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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

경기도, 부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구도심 재생 사업 본격화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16일 부천시가 제출한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승인함에 따라 춘의, 소사, 고강 등 부천시 구도심 지역에 대한 도시재생 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1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0월 16일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가 조건부 승인한 부천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대한 심사를 실시, 해당 요건에 대한 이행작업이 완료돼 최종 승인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략계획을 수립한 후 도의 승인을 받은 곳은 경기도에서 부천시가 처음이다.

‘도시재생 전략계획’은 좁은 도로, 오래된 건물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도심 지역을 활성화시키는 도시 계획으로 지난 2013년 12월 시행된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시군이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시군은 인구와 산업체수 감소, 노후 건축물 등 도시의 쇠퇴 정도를 진단하고, 도시재생의 시급성·파급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을 선정하고 재생전략을 수립한다.

부천시 진단 결과 부천시는 36개 행정동 중 75%인 27개동이 쇠퇴지역으로 진단될 만큼 노후화 정도가 심했다. 시는 이 가운데 ▲춘의 ▲신흥(이상 도시경제기반형) ▲소사 ▲원미 ▲ 고강 ▲ 원종 ▲ 부천역 (이상 근린재생형) 등 7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다.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은 목적에 따라 공단, 철도, 산업단지 등 경제적 기능 재생을 위해 추진되는 ‘도시경제기반형’과 주거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되는 ‘근린재생형’으로 구분된다.

앞서 부천시는 지난 ‘15년 12월 ‘2016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춘의지역과 소사지역이 선정된 바 있어 시는 이들 지역을 1단계로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도시경제기반형인 춘의 지역에는 국비 200억 원, 근린재생형인 소사 지역에는 국비 50억 원이 지원된다.

춘의지역은 춘의·원미·성곡동을 권역으로 금형,로봇,조명,패키징 등 4대 특화산업과 산업지식센터를 연계한 산업환경 조성에 400억 원(국비 200억 원, 시비 20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소사지역은 뉴타운 해제 이후 주민화합이 필요한 지역으로 마을공동체 재생, 복사골 문화 융성, 재래시장 중심의 사회적 기업 육성 등에 100억 원(국비 50억 원, 시비 50억 원)이 지원된다.

부천시는 1단계 사업이 완료 후 2단계 원미, 고강지역 3단계 신흥, 원종, 부천역 지역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부천시의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이 도시재생 사업을 검토 중인 경기도내 다른 시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서 “구도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에는 이번 심의를 통과한 부천 외에도 안양, 평택, 수원, 성남, 포천, 평택, 의왕 등 6개 시·군이 도시재생 전략계획 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대구-블라디보스토크 직항연계로 러시아 의료관광산업 선점한다
(교통문화신문) 대구시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구대표단의 출정식을 10. 12.(금) 열고 결의를 다진다. 또한 10. 16.(화) 이르쿠츠크에서 메디시티대구 홍보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10.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롯데호텔에서 2018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 ‘헬로 in 대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관광산업위원회(위원장 민복기) 주관으로 지역 의료기관 8개소, 의료산업분야 유관기관 3개소가 참가하고 현지 의료관광산업 대표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하여 대구시 단독으로 열린다. 대구시는 10. 12.(금) 시청 별관에서 ‘2018년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 출정식을 갖고 대구에서 합동으로 참가하는 모든 기관 관계자들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결의를 다지며 블라디보스토크로 출발할 예정이다. 2018 블라디보스토크 대구의료관광산업 상품전은 대구와 블라디보스토크 간의 직항노선 취항을 기념으로 마련된 자리로, 대구지역 의료분야 유관기관이 함께하는 공동 마케팅으로서 참가기관별 홍보설명회, B2B, B2C 등으로 꾸며지고


우리아이 ‘쑥쑥’ 가족사랑도 ‘듬뿍’‥대규모 가족행사 성료
(교통문화신문)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사랑을 확인하는 대규모 가족지원 행사 ‘얘들아! 놀자’가 지난 1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14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영유아 자녀와 부모가 함께하는 가족친화 행사를 통해 가정양육을 지원하고자, 경기도의 지원으로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놀이기구, 체험활동 등 다양한 주제의 크고 작은 부스 20여 곳이 마련된 가운데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거주하는 영유아 및 부모 500여 가정 총 1,0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겼다. 참가 가족들은 기차, 에어바운스, 다람쥐롤 등 행사장에 마련된 각종 놀이·운동기구를 탑승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아울러 영유아가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한 ‘콩순이 율동교실’이 진행돼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의정부보건소, 북부스마트쉼센터, 의정부시Ⅱ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경기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등 각종 지역 연계기관이 참여, 유아빈혈검사, 영유아 스마트폰 과의존 부모상담, 영유아 식습관 교육, 가족성교육 등 양육 정보제공 및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 됐다. 특히 이날 행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