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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제36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 시상식 개최

1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시상, 우수작품은 18일부터 21일까지 전시


(교통문화신문) 전통공예기술의 계승, 발전과 우수한 공예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한 ‘제36회 대구광역시 공예품대전’에서 김순희씨가 출품한 ‘수저 한 벌’이 영예의 대상을, 시창열씨가 출품한 ‘외갓집’이 금상을 차지하는 등 56개 작품이 출품되어 총 3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 ‘수저 한 벌’>

수저에 관한 우리의 전통은 아이가 태어나 첫 돌을 맞이하는 날 ‘삶의 시작’이라는 의미로 개인용 수저를 선물하여 풍요로운 삶을 기원하는 풍습이 있었다. 혼인할 때 신부는 반드시 신랑의 수저를 장만했고 집안 어른들께는 은수저를 선물해 드리는 것으로 섬김의 기본으로 삼았던 만큼 우리 조상들은 일상용품인 숟가락을 생명, 건강, 복을 상징하는 의미로 귀하게 여겨왔다.

“밥숟가락을 놓는다”는 말에서처럼 생명이 다하였다는 의미로 쓰일 만큼 수저는 우리 삶의 근원에 자리한다.

과거 궁핍했던 근대화 시대에는 壽(목숨수), 福(복복), 囍(쌍희), 富(부유할부), 貴(귀할귀) 글자들이 새겨진 그릇에 밥과 국 여러 종류의 반찬들을 한 상차림으로 숟가락 하나로 밥도 뜨고 국도 뜨며 한 벌의 젓가락은 여러가지 반찬을 바쁘게 오가며 조화를 이루어 시대의 가난을 이겨냈고 풍요를 기원했다.

이 제품은 수저 한 벌을 담는 보관함이 단순한 식기류의 소품이 아닌 우리 일상 곳곳에 깃든 삶의 철학적 의미까지 세심하게 담아 선물하고자 섬세하게 구상되었고 한국적이고 우아한 전통미를 살려 디자인되었다. 제품의 형태는 기본적인 직육면체에 젓가락, 숟가락, 젓가락·숟가락을 함께 넣을 수 있는 구조로 이루어졌으며 슈퍼화이트로 슬립캐스팅을 하였다. 뚜껑부분에 표현된 전통상차림 그릇들은 부조로 만들었고 그 안에 음식물 대신‘가득 담긴 꽃’을 표현해 담았는데 모두 가압성형기법으로 제작 되었다.

이제 수저를 떠 올리는 것이 더 이상 빠르고 간편하게 허기만을 채우는 의미가 아닌 좋은 기운을 담아 가족의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기를 기원하는 선물로 공예품 ‘수저 한 벌’로 변화될 식문화를 기대한다.

< 금상으로 선정된 ‘외갓집’>

어릴적 할머니집에서 본 이불장과 이불과 베개에 대한 추억을 되살려 미니어처로 만들었다. 색동이불은 할머니 결혼하실 때 상이불로 오복을 기원하면서 할머니의 어머니께서 만들어 주시고 베개는 여러 수를 놓아서 부와 건강을 기원하며 둥근 베개는 하늘을 상징하는 남자 베개, 사각베개는 땅을 상징하는 여자 베개이며 그 베갯모에 목숨 壽자와 복 福자, 목단을 수놓아 부와 자손 번창, 무병장수를 기원하며 만들어 사용하였으며 옛 조상들의 깊고 좋은 뜻이 담긴 물건들을 현대에 잊혀져가는 문화와 정신을 되살려 기억하는 맘으로 미니어처로 제작하였다. 이렇게 기원하는 염원과 더불어 장식으로도 한 몫을 했다. 이런 의미있는 이불과 베개를 올려놓는 반닫이 또한 옛날에는 집집마다 하나쯤은 있던 추억의 가구로 지금은 보기가 드물다.

전통적으로 모든 물건들에 염원을 담아 정성을 다하였던 선조의 지혜를 기억하고 이런 문화를 재현함으로써 현재에 젊은 세대와 더불어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추억의 물건이나 기억으로부터 많은 힐링을 느낄 수 있는 제품으로 제작하였다.

이번에 개최된 대구광역시 공예품 대전에는 목·칠공예/도자공예/금속공예/ 섬유공예/종이공예/기타공예 등 6개 분야에 총 56개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대상1, 금상1, 은상2, 동상3, 장려상5, 특선13, 입선13 등 총 38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으며, 대상 300만원, 금상 200만원, 은상 100만원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5월 18일(목)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열리며, 우수작품들은 5월 18일부터(목) 5월 21일(일)까지 4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제12전시실에서 전시된다.

특선 이상 25개 작품은 오는 7월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대구광역시 대표작품으로 출품하여 전국에서 출품된 공예품들과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우수 입상작에 대해 공예품 개발 의욕을 고취하고 현대적 감각에 맞는 상품화 촉진을 위해 대구시는 우수공예 작품 생산업체에게 생산장려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대한한약사회장 임채윤,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한의약분업과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1인 시위 진행
대한한약사회장 임채윤,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한의약분업과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1인 시위 진행 대한한약사회 임채윤 회장은 9일 오전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한의약분업 시행과 약사법에 명시된 한약사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임 회장은 "한약사는 지난 20여 년 동안 고유의 면허 범위를 침해받아 왔다"며, 한의사와 약사 간 갈등 속에서 탄생한 한약사의 존재를 정부가 인정하지 않고 방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1993년 한약분쟁 당시 정부는 국민 보호와 미래 의약 제도의 원칙으로 의약분업을 강조하며, 한방에서도 의약분업이 필요하다며 한약사 제도를 신설했다. 그러나 3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한의약분업은 실현되지 않았으며, 약사법에 명시된 한약사의 약국 개설권과 의약품 취급권마저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 회장은 이어 "정부에 한의약분업을 요구하면 한의사들이 생계가 어려워진다며 거절하고, 약사법에 명시된 한약사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면 한약사 제도의 취지를 언급하며 회피한다”며, “한약사 제도를 만든 취지가 무엇인지 정부는 분명히 밝히고 그에 맞는 정책 수립을 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만약 한약사 제도가 취지에 맞게 운영되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