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제 3차 에너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작업반인 워킹그룹(이하 WG) 총괄분과 킥오프 회의가 백운규 산업부 장관, 김진우 WG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19(월) 광화문 무역보험공사에서 개최된다. 에너지기본계획(이하 에기본)은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에 따라 20년을 계획기간으로 하여 5년 주기로 수립하는 에너지 분야 최상위 행정계획으로서, 정부는 3차 에기본(2019~2040) 연내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는 5개 분과의 민·관 WG(①총괄, ②갈등관리·소통, ③수요, ④공급, ⑤산업·일자리 : 민간위원 총 70여명 참여)을 구성하였으며, WG의 역할은 제 3차 에기본 WG 권고안을 수립하는 것이다. * WG 위원 : 각계 추천 → 산·학·연 전문가, 시민단체 인사 등 포함하여 구성 3차 에기본 WG의 가장 큰 특징은, 전력·원전 등 에너지 공급자 관점에서 분과 구성 및 정책 과제를 도출하였던 2차 에기본(5개 분과 : ①총괄, ②수요, ③전력, ④원전, ⑤신재생)과 달리 ①국민 중심의 에너지전환 과제 도출( 분과 신설), ②에너지 공급원에 대한 종합적 접근(원별 분과 → 분과 통합), ③에너지 분야 성장동력·고용 창출
(교통문화신문) 사드 문제 여파로 전남지역 기업들이 중국시장 진출에 난항을 겪던 와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공을 들여 지난 2년간 600만 달러어치의 김 수출 성과를 올린 기업이 있어 화제다. 15일 전라남도 FTA활용지원센터(센터장 박정훈)에 따르면 나주 소재한 김 가공업체 완도물산(주)(대표 최인녕)은 중국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 문제로 중국 측 바이어와 거래 교섭에 애를 먹던 중 센터 문을 두드렸다. 전라남도 FTA활용지원센터는 곧바로 관세청에서 30년 이상 근무 경력을 갖춘 관세사를 파견, 컨설팅을 실시해 실무상 애로나 문제를 대부분 해결해줬다. 하지만 이번에는 가격이 문제였다. 한국 김 수출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현지 시장에서는 업체 간 치열한 가격경쟁으로 새 시장이나 바이어를 확보하기가 쉽지 않았다. 완도물산(주)측은 한-중FTA 협정세율 적용 시 수입업체의 수입관세가 낮아져 현지 시장에서 상당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FTA활용지원센터의 자문의 받고 현지 바이어를 접촉, 계약을 이끌어냈다. 최인녕 대표는 “FTA센터 상주 관세사의 컨설팅과 안내 덕분에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고, FTA를 잘 활용하면 가격 경쟁력에서도 많은
(교통문화신문) 최근 국내외 소비트렌드 및 사회경제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경기도는 올해 전통시장 상인들이 꼭 알아야할 주요 사업과 정책들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는 오는 20일과 22일 각각 수원(남부)과 의정부(북부)에서 ‘2018년 전통시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도 전통시장 지원사업’의 정책방향과 세부사업에 대해 설명하기 위해 열리는 자리로, 조창범 도 소상공인과장, 도의원, 도·시군 소상공인 업무 담당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지역 전통시장 상인연합회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차원에서 남부권과 북부권을 나눠 설명회를 진행한다. 남부 설명회는 20일 오후 2시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북부 설명회는 22일 오후 2시 의정부 청소년수련관 한울관에서 각각 개최하게 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먼저 조창범 도 소상공인과장이 올해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전통시장 지원사업과 정책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기인천지역본부) 등 도내 전통시장 지원관련 기관 관계자가 나와 올해 각 기관이
(교통문화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16일(금) 10시 50분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에서 해운·항만 관련업 단체 관계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항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제적인 해상물류환경 변화에 발맞추어 ‘시민과 함께하는 부산항,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이라는 미래비전과 3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먼저, 부산항을 스마트 물류기술이 실현되는 혁신항만으로 만든다. 두 번째, 부산항 신항을 세계 최고의 물류 허브로 만든다. 끝으로, 통합개발을 통해 북항 일원을 시민들이 원하는 공간으로 조성한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은 “앞으로 부산항이 ‘물류혁신의 중심인 신항’과 ‘신(新)해양산업의 중심지인 북항’이라는 두 날개를 달고, 더욱 높이 비상할 것으로 확신한다.”