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개최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막일이 4개월 정도 남은 가운데 중국관광객 유치를 위한 광주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광주시는 5일 오후 3시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중국의 문화․체육분야 관광교류단 1만명을 모객하는 내용의 ‘광주광역시 관광상품 판매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는 중국 굴지의 해외여행사인 ‘남경시 중국여행사’를 비롯한 강소성, 하남성, 안휘성, 절강성 등지에서 온 여행사와 노인협회 대표 등 100여명이 서명했다.이번 광주를 찾은 중국 6개 지역의 여행사, 노인협회, 언론사 관계자 등 180여명은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광주의 관광지 음식, 숙박 등 지역 관광여건을 직접 체험‧조사하고, 앞으로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해 중국 관광객 모객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광주시는 UEA(도시환경협약) 광주정상회의 대표단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미주지역을 방문, 유치활동을 펼친 결과 세계적인 환경도시 브라질 쿠리치바시와 미국 워싱턴 DC 등 2개 도시가 회의 참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로써 정상회의가 5개월여 남은 이날 현재 참가도시는 33개국 56곳으로 늘어났다.이번에 정상회의 참가를 약속한 브라질 쿠리치바와 미국 워싱턴 DC 등 2개 도시들은 시장 또는 대표단 파견 형식으로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도시 홍보관 설치 등 전시에도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브라질 쿠리치바시는 체계적인 도시계획과 시민들의 노력으로 공해에 찌든 도시라는 오명을 벗고 ‘꿈의 생태도시’로 불릴 만큼 세계적으로 유명한 친환경 녹색도시다.현지를 직접 방문해 유치활동을 펼친 광주정상회의 김귀곤 기획위원장은 “녹색도시의 �
광주시는 9일 오후2시30분 광주, 전남 지역민의 과학벨트 유치 열기와 염원을 담은 서명부를 정부(교과부)에 전달했다. 광주, 전남 시도민 248만명 서명부는 과학벨트 호남권 유치위원회를 대표한 박흥석 광주상공회의소 회장과 시민사회단체를 대표한 김동기 광주시새마을회장, 나신영 광주여성단체협의회장 등 시민대표 3인이 직접 교과부를 방문해 전달했다. 광주, 전남 시도민의 열망이 담겨있는 서명부를 당초 일정보다 일찍 전달한 것은 11일로 예정된 과학벨트 입지선정 2차(정성)평가를 앞두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평가를 촉구하기 위해서이다.광주시 관계자는 “9일 서명부를 우선 정부에 제출했으나 앞으로도 지역의 유치 열기와 열망을 이어나가기 위해 당초 목표한 300만명 서명운동을 계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