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3일(화) 오후 2시 양주시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 1층 컨벤션홀에서 ‘경기북부 소상공인·중소기업인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경기북부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에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을 발굴하고, 서로 간의 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으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와 정성호 국회의원, 이성호 양주시장, 오세창 동두천 시장, 김규선 연천군수, 홍석우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경기 북부지역 250명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교육은 경기중기센터의 지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경영 교양 강의, ▲유통구조 다변화 대처 방안, ▲고객관리 방법, ▲현대적 경영기업 등으로 진행됐다.
또 교육 후에는 자금과 판로개척, 창업 및 벤처지원, 구인난 해결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전문컨설턴트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많은 경기북부 지역의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경기도는 언제나 도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석우 경기도의원 역시 “경기북부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인이 모인 자리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생하고 소통하며 북부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로 합심하는 기회가 있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