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행사 돌’ 솔라가 과거 벌레에 관련 된 웃지 못할 해프닝을 공개해 화제이다. 이는 KBS 2TV 퀴즈프로그램 ‘1 대 100’에서 언급한 것으로, 이날 MC가 솔라에게 “기억에 남는 행사 에피소드가 있냐”고 질문하자, 솔라는 “한번은 산속 축제를 갔는데 무대바닥이 베이지색이어서 왜 베이지색이지? 하고 무대에 올라갔는데 알고 보니 나방이 무대 바닥에 빼곡히 죽어있어서 바닥이 베이지 색이었던 거다”라며 충격적인 경험을 공개했다. 이어 솔라는 “노래를 할 때 입을 크게 벌렸는데 벌어져 있는 입안으로 살아있는 나방들이 들어왔다. 그래서 나방을 먹고, 뱉으며 노래를 했다. 나중에 팬 분들이 찍으신 무대 사진을 보니 나방이 너무 많으니까 포커스가 내가 아닌 나방에 맞아서 나는 날아가고 나방은 다리까지 자세하게 찍혔다”라고 말해 당시 얼마나 나방이 많았는지를 실감케 해 100인들을 경악시켰다. 한편, KBS ‘1 대 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탤런트 임현식이 출연해 5천만 원의 상금에 도전하며 100인과 경쟁했다. 과연 솔라는 5천만 원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솔라가 도전한 KBS ‘1 대 100’은 3월 13일,
(교통문화신문) 깊고도 진한 낭만발레의 정수를 보여줄 이 오는 4월 관객들을 찾아온다.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 예술감독 유병헌)은 4월 6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광진구 유니버설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유니버설발레단의 은 1985년 초연과 더불어 한국 발레단 사상 첫 해외진출의 물꼬를 튼 작품이자, 문훈숙 단장에게 ‘영원한 지젤’이라는 별칭을 안겨준 작품이다. 1989년 문훈숙 단장이 동양인 최초로 키로프발레단(현 마린스키발레단)에 ‘지젤’로 초청되어 일곱 차례의 커튼 콜을 받았던 일화는 유명하다. 이후 1999년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에 이어 이듬해 그리스, 독일, 스위스, 영국, 오스트리아까지 한국 발레단 최초로 유럽 무대에서 진출해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했다. 국내에서는 2005년 예술의전당 공연에서 유례없는 전회 매진을 달성하여 당시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이후 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잡았다. 낭만발레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적 요소가 강한 이 작품에서는 여주인공 ‘지젤’이 보여주는 극적인 연기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 ‘지젤’은 1막에서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순진무구한 시골 소녀에서 사랑의 배신에 광
(교통문화신문) 해양수산부는 제23회 바다의 날(5월 31일)을 앞두고, 3월 12일(월)부터 22일(목)까지 바다의 날 주제어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시작된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로, 해양수산부는 바다의 날에 대한 국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실시하였다. * 장보고 대사의 청해진 설치(음력 4월) 즈음인 5월 31일을 법정 기념일인「바다의 날」로 96년 5월 30일 제정 한 사람당 2개까지 응모 가능하며, 주제어와 주제어에 담긴 의미(50자 이내)를 작성하여 해양수산부 또는 한국해양재단 누리집 등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 해양수산부 누리집 : www.mof.go.kr * 한국해양재단 누리집 : www.koreamaritimefoundation.or.kr 해양수산부는 응모작 가운데 해양수산부의 비전인 ‘글로벌 해양강국 대한민국’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바다의 날 제정 취지를 잘 살린 3개의 주제어를 선정하여 포상할 계획이다. * 최우수작(1명) 상금 50만원, 우수작(1명)
(교통문화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시 출범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건축문화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사전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건축문화 리딩도시 세종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로 발돋움하기 위한 기본방향, 조직 및 역할, 핵심 프로그램 등을 결정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는 ▲2018 올해의 건축가 ▲세종 건축상 ▲대학생 여름건축학교 ▲어린이 건축창의교실 ▲오픈강좌(특강) ▲건축문화 투어 등이며 시민, 학생, 전문가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세종시교육청, LH, 지역대학교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건축문화제의 추진방향, 자문 등을 수행할 기획위원회도 4월부터 구성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세종 건축상 공모전과 관련, 4월까지 주제, 공모요강 등을 확정하고, 5월부터 순차적으로 진행하여 9월 최종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세종시는 행정수도 건설 및 우수한 건축자산을 보유한 건축문화도시”라며“올해 처음 개최되는 상징성에 맞춰 성공적인 건축문화제가 될 수 있도록 사
