는 이번 공연에는 일본의 인간국보(人間國寶, 한국의 국가무형문화재에 해당)인 니시에 키슌(西江喜春)이 출연해 구미오도리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연 시작 전에 호서대학교 박은옥 교수(중국), 영남대학교 박소현 교수(몽골), 숙명여자대학교 이지선 교수(일본)가 초청 종목의 다양한 이야기와 정보를 자세히 들려준다.
* 해설 시간: 8월 4일(중국), 5일(일본)은 공연 시작 2시간 전, 8월 5일(몽골)은 공연 시작 1시간 전

2017 인류무형문화유산 초청공연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이 주최하고,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일본 국립극장 오키나와, 주한일본국대사관, 중국 절강성비물질문화유산연구원이 후원한다. 공연은 무료이며,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www.nihc.go.kr)에서 사전예약을 할 수 있다. 10명 이상 단체관람은 전화(☎063-280-1500)로 문의하면 된다.
* 국립무형유산원 페이스북(http://facebook.com/nihc2014)에서 공연 관련 댓글 행사 진행(7.17.~8.3.)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다양한 전통문화 간 교류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외국의 무형유산에 관해서도 관심을 높이고 이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더욱 활발히 계승, 발전시키는 자극제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초청공연을 꾸준히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사회복지위원회,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와 정책협약 체결 - 당사자 중심의 정책 마련을 위한 공동 협력 약속 - 서영석 위원장, “정신장애인이 삶의 주체로서 살아가는 대한민국” - 신석철 대표, “정신질환자의 행복한 자립생활 위한 제도 절실”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서영석, 경기부천시(갑) 국회의원, 이하 사회복지위원회)는 29일 목요일 서영석 국회의원 지역사무소에서 한국정신장애인연합회(상임대표 신석철)와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연합회는 정신장애인의 권리 옹호와 자립생활 지원을 목적으로 2021년 7월 공식 출범한 전국 단위의 당사자 중심 단체로서, 정신장애인의 탈원화와 선택권 및 자기결정권 존중, 주체적 자립생활 보급 및 안착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사회복지위원회와 연합회는 정책협약을 통해 ▲당사자 중심의 동료지원인 양성 및 활동체계 구축, ▲정책결정 당사자 참여 등 정신질환자 권익옹호 기반 정비, ▲정신질환자 회복에 대한 개인 및 가족 부담 완화를 위해 국가지원을 강화하는 국가책임제 실현,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법적ㆍ제도적 방안 마련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서영석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신장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