라며 “부산항을 정부와 지자체,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하는 재조해양(再造海洋)의 중심이자 혁신성장의 모범사례로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최초 운항개시(‘08. 7.) 이후 급성장한 저비용항공사인 “진에어”에 대하여 조종, 정비 등 분야별 전문 감독관으로 점검팀(9명)을 구성, 예비점검*을 마치고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종합점검을 실시한다. * 최근 3년간 발생한 항공안전장애 분석자료 및 항공사 규정 집중 검토, 항공사 기초자료 수집 등(3. 12.~3. 16.) 이번 점검은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대책(‘16. 4.)의 일환으로 보유 항공기가 25대 이상이 되면, 증가된 운항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갖추어져 있는지 종합적으로 재점검한다는 취지이다. - ‘17년 4월 당시, 28대를 보유한 제주항공에 대한 종합점검 이후,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 최초 안전면허(운항증명) 발급 시 점검하는 인력, 장비, 시설, 운항관리 및 정비관리 지원 등 항공사의 전반적인 안전운항체계 따라서, 국토교통부는 진에어의 외형적 성장에 따른 조직·기능 확대, 시설·장비 확보 등 내적 성장과 과감한 안전투자 유도 등에 중점을 두고, 단편적인 법규 위반사항 확인보다는 현재 규모에 걸맞은 안전체계 확보에 필요한 종합적인 사항을 거시적 관점에서 자문해주는
(교통문화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를 제공하기 위하여 `18년 도로관리 예산을 1조 6,536억 원 투입한다. 주요 사업의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시설물 재난대응능력 완비 우선 `18년까지 국가가 관리하는 교량의 내진보강을 완료(400억 원)하고, 낙뢰사고(`15. 12., 서해대교) 재발방지를 위해 `20년까지 전국 특수교량에 피뢰·소방설비를 보강(90억 원)할 계획이다. * 고속도로 교량 내진보강은 `17년 기 완료 노후화된 교량 및 터널의 안전을 위하여 개축, 성능개선 등을 실시(3,360억 원)하고, 폭우 등으로 파손된 도로(포트홀, Pothole) 포장의 보수(1,651억 원, 1,067km) 및 차선도색(400억 원, 17,560km)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해빙기 점검결과 낙석·토사유실 등의 우려가 있는 비탈면을 정비(1,149억 원, 250개소)하고, 파손되거나 토사 퇴적 등으로 인해 배수가 불량한 구간도 정비(380억 원, 192개소)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하여 제설자재 및 장비 등을 비축·지원(410억 원)하였다.
(교통문화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18년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인재 양성과 실업난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 해외건설 전문인력 양성 및 건설기업 지원을 목표로 시작한 ‘해외건설 OJT 지원’은 근로자를 신규채용 후 해외현장에 파견하는 중소·중견 건설기업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동안 109개사에서 63개국 344개 현장으로 인력을 파견하였으며, 건설기업이 원활히 해외공사를 수행하도록 지원하고 현장 맞춤형 신규인력을 양성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두었다. 2018년부터 국토교통부는 청년층 지원을 대폭 강화하여 젊고 유능한 해외건설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으로, ‘청년(만 34세 이하)’을 고용하여 해외 OJT를 실시하는 기업에는 청년훈련비(월 50만원/인)를 추가 지급한다. 특히 금년도에는 해외건설·플랜트 마이스터고 제1회 입학생들이 취업에 나서는 만큼, 마이스터고 학생을 채용한 기업에 OJT 지원대상 선정 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근로자의 해외 파견 근무기간이 연속적이지 않고 불규칙한 해외엔지니어링 활동은 기존에는 연속된 3개월 이상 근무할 경우에만 지원이
(교통문화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내 경제 성장세가 지속됨에 따라 올해 목재 공급량을 지난해 보다 4.7% 증가한 3113만 8천㎥으로 늘리고, 경제림 육성단지를 중심으로 목재를 567만㎥ 생산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기후변화 대응,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으로 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목재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확벌채와 불량임지 수종갱신 확대에 따라 생산량이 증가한 경제림 육성단지 내 목재는 목재산업의 핵심자원으로 육성돼 목재산업체에 원료로 공급될 예정이다. 산림청은 목재 생산량을 늘리고 벌채로 인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친환경 벌채방법을 개선했다. 우선, 모두베기 잔존목을 단목(單木)방식에서 군상(群像) 또는 수림대(樹林帶)방식으로 전환했다. 또한 5ha 이상의 벌채면적에는 10% 이상을 군상 또는 수림대로 존치하고, 벌채구역과 다른 벌채구역 사이에는 20m의 수림대를 존치하여 산림영향권을 확보하도록 했다. 산림청은 안정적인 목재 공급 정책 외에 불법으로 벌채된 목재의 유통을 막기 위해 목재자원관리시스템을 이용해 목재 이력을 관리하고 목재제품 품질단속을 강화하는 등 안전한 목재자
