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대한 상하수도학회 부울경지회는 9월 22일 오후 3시 경성대학교 멀티미디어 소강당에서 ‘부산광역시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상하수도학회 부울경지회와 부산시 수돗물평가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경성대학교 환경문제연구소가 주관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부산시 물 복지 향상을 위한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3건의 주제발표 이후 분야별 전문가가 함께 참여하여 부산시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발표내용은 경남발전연구원 박진호 박사, △기후변화 전망과 물산업 발전 방향, 부산 수질연구소 이서이 박사, △부산 물 복지 향상을 위한 수질연구소 발전방향, 부경대학교 환경공학과 이병헌 교수, △부산 상하수도 현황과 제안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며, 토론자로는 부경대 행정학과 김창수 교수 등 4명의 전문가가 참여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을 주관하는 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부산의 물 산업 발전 방향을 민·관·학이 함께 고민하고, 현재의 상·하수 관리현황 및 향후 발전 방향제시를 통해 부산시의 보다 효율적인 물 관리 방향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대한상하수도학회 부울경지회 이재복 지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해외의 선진 물 복지 정책과 물 산업 발전방안에 관한 발제와 토론은 상하수도 관계자들이 함께 공유하여 부산시 물 복지를 한층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또한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의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과 역할’을 재조명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