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최병선)는 하계휴가 및 방학기간을 맞아 영릉(英陵)․영릉(寧陵)을 찾는 관람객과 청소년들에게 문화유산 향유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휴관일로 지정된 매주 월요일을 임시 개방한다.휴관일 임시개방은 직장인의 하계휴가와 청소년들이 방학에 들어가는 7월 18일부터 8월 29일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관람시간 및 관람지역은 평상시와 같다. 영릉(英陵)․영릉(寧陵)은 능침 전체를 관람객에게 개방하고 있어 조선 왕릉을 자세하게 살펴보고자 하는 관람객에게 매우 유익한 역사교육의 장이 될 것이다.특히 영릉(英陵)에는 15세기 과학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과학기구들이 기념관(세종전)과 야외전시장에 전시되어 있어 방학을 맞은 학생들에게 역사교육과 문화유산을 연계한 현장체험 학습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문화재청 50주년을 맞이해 2011년 6월 28일부터 8월 28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과 1층 정보검색실에서 「창덕궁, 아름다운 덕을 펼치다」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고궁’을 주제로 한 최초의 특별전으로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의 역사와 의미, 궁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지금까지 창덕궁은 건물 중심의 관람이었으나 이번 전시를 통해 창덕궁의 속살을 들여다 볼 수 있다.창덕궁은 1405년(태종 5) 축조된 이래 조선시대 국정운영의 중심공간이자 왕실가족의 생활공간으로 가장 오랫동안 왕의 사랑을 받았던 궁궐이다. 중국의 자금성과는 달리 자연 지세를 따라 자연스럽게 배치된 전각과 아름다운 후원으로 이루어져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공간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창덕�
도시민의 주말 휴식ㆍ체험 장소로 농촌의 ‘스타농장’이 뜨고 있다. ‘스타농장’은 정부의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한 친환경농산물 생산단지로 재배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다양한 가족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스타농장은 지난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전국에서 가장 안전하게 고품질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216천개의 단지 중 100개소를 엄선해 선정하였는데 이중 전라북도는 13개소가 지정, 운영되고 있다. ‘스타농장’선정은 친환경농업의 확산은 물론 소비자에게 친환경, GAP(우수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뢰 제공 등 선도농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도내 스타농장은 주변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특화된 재배 농작물 체험 등으로 도민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주말여행 체험 및 농업인들의 벤치마킹 장소로 각광,
지난 4월13일 중소기업청 예비기술창업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아 여성회관 3층에 친환경섬유인 한지사(韓紙絲)로 고급 핸드백을 생산하는 창업기업 제1호를 오는 6월에 가동한다. 전문디자이너, 재봉사 및 재단사 등 10여명을 채용하며, 여성회관 창업동아리 및 창업보육센터 입주자 등에 신선한 창업의지를 높이는 등 신호탄이 되고 있다. 지난 2007년 7월에 여성회관 관장으로 부임한 임영숙(59년생)은 “교육은 성과로 말한다.”는 신념을 갖고 모든 교육은 반드시 성과(결과물)을 창출하도록 시스템을 전면 개편작업에 들어갔다. 성과창출을 위하여 i) 교육생동우회, 창업동아리와 같은 추수서비스(follow-up service)를 강화하고, ii) 창업의 간접경험을 갖도록 회관 내「재주 많은 손(창업가게)」를 운영, iii) 창업 혹은 취업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
문화재청은 경복궁 자경전(慈慶殿)에서 오는 5월 21일부터 10월 말까지 매주 토요일·일요일을 중심으로 ‘차문화 예절[茶禮] 체험’을 운영한다.경복궁 자경전 차문화 예절 체험은 궁궐 주요 전각의 활용을 활성화하고 전통 다례문화를 보다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다례체험의 경우 문화재청은 전각(경복궁 자경전)을 제공하고, 차문화 관계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으로, (사)국제 차문화교류협력재단(이사장 이진수), (재)명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의정), 성균관다례원(원장 이현주), (주)아모레퍼시픽(대표이사 서경배), (사)한국차문화협회(이사장 이귀례), (사)한국차인연합회(회장 박권흠) 등 6개 기관이 참여한다.각 기관은 기관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다례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체험
문화재청 창덕궁관리소(소장 권석주)는 조선시대 왕과 왕세자가 자연을 감상하며 시를 짓고 심신을 수련하던 공간인 창덕궁 후원의 정자를 개방해, 관람객들이 독서를 하며 봄날의 푸르름을 즐길 수 있는 “창덕궁 후원에서 만나는 한권의 책” 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단풍의 절정기였던 2010년 10월에 행해졌던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후원 내 6개 정자를 개방해, 독서를 하며 봄날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을 제공한다.행사는 2011년 5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이어지며, 기간 중에는 1회 100명이었던 후원 관람인원을 200명으로 늘리고, 정해진 시간에 입장 하되 관람은 자유관람 형태로 운영한다. 다만, 해설을 원하는 관람객에게는 종전대로 해설을 제공한다.이번 행사를 통해 제한관람으로 아쉬움이 컸던 관람객들이 자유로움과 여유를 마음껏 즐길 수 �
