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전시회

울산대곡박물관, ‘대곡천 집청정 유람길 걷기와 한문학 이해’ 행사

<역주 집청정 시집> 발간 기념


(교통문화신문) 울산 대곡박물관은 <역주 집청정시집(譯註 集淸亭詩集)> 발간을 기념하여 ‘대곡천 집청정 유람길 걷기와 한문학 이해’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월 22일(수)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오후 2시 대곡박물관에 모여 장천사지(障川寺址)에서 반구대(포은대)·집청정(集淸亭)까지 40여 분간 걸으며 답사하고, 집청정에서 <집청정시집>과 집청정·반구대(포은대)·반고서원(반구서원)의 역사에 대한 해설을 듣고, 거문고 연주를 감상하는 시간 등으로 마련된다.

이번 행사에서 역사에 대한 해설과 안내는 신형석 울산대곡박물관장과 집청정의 최원석 씨가 맡는다.

집청정은 1713년(숙종 39) 반구대 건너편에 운암(雲巖) 최신기(崔信基, 1673∼1737)가 건립한 정자이다. 집청정은 반구정(盤龜亭)으로도 불렸다.

반구대는 고려 우왕 때 포은 정몽주가 언양에 유배를 왔을 때 이곳에서 시름을 달래며 시를 지었다고 알려진 곳이다. 후세 사람들은 반구대를 포은대(圃隱臺)라고 불렀다. 이 반구대(포은대)는 국보 암각화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는 다른 곳이다.

반구대(포은대)가 유명해지면서 1702년(숙종 28)부터 언양 유림에 의해 반구대에 서원 건립이 추진되어 1712년(숙종 38) 반고서원(반구서원)이 건립되고, 다음 해에 반구대 건너편에 집청정이 건립되었다.

많은 관리·시인 묵객이 반구대·집청정·반고서원(반구서원) 일원을 찾아왔으며 경치를 감상하고 한시를 남겼다. 반구대(포은대) 바위에는 최신기가 새긴 ‘반구(盤龜)’라는 큰 글자와 학(鶴) 그림이 남아 있다. 여러 관리들과 선비들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

겸재 정선과 그의 손자 정황이 그린 것으로 추정되는 반구대(포은대)와 집청정이 나오는 그림 2점도 전한다.

<집청정시집>은 최신기의 9세손 최준식(최경환, 1909∼1978)이 집청정에 보관된 한시를 필사하여 책으로 만든 것이다. 여기에는 260여 명이 지은 406수의 한시가 수록되어 있다. 이 책은 조선 후기∼근대 반구대·집청정 일원의 한문학과 선비들의 교유관계를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자료이다.

최준식(최경환)은 1970년과 1971년 울주 천전리 각석과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발견의 공로자이다. 집청정은 1932년 재건되어 현재까지 존속하고 있다.


<집청정시집>은 울산대곡박물관 2015년 제2차 특별전 ‘언양별곡 -울산을 다녀간 7인이 알려주는 이야기-’(2015. 10. 13∼12. 27)에서 전시됐다. 전시기간 동안 많은 관람객이 <집청정시집>에 관심을 보여 이번에 대곡박물관에서 학술자료집으로 발간하게 됐다.

번역 작업과 논고 작성은 울산대학교 국어국문학부 성범중 교수가 맡아 진행했으며, 507쪽 분량의 이 책은 406수의 한시를 모두 번역하여 수록하는 한편 논고 2편과 원본 이미지를 함께 수록했다.

이 책은 관내의 도서관·박물관·문화원 등과 전국의 주요 박물관 및 기관에 배포한다.

울산 대곡박물관은 지난 2015년에 작괘천 작천정에 대한 한문학을 집대성한 <울산 작괘천 작천정에서 꽃핀 한문학>을 발간한 데 이어, 이번에 <역주 집청정시집>을 발간하게 되어 서부 울산지역 명소(북구남작(北龜南酌) : 북쪽은 반구대, 남쪽은 작괘천) 두 곳의 한문학에 대해 조명할 수 있게 됐다.

2월 22일(수) 문화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2월 17일∼2월 21일까지 대곡박물관 누리집(홈페이지) 행사코너에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대곡박물관 주변의 ‘대곡천 역사문화 길’은 조선시대 선비들의 유람 길이었다. 겸재 정선의 반구대 그림을 후세에 전해준 옥소(玉所) 권섭(權燮, 1671∼1759)이 남긴 글과 조선 영조 때 울산부사를 역임하며 울산 문화 창달에 공이 많은 청대(淸臺) 권상일(權相一, 1679∼1759) 등이 남긴 기록을 보면 대곡박물관 옆에 있었던 장천사에서 반구대(포은대)·집청정·반고서원(반구서원)까지 둘러보는 여행길이 널리 알려져 있었다.

