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 대연회장 4층에서 제73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광복회원을 비롯한 시민, 학생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광복회세종시지회장 기념사, 이춘희 시장 경축사, 독립유공자 유족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유나이티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축공연(1시간)이 펼쳐져, 광복 73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보고, 품격 있는 공연을 감상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특히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15~16일, SCC)’와 연계됨에 따라, 다양한 무궁화 체험행사 및 볼거리 등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김동민 총무과장은 “이번 광복절은 무궁화 축제와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행사가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광복절 경축식과 무궁화 세종축제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교통문화신문) 민선7기 광주광역시의 대 시민 소통 플랫폼인 ‘제1기 시민권익위원회’가 7일 오전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권익위원회 출범은 ‘시민이 중심이고 시민이 주인’인 시정을 펼치겠다는 민선7기 광주시의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자 시민과의 약속이다. 더불어 권익위 출범을 계기로 활발한 제안, 의견제시, 사회갈등 해소 등을 통해 일반 시민들의 시정 참여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시 무등홀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이용섭 시장, 최영태 공동위원장을 비롯, 시민사회 및 유관기관 등 35명의 위원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위원회 출범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선정된 시민 대표 이지현씨(44)와 청년대표 강영근씨(27)가 시민권익위원회의 활동에 대한 기대와 희망의 글을 편지에 담아 직접 발표한 뒤 공동위원장에게 전달해 눈길을 끌었다. 이용섭 시장은 “시민권익위는 앞으로 시민들의 작은 소리까지도 놓치지 않고 어르신, 장애인, 어린이, 여성, 청년 등 아무도 소외되지 않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며 “특히 시민권익위 출범은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며 답을 찾는 열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8일 오후2시 대회의실에서 민선7기 약속사업인 ‘감사위원회’ 도입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시 감사위원회 구성(안) 및 조례(안)설명, 관계전문가 지정토론, 방청객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는 시의원, 대학교수, 타시도 감사위원, 시민단체 등이 참여했으며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도출된 주요의견은 새로 도입될 감사위원회의 독립성*과 전문성**이 최대한 보장돼야 한다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나왔다. 또 사후감사보다는 컨설팅 등 사전 예방적 감사와 사회적 핵심이슈에 대한 정책감사 기능을 적극 수행할 수 있어야 하며, 적극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면책감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밖에 감사전문 변호사를 도입해 감사담당공무원의 역량을 강화, 감사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는 의견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대전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을 검토해 대전시 감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달 중으로 최종방침을 결정하고 조례 및 관련규정 제정절차를 거쳐 2019년 1월 감사위원회가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할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은 미래 울산 문화의 주역을 발굴하기 위해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 신규단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합창단은 2000년도에 창단되어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질적 우수성을 선보이며 빠른 성장과 함께 울산의 대표적인 문화단체로 자리매김해가고 있다. 청소년교향악단 지원 자격은 해당 파트의 기본적인 소양을 갖춘 자로서 울산 소재의 초등학교 4학년부터 만 28세까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부문은 오케스트라의 모든 파트로(플루트 제외) 자유곡으로 (무반주 전형) 응시할 수 있다. 