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월미공원에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미공원 안내소 앞에는 고즈넉한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화목난로를 설치하고, 내방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대접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추위에 치진 몸을 달랠 수 있도록 한다. 월미전망대에서는 소망메시지 붙이기 행사가 있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 한해를 마무리 하고, 2017년 새해를 기원하는 소망을 메시지에 담아 정유년(丁酉年) 새해 소원을 기원하는 행사로, 시민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6년 12월 31일과 2017년 1월 1일에는 월미산 정상광장에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묵은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는 뜻깊은 날에 월미공원을 방문하여 석양과 일출의 장관을 감상하며 한해를 정리하고 활기찬 내년을 기약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월미공원사업소 관계자는“월미공원을 찾아 2016년을 보내고 2017년 다가오는 새해 새 희망을 꿈꾸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