(교통문화신문) 부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한 영화의전당이 13일과 17일 양일간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녹색의 조명으로 수영강 일대를 아름답게 물들일 예정이다. 아일랜드의 국경일인 3월 17일 ‘성 패트릭의 날’을 기념하여 주한아일랜드대사관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그리닝 행사에 부산의 영화의전당이 참여한다. 글로벌 그리닝(Global Greening)이란 전세계 유명 랜드마크와 함께 아일랜드의 패트릭 성인을 상징하는 녹색 조명을 밝혀 성 패트릭 데이를 기념하는 행사로 아일랜드계 이주민들이 많이 사는 미국, 영국, 캐나다를 포함해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등 전세계에서 개최된다. 작년 처음으로 우리시의 광안대교가 대한민국 서울 세빛섬, 이탈리아 콜레세움·피사의 사탑, 영국의 런던아이·넬슨기념탑, 브라질 예수상 등 190여개의 유명 명소들과 같이 글로벌 그리닝에 참여하여 우리시 랜드마크로서 위엄을 전세계에 떨쳤는데 올해에는 부산의 영화의전당이 새롭게 이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 영화의전당은 기네스북에 오른 최장 외팔보가 돋보이는 빅 루프와 스몰루프의 LED 조명 42,000여조가 녹색 점등되어 각국 아일랜드 대사관 및 SNS를
(교통문화신문) 유쾌한 기조를 잃지 않으면서도 사건 해결을 통해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극본 이성민/ 연출 최윤석, 유영은/ 제작 추리의 여왕 시즌2 문전사, 에이스토리)가 지난 1~4회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먼저 거침없고 정의로운 형사 하완승 역의 권상우는 점퍼와 방한용 귀마개, 휴대용 난로 등 센스 있는 추위 극복 3종 세트를 활용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날씨와 무관하게 언제 어느 곳에서도 멋짐을 잊지 않는 비주얼이 드라마 팬들의 감탄을 이끌어 내고 있다. 따뜻한 마음까지 갖춘 추리퀸 유설옥 역의 최강희는 감독님과 함께 카메라 앞에 살짝 앉아 화면 모니터링에 몰두하고 있다. 꼼꼼히 자신의 촬영분을 체크하고 집중하는 순간이 그녀의 열정을 짐작케 한다. 더불어 전수경(복순 역), 송영재(복순남편 역)과 함께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시선을 끈다. 극 중 결혼 사기단 위장 잠입 수사 건으로 만나 육탄전까지 벌였던 이들이지만 현실에서는 사이좋은 한 가족처럼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어 흐뭇한 웃음을 유발한다고. 파티쉐 정희연 역의 이다희 역시 아름다운 자태
(교통문화신문) 3월 9일(금)에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기념해 하프와 플루트의 아름다운 화음이 케이티엑스(KTX) 강릉역에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3월 10일(토), ‘다시 한번 평창-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성공 기원 하프콘서트’(이하 하프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창 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하프콘서트’에서는 제23회 평창 동계올림픽을 의미하는 23명의 하프 연주자(하피스트)와 제12회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의미하는 12명의 플루트 연주자(플루티스트)가 모여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에는 하프와 플루트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실력파 예술가 총 49명이 참여한다. 세계 최고 지휘자인 주빈 메타가 이스라엘 필의 첫 내한공연 협연자로 선정했던 곽정을 포함해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피데이앙상블’과 ‘플룻앙상블’이 환상적인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바이올린과 비올라, 첼로 연주자로 구성된 ‘도브레앙상블’과 소프라노 박성희, 클라리넷 연주자 주동우의 멋진 연주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실력 있는 장애인 하프 연주자 안용주가 특별
(교통문화신문) (사)부산국제단편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커튼콜’ 프로그램에 선정된 8작품을 공개했다. ‘커튼콜’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 세계 유수영화제에서 화제를 낳았던 단편영화들을 다시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칸영화제, 베니스영화제, 선댄스영화제, 끌레르몽페랑단편영화제 등 세계 유명 영화제 화제작들이 상영된다. ◎ 보편적인 가족 이야기부터 삶의 성찰까지 ‘커튼콜’프로그램에서 상영되는 영화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소재는 ‘가족’이다. 올해도 역시 가족에 대한 보편적인 공감대를 가진 수상작들이 많았다. 중국 단편영화 은 집으로 돌아오지 않는 딸로 인해 죄책감과 절망감에 빠진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17년 칸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는 칠레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알 수 없는 이유로 죽어나가는 소들을 보며 변화하는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신비로운 분위기가 깃든 영상 속에서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2017년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는 미성년 딸의 출산소식을 들은 한 가족의 분만실 밖 소동을 그린 작품으로 2017년 탐페레단편영화제 국제경
