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남 거창덕유중학교는 농촌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자 거창군의 소규모 중학교인 위천중과 마리중을 통폐합하여 설립한 거점 기숙형 중학교로, 2016년 3월 1일자로 (구)위천중학교에서 개교하여 교육과정을 운영하다 9월 1일부터 거창군 위천면 남산리에 위치한 신축 건물에 입교한다고 밝혔다.
신축 건물은 지하1층과 지상3층으로 구축된 본관과, 남여 기숙사, 체육관, 테니스장, 야외공연장, 천연잔디운동장 등 최상의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거창덕유중학교는 전교생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일과후에는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함으로써 사교육이 필요없는 학교이다.
방과후학교 과정으로 교과교육 프로그램외에 오케스트라반, 제과제빵반 등 13개의 특기·적성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진로·체험학습 실시, 디지털교과서 활용, 최상의 기숙사 운영, 통학버스 운영 등 수준 높은 교육활동이 전액 무상으로 지원된다.
경상남도거창교육지원청은 거창덕유중학교가 기숙형중학교로서 이점을 최대한 살려 교육과정을 운영함으로써 농촌 교육발전의 새로운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