청소년합창단은 울산 소재의 중학교 1학년부터 만 28세 까지 지원 가능하며, 모집 부문은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파트이며 자유곡으로 (청소년 합창단 지정 반주자) 응시할 수 있다. 접수는 8월 13일(월)부터 8월 23일(목)까지 주말을 제외하고 오후 6시까지 울산시립예술단 사무국으로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 된다. 실기전형은 오는 8월 25일(토) 오후 2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아트홀과 다목적홀에서 실시되며, 합격자는 8월 29일(수) 오후 2시 이후 합격자에 한하여 개별통지 또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8일부터 이틀간 전북 임실 119안전체험관에서 ‘2018년 한국119소년단 안전체험 여름방학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조대부속고등학교, 학강초등학교 등 119소년단원 208명 등 총 245명이 참가한 가운데 ▲소년단 단체 화합 활동 ▲익수사고, 급류사고 등 물놀이 안전체험 ▲화재 안전 ▲지진.태풍 ▲생활안전체험 등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영돈 시 구조구급과장은 “2007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에 119소년단을 대상으로 안전체험캠프를 열고 있다”며 “휴가철 물놀이뿐만 아니라 가정이나 학교 등 생활주변에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8월 7일부터 9월 7일까지 面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시민정보화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폭염 장기화로 정보화교육장(종촌동, 조치원읍 소재) 방문이 어려운 면지역 어르신이나 몸이 불편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을 직접 방문해 정보화교육을 진행한다. 스마트폰 기본사용법, 카카오 톡 활용방법, 사진 촬영·저장·보내기, 실생활에 유용한 프로그램 설치방법 등에 대해, IT강사 2명이 어르신들과 1:1 맞춤형으로 일일 2시간 동안 진행한다. 교육 수요조사 결과 8개면 16개 마을에서 181명이 신청했으며, 마을별로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추가로 교육을 희망하는 어르신이 있는 마을은 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에 소외받은 지역과 계층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이번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족, 친지, 친구 간 즐겁게 소통하며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냉방기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레지오넬라균 검출이 증가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7월말까지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 및 도내 병원, 대형건물 등 200여개 시설에서 채취한 냉각탑수와 배관시설의 온수, 냉수, 수도꼭지 표면 등 961건의 시료를 검사한 결과 63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다고 9일 밝혔다. 조사대상 가운데 레지오넬라균이 가장 많이 검출된 곳은 냉각탑수와 배관시설 온수로 냉각탑수는 전체 48건 중 5건(10.5%)이, 배관시설 온수에서는 전체 524건 중 51건(9.7%)이 검출됐다. 배관시설의 냉수나 수도꼭지 표면에서는 1~2% 내외의 검출률을 보였다. 분수대에서는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검출된 63개소에 청소와 소독 등 사후조치를 취한 후 재검사를 실시하도록 시·군 관련부서에 통보했다. 레지오넬라균은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대형목욕탕 욕조수, 배관시설, 분수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다가 25∼45℃의 온도에서 증식해 비말 형태(날아 흩어지는 물방울)로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발열
(교통문화신문) # 6?25전쟁은 세계의 냉전이 한반도에서 무력 충돌의 열전으로 폭발한 중대사였고, 그 강력한 정치적 영향력만큼 남북한 사회는 급격한 변동을 경험했다. 조선시대부터 모든 변화의 중심지였던 수도 서울은 전쟁 당시와 전후에 나타난 남한의 사회변동을 가장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었다. 서울역사편찬원(원장 김우철)은 6.25전쟁이 1950년대 서울의 사회변동에 미친 영향을 주제별로 조명하는 연구서 을 발간했다. 전쟁 기간 북한의 서울시 점령정책, 환도 논의 및 시도가 지닌 정치적 의미, 전후 도로.교량의 재건과 시민의 역할, 미아리 난민정착사업의 전개, 구호물자 도입에 따른 서울사람들의 식생활의 변화, 전쟁고아와 부랑아의 발생과 정부 대책, 용산 미군기지의 설치와 이에 따른 용산 지역의 변화를 다룬 총 7편의 논문을 수록하고 있다. 정부와 서울시는 1954년부터 도로 복구와 보수에 나섰고, 도로 신설 계획도 마련했다. 대규모 도로 건설에 원조 자금을 배정하고, 보수 자재의 자체 충당을 위해 서울에 아스팔트 공장도 건립했다. 