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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굴포천 이제는 국가의 관리를 받는다.

굴포천 국가하천 승격, 내년 1월 지정 고시 예정, 국가주도 대규머 개선사업 기대


(교통문화신문) 상습 침수지역으로 홍수조절기능의 사각지대였던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됐다.

인천광역시는 국가하천을 관리하는 국토교통부(하천계획과)가 12월 27일 중앙하천관리위원회 개최하고, 굴포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내부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에 국가하천 지정 고시가 될 예정이라고 한다.

굴포천은 유역의 40%가 한강 수위이하 저지대로서 과거부터 집중호우시 침수피해가 되풀이 되어 홍수조절기능의 사각지대였다. 이 번 굴포천의 국가하천 승격을 통해 국가주도하의 체계적인 관리로 수질개선과 하천의 주기능인 홍수방어 역할을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시에서는 2008년부터 3개 시·도(5개 지차체: 서울시 강서구, 인천시 부평구·계양구, 경기도 부천시·김포시)를 관류함에도 재원조달의 어려움과 이원화된 관리체계로 하천의 효율적인 관리가 어려웠던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을 위해 중앙부처(건설교통부, 기획재정부)와 지역 정치권을 통해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하천법에서 정한 국가하천 지정 요건(유역면적 131.75㎢, 인구 200만이 넘는 도심지 관류하천)을 갖춘 굴포천의 국가하천 지정을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것이다.

시에서는 굴포천 상류지역(6.08㎞)에 대해 『자연과 이야기하면서 걷고 싶은 하천』이라는 테마를 설정,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시민의 휴식과 힐링장소로 제공하고 도심지내 하천을 시민의 생활공간으로 탈바꿈 시켜 조성·관리하고 있다.

그러나, 굴포천의 중·하류 지역은 주거밀집지역과 공업단지에서 배출되는 오·폐수의 유입과 국가하천인 아라천의 방수로 사업으로 하천 유로변경과 하류의 폭이 좁아지는 등 정체구간의 증가로 하천의 수질이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그간 지방하천으로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던 굴포천이 국가하천으로 승격됨에 따라 하천의 홍수방재 및 수질개선 등을 위한 대규모 개선사업은 국가에서 맡게 된다. 하천의 정화 등 소규모 유지관리 사업은 국가의 예산지원을 통해 지방자치단체에서 관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인천시에서는 굴포천의 체계적인 관리가 가능해져 서부수도권의 대표 하천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했다.

시 관계자는 “굴포천의 국가하천 승격으로 굴포천 전구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개발방안이 수립된다면 치수적 안정은 물론 수질개선을 통한 오염하천의 이미지를 벗어나 한강-아라뱃길-굴포천을 연결하는 쾌적한 친수공간 조성으로 수도권 지역의 대표적인 수변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일종 의원, ‘우리동네 대기업은 어떻게 들어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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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