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남교육청은 고졸 취업문화 정착과 선 취업 후 진학 인식 개선을 위해 ‘새로운 꿈을 향한 만남, 마이스터(기술명장) 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6명의 기술명장과 함께 9월 7일부터 10월 11일까지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세계를 대표하는 기술명장들이 특성화고등학교 후배를 위해 특강에 나서 전문 기능인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번 기술 명장 특강은 ▲박정만 명장(전산응용가공 분야)이 “대한민국의 명장이 되기까지” ▲박병준 명장(전기 분야)은 “내 인생은 내가 설계한다” ▲김광식 명장(도장 분야)이 “성공의 반대말은?” 을 후배들에게 들려준다. 또, ▲정희태 명장(정밀기계 분야)이 “꿈이 나의 브랜드다. 그 꿈을 향해 힘차게 달리자” ▲김일록 명장(용접 분야)이 “ 꿈을 Design하라” ▲김기하 명장(금속재료 분야)은 “꿈을 가지고 열정의 온도를 높여라”를 주제로 특강에 나선다.
이들 대한민국 기술명장들은 특성화고등학교에서 열심히 기능을 익혀 고등학교 졸업 후 선 취업해 산업현장에서 끊임없이 기능을 연마했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장이 된 분들이다. 기술명장들은 특강을 통해 고졸취업자가 갖춰야 할 자세나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상, 기술인으로서의 성공전략 등을 자신의 인생 이야기와 함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풀어가면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 의지와 기술인으로서의 성공 모델을 제시하게 된다.
경남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기술명장 특강 외에도 기업설명회 및 CEO 특강, 기업맞춤형 모의면접 클리닉, 중학생 직업체험캠프, 전문 기술 자격증반 운영, 취업선도 우수특성화고 육성 사업 등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 학생이 우수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 유창영 과학직업과장은 “선배 기술명장들의 멘토 특강이 특성화고 학생의 선취업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는 계기가 돼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학생이 많아지길 기대한다” 면서 “경남교육청은 취업 선도 특성화고 지원 사업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 기대를 충족시키는 지역 우수 특성화고등학교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