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김해도서관은 9월 7일부터 취약계층프로그램 ‘무지개가족 신나는 책놀이’를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운영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주최 ‘도서관과 행복한 동행! 2016. 취약계층프로그램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무지개가족 신나는 책놀이’는 책읽기를 통해 독서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의 자존감 및 사회적응력을 향상 시키고,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과 유아 자녀를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여러 가지 주제의 그림책 읽기, 다양한 감정과 상황 이해하기, 가족 구성원간의 친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독후활동으로 구성됐고, 9월 7일부터 매주 1회, 10주간 김해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양한 색깔을 가진 다문화가족이 책읽기를 통해 사회생활에서 만나게 되는 여러 가지 상황과 감정을 쉽게 이해하고, 협동 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친화를 돈독히 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