문화재청은 경복궁 수정전(修政殿)에서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 문화예술계 거장과 함께하는 ‘수정전 목요특강’을 총 5회에 거쳐 개최한다.이번 수정전 목요특강은 궁궐 전각내부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정례 강좌를 추진, 관람객들에게 궁궐의 아름다움 속에서 전문지식과 교양을 쌓는 기회를 제공하고, 학문과 진리 탐구의 요람인 수정전을 본래의 역사적 맥락에 맞게 적극 활용해 전각의 보존에도 기여하고 궁궐 관람콘텐츠도 확충하려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통해 시범적으로 추진되는 2011년 상반기 목요특강에는 황동규(시인, 5.26, ‘문학의 속 모습’), 신봉승(시나리오 작가, 6.2, ‘조선왕조실록과 선비정신’), 신경림(시인, 6.9, ‘시를 읽는 즐거움’), 황병기(국악인, 6.16, ‘황병기의 가야금 이야기’), 박정�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소장 박종갑)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오는 5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 동안 경복궁 야간개방을 실시한다.이번 경복궁 야간개방을 통해 근정전(국보 223호), 경회루(국보 224호) 등의 주요전각과 화려한 조명이 함께 어우러져 펼쳐지는 궁궐의 아름다운 밤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광화문을 시작으로 흥례문, 근정문,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동선에 야간조명을 설치해 제한적으로 개방된다.특히, 이번 야간개방기간 동안 경복궁의 밤나들이를 나선 시민들을 위한 전통문화공연도 마련된다. 야간개방 첫날인 5월 18일 저녁 6시에는 남사당 풍물놀이가 펼쳐지고, 야간개방 마지막 날인 5월 22일 저녁 8시에는 수정전에서 국악공연이 예정되어 있다.(단, 우천 시 행사는 취소 될 수 있음) 아울러, 관람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흥례문 입구
올해부터 태화강 축제와 통합, 실시되는 ‘2011 울산고래축제’가 오는 5월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개최된다.울산시는 5월 13일 오후 4시 7층 상황실에서 박맹우 시장, 실․국장, 울산고래축제 추진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울산고래축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갖는다.보고회 자료에 따르면 ‘울산고래축제’는 태화강 둔치, 장생포 해양공원 등 2곳에서 6개 분야 40개 프로그램으로 치러진다.주요 행사를 보면 개막식은 오는 5월26일 오후 7시 태화강 둔치에서 열리며 이어 ‘고래 태화강을 품다’ 주제로 개막공연이 선보인다.앞서 이날 오후 2시에는 장생포 고래생태체험관 옆 광장에서 고래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축제의 성공과 시민들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천제’가 열린다.또한 고래관광크루즈 ‘고래바다여행’이 행사기간 중 매일 4회 운영되고 리얼선사체험
인천광역시는 금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지역 환경 현안문제 해결책 모색’을 위한 『환경정책포럼』을 인천의제21실천협의회,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 인천환경원탁회의와 공동주최로 전문가, 환경단체, 공무원, 시민, 학생, 기업 관계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최근 인천지역에서 이슈화되고 있는 ‘인천만 조력발전’, ‘굴업도 개발’, ‘검단~장수간 도로개설’, ‘해양쓰레기 처리’, ‘수도권매립지’, ‘한강수계 물이용부담금’, ‘계양산 골프장 저지’등 각종 환경현안 문제에 대한 인천시 입장과 향후 추진계획 등 환경정책 방향을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알찬 시간이었다.특히, 이번 포럼에서 집중 논의된 토론과제는 시민생활과 밀접한 환경문제들로, ‘폐 석면 관리’, ‘기후변화대응 녹색생활 실천’, ‘
문화재청 의릉관리소(소장 이소연)는 오는 5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 역사(驛舍) 내에서 세계유산 의릉(조선 제20대 경종대왕 및 선의왕후의 능)을 전 국민에게 홍보하기 위해 『세계유산 의릉 사진전』을 개최한다.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은 의릉과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1일 평균 2만 3천여 명이 이용하는 곳이면서 이문고가차도를 건너기 위해 동대문구 주민들이 자주 지나다니는 통행로이기도 하다. 지하철을 이용하는 많은 국민들뿐만 아니라 가까운 거리에 살면서도 그냥 지나치기 쉬운 지역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사진전을 통해 조선왕릉의 역사성과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 아름다운 사계절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또한, 전시장에는 조선왕릉 문화유산해설사가 상주하여 조선왕릉의 분포 및 현황 등의 다양한 정보와 홍보책자를 제공하며, 초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오광수)가 주최하고, 전통을 통한 문화나눔의 실천으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국립국악원이 공동으로 주관, 5월 16일(월) 저녁 6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전통나눔 성년식」을 개최한다. 올해 성년을 맞이하는 탈북 청소년과 소외계층 청소년을 초대해 성년을 축하하며 성인으로 삶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간다. 「전통나눔 성년식」은 전통 관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새로운 의례를 선보이는데 숙명가야금연주단이 서양악기와 함께 새로운 연주단을 구성해서 전통음악을 현대적으로 편곡한 음악을 연주한다. 의례 후 축하공연에는 왕을 위해서 올려 졌던 궁중음악과 춤(정재)이 펼쳐져 품격 있는 무대가 꾸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