(교통문화신문) 한국관광공사(이하 공사)가 봄꽃을 테마로 일본 방한관광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공사 후쿠오카지사는 3월부터 2개월간 한국 봄꽃을 테마로 대규모 봄철 방한상품 판촉과 개별여행자(FIT)대상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공사 후쿠오카지사는 JTB, 한큐교통사, 요미우리여행사 등 일본 주요 여행사와 공동으로, 일본인이 선호하는 주력 관광소재인 벚꽃은 물론, 산수유, 매화 등 다양한 한국의 대표적인 꽃들과 함께 진도바닷길 축제 등 다채로운 소재로 봄철 방한상품을 집중 개발했다. 이번 캠페인으로 일본인 관광객 최대 2천명을 한국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번 봄꽃상품 코스에는 전통적인 벚꽃 명소 이외에도 산수유로 유명한 구례, 이천 및 매화 산지 광양 등 신규 봄꽃 명소가 포함되었다. 또한 아산, 부여, 목포, 남원 등 새로운 국내 여행지가 다수 포함되어 지방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사 후쿠오카지사는 일본 규슈지역에서 최단거리에 위치하여 일본인에게 인기가 높은 부산 관광수요를 남도 전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개별여행자(FIT) 대상 가이드북 ‘한국 남해안 혼자 가는 여행(ひとり旅)’의 제 1탄으로 ’여수,순천
(교통문화신문)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는 3월, 야외 활동 계획으로 분주해지는 시기를 맞아 서울역사편찬원(원장: 김우철)은 서울의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위해 2018년 서울역사문화답사 운영 일정을 발표했다. 2018년 서울역사문화답사는 한강 유역을 답사한다. 작년에는 아차산부터 불암산에 이르기까지 서울의 외사산을 답사했으며, 올해는 서울을 가로지르는 한강과 그 주변을 답사하며 서울에서 한강이 차지하고 있는 역할과 의미를 다시 생각하는 기회를 갖는다. 올해 그 첫 걸음은 강동구와 송파구의 한성백제유적에서부터 시작한다. 3월 24일 암사동 선사유적과 송파구의 풍납토성, 몽촌토성, 백제고분군의 답사를 진행하며, 11월까지 총 7차례 한강과 그 주변을 답사할 예정이다. 답사의 현장강의는 고대·중세·근대를 전공한 역사학자들이 모두 함께 진행한다. 그들과 한강과 그 주변 유적을 걸으며, 고대부터 근현대까지의 역사를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18년 한강이 서울에서 차지하는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며 2천 년의 서울 역사를 함께 배우고 싶다면, 서울역사문화답사에 참여해 보기를 추천한다. 참가는 8시간 정도 도보 및 산
(교통문화신문) 사회적기업 디자인마이러브가 운영하는 공유 창업 센터 플랫폼알파는 세운상가에 입주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독서를 활용한 문화 복지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독서는 문화 중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친근하지만 사물의 이치를 깨닫고 세상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다. 그리고 독서를 통해 얻은 깨달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서는 ‘쓰기’라는 과정이 수반된다. 자신의 생각을 글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독서만큼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글쓰기를 통해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알지 못하는 것을 파악할 수 있으며 나아가 자신의 가치관이나 의식 형태를 파악할 수도 있다. 이번 독서를 활용한 문화 복지 사업은 디자인마이러브의 출판 브랜드 파란책방이 발행한 일기장 형식의 를 읽기와 쓰기를 통해 자기 생각을 정리하고 오직 자신만의 책을 완성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일기장 형식의 도서 는 나를 알아가는 20가지의 질문과 아름다운 시, 세기의 명언, 일러스트가 곁들여진 우화 그리고 고난을 극복한 장애인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자신만의 를 완성하면 디자인마이러브가 준비한 소정의 생필품을 증정해 자신의 생각과 글이 담긴 책 한 권을