(교통문화신문) 삼성물산 건설 부문이 인도네시아 복합 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물산은 14일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발주처인 특수목적법인(SPC) 자와 사투 파워(Jawa Satu Power. 이하 JSP)와 복합 화력발전 건설 프로젝트의 EPC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물산은 주기기 담당인 GE Power, 현지 업체인 PT Meindo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이번 공사를 수주했다. 전체 공사 금액은 한화 약 1조원으로, 삼성물산 지분은 전체 금액 중 절반을 약간 넘는 5100억원 규모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수도 자카르타에서 동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칠라마야(Cilamaya) 지역에 1760메가와트(MW) 규모의 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인도네시아에서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발전소 중 최대 규모로, 준공 후 최대 1100만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공사는 2018년 3월 시작하여 2021년 9월에 준공 예정이다. 2015년 인도네시아 정부가 발표한 3만5천메가와트 규모 국가전력 확충 계획의 중요한 공사 중 하나인 자와-원 프로젝트를 수주함에 따라 추가 수주에 대한
(교통문화신문) 현대자동차가 16일부터 2018년 경력사원 상시 채용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최근 현대차는 급변하는 자동차 산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자율주행·커넥티드카 등 선행기술과 글로벌 고급차 및 고성능차 분야 등 미래 혁신 사업의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무엇보다 우수인재 확보에 중점을 두고 올해부터 △자율주행·커넥티드 카 등 선행기술 및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 △친환경 에너지 시스템 분야 △고급차 브랜드 마케팅 및 전략 분야를 중심으로 전문성을 갖춘 경력사원을 연중 상시로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접수는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4년제 정규대학 이상 졸업자로 지원 분야 관련 전문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면 누구나 이번 상시 채용에 지원할 수 있다. 채용 과정은 △서류 전형 △면접 전형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개별 통보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 외의 다양한 연구개발 분야에서도 3월 말부터 신입 박사 채용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시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시각과 다양성을 불어
(교통문화신문) 국세청이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일부 개정안이 13일에 공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소득이 발생한 해에 채무자 스스로 상환한 금액(자발적 상환액)을 다음 해 부과될 해당 소득에 대한 의무상환액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되어, 소득이 발생한 해에 소액이라도 자발적으로 상환하여 다음 해 의무상환에 대비하는 등 채무자 여건에 맞는 상환 방법과 시기를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의무상환해야 할 시기에 실직·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경제적으로 곤란한 채무자에 대해서는 의무상환을 유예할 수 있도록 개정하여, 상환 부담을 경감하고자 하였다. 그동안 ICL 대출 상환 방식은 한국장학재단에 수시로 납부하는 자발적 상환과 소득 수준에 따라 국세청이 통지·고지하여 납부하는 의무적 상환으로 이원화되어 있고, 근로 및 사업소득에 대한 의무적 상환은 연간소득을 기준으로 상환액이 결정되므로 연말정산 및 소득세 신고가 끝난 전 년도 소득을 파악하여 다음 해 의무상환액을 부과하는 구조이다. 따라서 소득이 발생한 시기와 의무상환액을 납부해야 하는 시기가 일치하지 않아 채무자의 현금 흐름과 맞지 않고, 채무자가 자발적으로 상환하여도 별개로 부과
(교통문화신문)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유망 소비재인 의료기기의 수출 확대를 위해 민간 바이어 초청 ‘의료기기 수출상담회’ 및 ‘UN 공공조달 상담회’를 1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동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기 수출상담회는 국내 대표 의료기기 전시회인 KIMES*와 연계, 토종 의료기기 전시회의 국제화를 지원하고, 선진시장 및 신흥시장의 바이어**를 초청해 의료기기 수출시장의 다변화를 도모했으며, UN 공공조달 상담회에서는 의료기기 분야의 주요 수요처인 UNPD 등 국제기구 조달관을 초청, 설명회를 갖고 국제기구, 해외발주처, 조달 벤더와의 상담회를 개최하여 공공조달 시장 개척을 지원했다. * Korea International Medical&Hospital Equipment Show(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 참가현황(개사): 유럽(32), 중동(22), CIS(18), 아프리카(16), 중남미(15) 중국(14) 동남아(11), 서남아(7), 북미(4) 등 ※ (참가현황) 국제기구: 유엔조달국(UNPD), 유엔현장지원국(UN DFS), 국제적십자위원회(ICRC) 권역별 참가국가(개국): 유럽(7), 아프리카(2), 중남미(1),