신형석 대곡박물관장은 “광역시 승격 20주년을 앞두고 서부 울산 명소인 집청정·반구대(포은대) 일원의 한문학에 대해 정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번역서가 조선시대∼근대 서부 울산 지역사 이해와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본래 반구대(포은대)에 대해 올바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2013년부터 지금까지 울산 지역사 관련 학술자료집과 전시도록을 14권 발간하여 관내 및 전국의 주요 기관에 배포했다. 태화강 상류 대곡천 유역과 서부 울산지역 역사문화를 조명하는 박물관으로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공보의 파견 장기화, 운영지침도 바꿨다”
“공보의 파견 장기화, 운영지침도 바꿨다” 전체 공보의 중 8.6% 파견, 농어촌 등 보건의료취약지 진료공백 심화 남인순 의원, “아랫돌 빼서 윗돌 괴기식의 공보의 파견 재검토 해야” 정부가 전공의 집단사직에 따른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군의관과 함께 공중보건의사(공보의)를 대도시 의료기관에 파견하고 있는데,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도 개정하여 파견을 연장하는 등 보건의료취약지역 진료공백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보건복지위·서울송파구병)은 “9월 말 현재 전체 공중보건의 1,206명 중 파견 공중보건의가 8.6%인 104명에 달하여, 농어촌 등 보건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 대한 보건소, 보건지소의 진료 차질이 장기화되고 있다”면서 “파견기간을 1회 연장에서 추가로 더 연장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2024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을 지난 4월 11일 개정하였는데, 대한공중보건의사협회에 확인한 결과 ‘사전에 어떠한 협의나 안내도 없이 운영지침을 개정하였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파견근무와 관련하여 당초 ‘공중보건의사제도 운영지침’에서는 “파견근무 기간은 1회 3개월 이내로 하되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1회에 한하여 연장

금융감독원 은 뭐하는곳인지 아리송하다
금융 감독원이 생긴지 수십년이 지났지만 현재 취재진이 볼때는 별정직 이아닌가 하고 의문이 간다 왜 금융감독원이 생긴지를 의문이간다 예컨대 본지로 제보가 오는것은 대부분 손해보험업무가 대부분이고 생명보험역시 손해부분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의 일부직원의 무성의한 업무처리와 금감원의 감찰담당역시 직무에 대한 감찰은 없다고 한다 이에따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민원을 제기하지만 대부분 연락이 되질않고 그나마 보험의 지식이 의문이갈정도로 보험업계에 끌려가는 기분이든다 한마디로 보험업계의 대변이이 된 기분이다 아울러 보험업계를 감독하는 기관이 아니고 보험업계의 불만을 커버해주는 역할을하므로서 독자들의 불만이 발생한다 이에대해 보험에대한 기본약관을 설명하는 것은 금융감독원의 업무가 아니고 보험사의 업무를 금융감독원에서 대신 설명을 하고있어서 고객의 빈축을 사고있다. 최근에는 코로나의 핀계로 재택근무를 하고있다는 핑계로 전화통화도 어려운 상황이고 국민신문고 에민원을 제기해도 답변도 무시하는 경향이 이르고있어서 문제가 되곤하지만 대책은 없는 상태다 최소한의 기본적인 법률지식과 행정지식은 갖추고 금융감독업무를 해야 된다고 본다 본지취재진이 11월 9일 금융감독원 생명보험 담당과의

코래일 (한국철도공사)는 열차안전사고에도 미온적대응으로일관
코래일 (한국철도공사)는 국내 굴지의 공기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름 에 맞지않게 안전사고에 외면을하고 무관심 하고 있다고 본다 결국 다친사람만 손해라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번 사건은 교통문화신문으로 제보를 받고 취재를 해본결과 지난 8월 31일 오전 08시 29분경 삼량진역 부산행 열차에서 1315열차 1호객차에 승차를 하던중 당시 승객 B모씨 (남 83)는 맨 뒷쪽에 승차중 출입문에 끼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여객전무 K모씨는 응급조치를 하고 출혈이 심해 손수건 등으로 지혈을 하면서 연락처를 랄려주긴 했다고 하지만 병원에 가라고 하면서도 병원에 가도록 환경을 만들어 주질않고 하여 지지부진 시간을 끌고 있다고 한다 따라서 본지 취재진이 제보를 받고 취재를 해본결과 국민신문고에 민원을 제기하여 답변을 요청해도 미온적으로 대응을 하고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에 전회는 아예 통화가 되지 않고있으며 국민권익위를 통하고 국토부를 통해도 역시 코래일로 이첩이 되어 민원을 모두 핑퐁하는 느낌이든다 이에 9월 19일 국민신문고 답변을보니 담당 (경남.부산본부 영업처)손해보험 에서 손해사정사로부텨 연락을 하게한다고 하기에 믿고있었지만 연락이 없다 피해자를 조롱하고 언론을 무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