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의 주말 휴식ㆍ체험 장소로 농촌의 ‘스타농장’이 뜨고 있다.
‘스타농장’은 정부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로 재배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가족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스타농장은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게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216천개의 단지 중 100개소를 엄선해 선정하였는데 이중 전라북도는 13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스타농장’선정은 친환경농업의 확산은 물론 소비자에게 친환경, GAP(우수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뢰 제공 등 선도농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내 스타농장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특화된 재배 농작물 체험 등으로 도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주말여행 체험 및 농업인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 철탑산업훈장을 받은 김사형(고창군 대산면)씨가 운영하는 오월농장은 숙소, 식당, 교육장 등을 이용하면서 개간지에서 친환경농업으로 생산한 무농약 토마토, 수박 등의 맛 체험도 가능해 월 50명 정도가 방문하고 있다.
또, 무주 머루가루 농장은 무공해 청정지역에서 머루와 블루베리, 국화꽃을 재배하고 있어 머루즙이나 머루 와인 체험도 가능하며, 가을에는 그윽한 노란 국화꽃 향기와 함께 축제도 즐길 수 있다.
스타 농장에서는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터넷 웹사이트에 커뮤니티(http://starfarm.naqs.go.kr)를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 100대 스타 농장에 대한 지역별 특성을 상세히 소개받을 수 있고, 사이버 마켓을 통해 쌀, 과일, 버섯 등 우수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출처 : 전라북도 인터넷 뉴스 "전북은 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