(교통문화신문)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원장 조현중)은 봄기운이 피어나는 3월, 국가무형문화재 공개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향기로움을 전한다. 봄을 알리는 첫 행사는 ▲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3.8./서울특별시 서초구 국립국악원 예악당)의 공개행사 ‘피리 정악’이다. ‘취타’란 부는 악기인 ‘취악기’와 치는 악기를 일컫는 ‘타악기’를 함께 연주하는 것을 말한다. ‘대취타’는 왕이나 귀인의 행차, 군대의 행진에서 취고수들이 연주하는 행진음악으로 매우 씩씩하고 장중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공개행사에서 선보이는 피리정악 및 대취타 전승자들의 아름다운 피리 선율은 관람객들의 귀는 물론, 마음도 단번에 매료시킬 것이다. 성균관에서는 우리 고유의 예를 갖춘 의례·의식 행사인 ▲ 「제85호 석전대제」(3.26./서울특별시 종로구 성균관 대성전)를 만나볼 수 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인과 현인들의 학덕을 추모하는 국가적인 행사로서 정숙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다. 유교 성현들을 기리는 조상들의 얼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국가무형문화재 기능 종목 공개행사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 「제107호 누비장」(보유자
(교통문화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우리나라의 갯벌을 이용하여 소금을 얻는「제염」(製鹽)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제염」은 고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온 전통적인 자염법(煮鹽法)과 1907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온 천일제염법(天日製鹽法)이다. 소금산지가 없었던 우리나라는 바닷가에서 갯벌, 바닷물, 햇볕, 바람 등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두 가지 방식으로 소금을 만들었다. 먼저 자염법(煮鹽法)은 바닷물의 염도를 높인 뒤 끓여서 소금을 얻는 방법이다. 갯벌을 갈아엎고 부순 후에 햇볕에 말려 수분을 증발시키면 소금기만 흙에 남는다. 그 흙에 다시 바닷물을 끼얹고 갈아엎고 말리는 작업을 반복하면, 갯벌의 흙은 소금기로 뒤덮인다. 이를 함토(?土)라고 하며 함토에 바닷물을 부어 염도를 높인 함수를 다시 소금가마에 끓여서 소금을 만든다. 천일제염법(天日製鹽法)은 염전(鹽田)에 바닷물을 넣고 햇볕, 바람을 이용하여 수분을 증발시켜 소금을 만드는 방법이다. 우리나라 「제염」은 ▲ 세계적으로 독특하게 ‘갯벌’을 이용하여 소금을 생산한다는 점, ▲ 음식의 저장과 발효에 영향을 주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지역 예술동아리의 육성과 활성화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8년 예술동아리 교육지원사업」 공모에서 인천이 선정되었다고 8일 밝혔다. 본 사업은 최근 시민들의 문화예술 활동 욕구가 높아지고 매년 활동인구도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추어 체계적인 동아리 지원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의 지속성 확보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유도를 위하여 문체부에서 2018년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비 규모는 2억원으로 국비와 지방비 50:50 매칭이며, 강사지원, 컨설팅과 모니터링 지원, 참여 동아리 연합 워크숍 추진비 등으로 지원된다. 동아리 지원대상은 인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학, 미술, 음악, 무용, 연극, 영화, 사진, 공예, 전통예술 분야의 아마추어 예술동아리이며, 초·중·고교내 학생동아리와 역사, 독서, 감상동아리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대상 동아리는 3월~4월 중 인천문화재단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동아리의 활동경험, 역량, 지속가능성 등 심사기준을 마련하여 지원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며, 본 사업을 계기로 예술동아리 역량 강화는 물론 예술동아리 활동이 자발적·일상적·능동적인 생활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9일 2017 경기도건축문화상 공모 공고를 하고 본격적인 대회준비에 들어갔다. 경기도 건축문화상은 창조적 건축문화 조성과 우수 건축인력 양성을 위해 지난 1996년 시작돼 올해로 23회째를 맞았다. 이번 공모는 최근 3년 내 준공된 우수한 건축자산을 발굴하는 사용승인부문과 대학생의 창의적 작품을 발굴해 시상하는 계획작품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사용승인부문은 2015년부터 2017년 사이 경기도에 준공된 우수 건축물의 설계자·시공자·건축주가 모집 대상이다. 계획작품 부문은 ‘INTEGRATION - 천년의 도시’를 주제로, 전국 건축전공 대학생의 미발표 창작 작품을 모집한다. 도는 주제설명에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꿈꾸는 다양한 상상과 건축적 제안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접수 작품은 3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본상, 특별상, 입선 등 100여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계획작품 부문은 우수작품 10개를 선정해 도지사상을 수여하고 국외 우수 건축문화 탐방과 현지 건축관계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사용승인부문 신청은 오는 5월 9일부터 14일까지, 계획작품부문은 6월 21일부터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