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양평군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은 지난 24일 부안리 소재에 있는 300㎡ 규모의 힐링하우스에서 정성껏 키운 고구마 500㎏을 수확하여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힐링하우스는 단월면 행복돌봄추진단이 2013년부터 불우이웃돕기 사업의 일환으로 감자, 고구마 등 여러 농작물을 가꾸는 행복한 나눔 밭이다.
올해는 지난 3월 감자심기를 시작으로 많은 참여자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로 정성껏 키운 감자 400㎏을 첫 수확하였고 수확한 감자는 저소득층에게 직접 방문하여 전달한 바 있다.
김승건 단월면장은 “우리의 땀과 정성으로 키운 고구마를 수확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작은 나눔 실천이 지속적인 나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구마 수확 후에는 지난 8월에 심어놓은 무를 수확하여 무장아찌, 무청으로 가공하여 저소득층등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