(교통문화신문)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2018년 채용 시즌을 맞아 19일 온라인 채용 설명회 ‘티 커리어 라이브(T-Career Live)’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지난해까지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오프라인 채용 설명회를 열었지만 시간과 공간의 제약으로 다수의 취업 준비생들이 참여하기 어려웠다. SK텔레콤은 2018년 상반기 인턴사원 모집부터 최초로 온라인 채용 설명회를 병행해 더 많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채용과 직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티 커리어 라이브’는 SK텔레콤 페이스북에서 생중계되며 모집 직무별로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14:00~16:00)에서는 현직 및 채용 담당자가 직접 △마케팅 △Telco 서비스 기획 △마케팅 Data Analytics 직무를, 2부(17:00~18:30)에서는 △IoT/Data사업 △ICT Infra 직무를 소개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취업 준비생들의 공통 질문을 사전에 파악해 ‘티 커리어 라이브’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8일부터 14일까지 채용 전형 및 직무에 대한 질문을 미리 받은 바 있다.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티 커리어 라이브’ 방송 도중
(교통문화신문)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가 2019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주 농림축산식품부와 산림청에 이어 15일 기획재정부와 해양수산부를 방문, 전남지역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정부예산안에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기획재정부의 각 중앙부처 예산안 심사는 5월부터 시작하지만 이 권한대행은 지역 현안사업이 국가 중기재정계획에 우선 반영되도록 하기 위해 서둘러 실무 총괄 담당 부서까지 찾아가 2019년 사업 설명에 나선 것이다. 특히 시범사업을 거쳐 2019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어촌 뉴딜 300’ 사업 등 전남지역 어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사업을 적극 건의했다. 또한 전남의 김 산업 규모를 고려해 종합적으로 관리지원체계를 갖춘 국립 김 산업 연구소 건립, 해양수산 여건을 고려한 어촌 분야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소금산업 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소금산업진흥연구센터 건립 반영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이 권한대행은 “앞으로 기재부, 해수부 등에 건의한 지역 현안사업에 대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는 한편, 건의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 등 후계인력을 발굴하여 유능한 미래 수산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기 위해 수산업경영인 253명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산업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전업경영인, 선도우수경영인 부문으로 구분되며, 신청자격은 ▲어업인후계자는 어업을 경영한지 10년 미만으로 만18세 이상~50세 미만인 자 ▲전업경영인은 55세 이하로 어업면허를 받아 해당분야 어업인후계자로 선정 후 3년 이상 경영한 자 ▲선도우수경영인은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5년 또는 전업경영인 선정 후 3년 이상 경과한 자이다. 수산업경영인으로 선정되면 영어기반 조성자금(연리 2%, 3년 거치 7년균분상환)을 선정단계별로 어업인 후계자는 2억 원, 전업경영인은 2억 5천만 원, 선도우수 경영인은 최대 3억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사업은 어선건조 및 구입, 어선개량 및 보수, 양식장 신축 및 시설 개·보수, 수산물의 저장 및 가공시설 설치 등으로 영어기반 조성자금으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수산업의 정예 인력육성을 위한 주기적인 교육과 신속한 정보제공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 선정 현황을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