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28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경제협의회와 일자리창출 범시민협의회를 통합 개최한다고 대전광역시가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대전 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 활성화를 위해 경제관련 기관 및 단체 53개 기관장 등이 한자리에 모여 대전시 주요 경제관련 현안 사항을 논의한다.
양 협의회의 위원장인 권 시장을 비롯해 대전상공회의소 박희원 회장,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이종포 회장 등 경제관련 주요 공공기관, 금융기관, 경제단체, 기업체의 대표와 대학에서 일자리를 담당하는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한다.
대전광역시 이중환 과학경제국장은 지난해 역점 사업인 “행복경제 123프로젝트” 일자리 10만 창출, 강소벤처기업 2000개 육성, 국내 총생산 전국비중 3% 달성에 대해서 성과와 반응을 소개하고, 2016년도 3대 분야 30개 실천과제에 대해서 설명과 협조를 참석자에게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 이정 기획조사부장은 공공기관이나 기업 등에게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정확한 판단 할 수 있도록“최근 대전지역 경제동향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시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우리지역 경제발전을 책임지는 기관 단체장 등과 함께 지역경제의 현황과 문제점, 대전시의 주요 경제정책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구하고 최근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을 극복하는데 상호 협력을 주문할 계획이다.
이에 외도 지역 대학의 취업현장 목소리를 기업체에게 전달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에 대해서 서로 이해하는 계기로 청년취업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경제협의회는 대전경제의 발전을 위한 경제정책 수립과 주요 현안과제를 논의하며, 일자리창출 범시민협의회는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 마련을 논의하는 협의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