정부는 도로 보수와 신설을 위한 예산 일부를 시민들의 보조금과 차량 소유주의 도로손상부담금으로 충당코자 했다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재)부산복지개발원과 함께「부산광역시복지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시는 다양화되고 있는 가족구조 변화, 고용조건의 변화, 소득과 지출 등에 적극 대응하고,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복지예산의 적절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복지데이터를 구축하고자 이번 실태조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거주가구 중 2,000가구 이상의 대규모 표본을 대상으로 8월 10일부터 9월 21일까지(43일간) ㈜다산리서치 소속 조사원이 가구방문 면접조사(설문지 활용)로 이루어지며, 오는 11월에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주요 설문 내용으로는 ▲일반분야(가구형태, 교육수준 등) ▲생활분야(가계경제, 경제활동, 건강과 의료이용) ▲복지분야(주거, 가족, 사회활동, 교육, 삶의 질) ▲정책수요분야(정책수요 및 정책효과, 지역생활환경 등)으로 생활 및 복지영역을 주로 다룬다. 이렇게 조사된 통계 자료는 부산시의 복지 정책 활용은 물론이고, 학계, 연구기관 등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 자료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철저하게 보호되므로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 참여하셔서 부산의 더
(교통문화신문) 11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으로 이번 여름을 누구보다 힘겹게 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1~2평 남짓한 좁은 방에서 생활해야 하는 쪽방촌 주민들이다. 가만히만 있어도 금세 옷이 땀에 흠뻑 젖는 날씨지만 세탁기 놓을 공간조차 없는 쪽방 주민들에게는 빨래를 하는 것도, 말리는 것도 결코 쉽지 않다. 겨우내 사용했던 두꺼운 이불과 옷가지들도 골칫거리. 부피가 커서 정리정돈이 쉽지 않아 가뜩이나 좁은 방을 더 좁게 만들고 바퀴벌레 같은 해충이 서식하기에도 좋은 조건을 만들기 때문이다. 쪽방촌은 대부분 건물이 오래되고 하수도 같은 기반시설도 노후화돼 위생환경이 취약하고 해충이 서식하기 좋은 조건이다. 쪽방 한 켠을 가득 채운 철 지난 의류.침구류도 위생관리를 어렵게 하는 원인 중 하나.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각 구청 보건소에서 주 1~2회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각 쪽방상담소(5개소)에서도 별도로 실내 소독을 지원하고 있지만 여전히 한계가 있다. 1,061명의 주민들이 모여 사는 서울 동자동 쪽방촌에 폭염 속 빨래 문제를 해결해줄 반가운 공간이 새로 문을 열었다. 서울시와 KT그룹이 공동으로 조성한 ‘돌다릿골 빨래터’라는 이름의 빨래방.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BRT(중앙버스전용차로제) 사업 추진 여부를 시민 공론화 과정을 통해서 최종 결정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시의회와 관련 학계, 시민사회가 추천한 인사들로 「(가칭)BRT공론화위원회」를 구성하고, 공론화 과정 전반에 대한 관리를 일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부산 BRT(중앙버스전용차로제) 사업은 올 1월에 내성교차로∼운촌삼거리 8.7㎞ 구간을 개통한 이후 “교통 혼잡 완화 효과가 미미하고 오히려 더 극심한 정체와 보행자 사고만 잦다”는 시민들의 불만 목소리가 커져 6월 20일 이후 공사가 잠정 중단된 상태이다. 부산시가 BRT(중앙버스전용차로제) 사업 추진 여부를 시민 공론화 과정을 통해 결정하게 된 배경에는 오거돈 시장의 결심이 크게 작용했다. 오거돈 시장은 「BRT공론화위원회」 구성에 대해 “부산시의 중요 정책을 시민들의 숙의 과정인 공론화를 통해 결정한다는 진일보한 참여 민주주의 과정을 가짐으로써 시민이 주인인 민선 7기 시정 철학을 제대로 한번 실천한다는 의미가 크다.”고 했다. 따라서 부산시가 가장 신경을 쓴 부분도 공론화 위원회 구성의 공정성과 대표성이다. 부산시는 시민 대의기관인 부산광역시의회로부터
(교통문화신문) 대구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폭염피해는 오후 시간대에 가정과 도로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온열환자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노인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8월 6일까지 대구소방에서 이송 및 처치한 온열환자는 127명으로 지난해 18명보다 7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3시에서 6시 사이가 39건(30.7%)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정오 12시에서 오후 3시 사이가 36건(28.3%)으로 오후 시간대에 약 60%가 집중되었다. 장소별로는 가정에서 발생한 온열환자가 49명(38.6%)으로 가장 많아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취약한 계층의 피해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로에서 발생한 환자가 43명(33.9%)으로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이 57명(44.9%)으로 나타나 가장 많았으며, 60세 이상이 102명으로 전체 온열환자의 80%를 차지해 노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 이창화 소방안전본부장은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하루 중 기온이 최고조에 달하는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에는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집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구.군과 합동으로 8월 6일 오전 10시 ‘부산시 폭염 등 대응 물가안정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물가안정대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시는 7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월 대비 2.0%로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고, 폭염 및 국제유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배추, 무 등 일부 농.수산물의 물가 불안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행락철을 맞아 주요 관광.행락지 음식값 및 숙박비 등 가격이 상승됨에 따라 긴급히 이번 회의를 개최하였다 시는 우선, 행락철 물가관리 중점기간(’18. 6. 1.~ 8. 31.)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중점관리 품목(20개)에 대하여 지속적인 물가 모니터링 추진을 통해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 감시활동을 강화하여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번 물가안정대책을 통해 지역 내 해수욕장과 주변 공원 등 행락인파 집중지역에 바가지요금 등 고질적인 병폐를 근절하고, 업주의 자율적 참여유도로 건전한 여름 휴가문화 조성 및 물가안정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사항으로 ▲해수욕장 관리사무소.해변 행정봉사실 또는 인근 행정기관에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설치·운영 ▲행락지 입구에 물가안정에 대한 홍보
(교통문화신문) 우리나라에서‘섬의 날’을 올해 처음 지정하였다. 행정안전부는 2018년 3.20 도서개발촉진법 개정을 통하여 매년 8월 8일은 섬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는 도서민 지원과 배려,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국민의 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섬의 날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국가와 지자체에서는 이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개최할 수 있게 되었다. 섬의 날 지정은 섬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섬 발전을 위해 정책의 일관성이 필요하다. 섬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경제적 측면에서 볼 때 도시지역과는 너무도 다른 저성장과 인구감소 등 안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섬 주민의 고령화로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가까운 일본도 도서지역의 빈집이 증가하여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인천은 이제 섬 정책에 방향 전환이 필요한 때이다. 168개의 섬을 어떻게 잘 관리하고 유인도서를 사람들이 거주하고 싶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섬을 무분별하게 개발하는 것을 막아야 하는 반면 섬 인프라는 적극적으로 구축하여야 한다. 인천의 섬들은 연륙화된 섬을 제외하고는 그나마 자연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개발과 보존에 대한 고민, 젊은층
(교통문화신문) 인천시는 폭염이 9월 이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야간까지 연장운영하고 14곳은 24시간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폭염대책을 긴급하게 마련해 독거노인, 쪽방이용노인 등 취약계층이 이용할 수 있도록 무더위쉼터 경로당(601개소)을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냉방비를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한밤중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24시간 운영하는 무더위쉼터 경로당을 한시적으로 14곳 선정해 시범 운영하고, 해당 경로당은 지역 경찰 지구대에서 순찰,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는지 지속 점검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현재 연 42만원의 냉방비와 별도의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나 무더위쉼터 경로당 개소당 냉방비를 한시적으로 10만원씩 추가 지원하고, 24시간 운영 무더위쉼터 경로당 14곳에는 1개소당 50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지원하여 경로당 운영에 문제가 없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8월 1일부터 14일까지 무더위쉼터 경로당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폭염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