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서울역사박물관은 오는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아날로그(35㎜필름)감성 영화프로그램을 시민과 함께 공감하며 즐기고자 박물관 1층 야주개홀(대강당)에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한다고 전했다. 매주 화.목요일 오후(14:00), 야간(18:30)에 상영하는 35㎜흑백영화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보관하고 있는 1934년 안종화 감독의 “청춘의 십자로”와 1958년 신상옥 감독 “지옥화”의 작품까지 총 12편을 엄선하여 상영한다. 한 여름의 열기를 식혀줄 아날로그 감성영화제는 1930년대부터 1950년대말 까지의 서울의 모습을 통해 아련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교통문화신문) 한국관광공사 오사카지사는 일본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을 겨냥하여, 태국관광청 및 진에어와 공동으로 일본인들이 부산과 태국의 방콕을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아시아 1+1’ 자유여행상품을 개발, 판촉 중이다. 이번 상품은 일본인 해외여행 시장의 성장이 미미한 가운데 한국과 태국 양국의 일본인 시장 성장을 위해서는 신규 수요 창출이 필요하다는 공동의 인식 아래 추진되었다. 태국 등 동남아시아를 방문하려는 일본인들을 한국으로 유인하고, 한국에 관심이 있는 일본인들에게 태국관광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동시 제공하여 일본인의 아시아권 해외여행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이 상품은 저비용항공사(LCC)를 이용하고 호텔만 제공하는 에어텔 상품으로 개발, 1인당 가격을 3만 5천엔(제세금 제외)으로 낮추었다. 부산 1박2일, 태국 2박3일을 자유여행으로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여름휴가 시즌을 겨냥, 20-30대 여성층 대상으로 집중 판촉 중이다. 또한 상품출시와 함께 한국관광공사와 태국관광청의 페이스북 등 SNS를 활용하여 양국의 대표 관광콘텐츠인 부산밀면과 팟타이 등 음식, 해동용궁사와 3대사원, 깡통야시장과 라차다 철도시장 등 대표 관광지 등을 비
(교통문화신문) 아시아 최대의 캐릭터 전시회이자 국제적 사업 시장(글로벌 비즈니스 마켓)인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8’이 오는 7월 18일(수)부터 22일(일)까지 5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 17주년을 맞이한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라이선싱의 새로운 물결-’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캐릭터 라이선스 관련 기업 및 단체 300여 곳이 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캐릭터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주요한 흐름을 살펴볼 수 있도록 ▲ 전문 강연과 세미나, ▲ 다양한 사업(비즈니스) 교류 프로그램, ▲ 일반 소비자 대상 체험·전시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다. 7월 18일(수) 개막식으로 진행되는 강연회에서는 중국 대표 스트리밍 사이트인 아이치이(IQIYI)의 낸시 지앙(Nancy Jiang) 총경리와 중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알리바바 픽쳐스(Alibaba Pictures)의 단징 후(Danging Hu) 총경리가 기조연설을 한다. ▲ 브랜드와 라이선싱의 융합 성공사례, ▲ 인공지능 플랫폼과 캐릭터 사업(비즈니스)의 융합, ▲ 게임 지적저작권(IP)의 원
(교통문화신문) 인천시(시장 박남춘) 검단선사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8월 21일까지 , , 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설 프로그램인 ‘울퉁불퉁 주먹도끼야!’는 6세부터 초등학교 2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화요일인 7일, 14일, 21일에 운영된다. 구석기시대 도구 및 생활상을 알아보는 강좌로, 부조 형태의 주먹도끼 만들기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였다. 참가 학생은 자신을 선사시대 사람으로 상상해서 꾸며보고, 몰드를 활용해 만든 선사시대 유물 주먹도끼를 액자에 장식해 볼 수 있다. ‘어린이 발굴체험교실 고고학 올림픽’은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금요일인 3일, 10일, 17일에 진행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직접 유물 발굴 과정과 토기 유물 복원을 체험해보며, 선사시대에 보다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한 교육프로그램이다. 각 모둠별로 협동 작업을 하거나 경쟁(올림픽대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획득한 점수를 모두 합해 가장 높은 모둠에는 ‘모범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모둠별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협동심을 기르고, 고고학 및 선사시대에
(교통문화신문) 콘텐츠로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스타트업을 찾기 위해 오는 2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콘텐츠코리아랩(CKL) 기업지원센터 16층 컨퍼런스룸에서 ‘2018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통합 스타트업 모집설명회’가 개최된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이하 한콘진)은 ▲㈜코맥스벤처러스(대표 변우석, 소재문), ▲서울XR스타트업(주)(대표 민용재) ▲(주)천재교육(대표 오병목, 최정민) 등 민간 액셀러레이터 3개사를 올해 콘텐츠 특화 액셀러레이터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각 액셀러레이터별 투자 연계 방안 및 글로벌 진출 방안 등 핵심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4차 산업혁명 이끌 콘텐츠 스타트업 위해 멘토링·투자 기회 등 다양한 혜택 제공 한콘진은 액셀러레이터 3개사와 함께 내년 1월까지 총 30개 콘텐츠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90시간 이상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해외 기관 초청 등 글로벌 네트워킹 교류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우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는 시드머니(초기자금)를 비롯한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코맥스벤처러스
(교통문화신문) 한국민속촌이 무더위를 날려버릴 초대형 물축제 ‘살수대첩’을 7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진행한다. 여름축제 ‘초록만발 조선하지로다’의 메인 프로그램인 살수대첩은 캐릭터들의 익살스러운 공연,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는 물총싸움, 화끈한 EDM 파티가 어우러지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 살수대첩은 한국민속촌을 가로지르는 지곡천을 두고 조선캐릭터와 시골 캐릭터가 물총싸움을 벌여 최후의 승자가 지곡천을 쟁취하게 되는 스토리다. 나쁜사또, 장사꾼, 거지 등 조선캐릭터와 열혈이장, 부녀회장, 시골순경 등 시골 캐릭터가 양 팀의 대표선수로 나서는 가운데 관람객도 본인이 응원하는 팀을 선택해 물총싸움에 참여할 수 있다. 물총싸움이 펼쳐지는 한 시간 내내 10여개의 워터캐논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쏟아지며 곳곳에 설치된 대형 풀장에서 물놀이도 가능하다. 무더위 날리는 축제의 피날레는 신나는 EDM 음악과 화끈한 DJ쇼가 장식한다. 살수대첩은 민속촌 입장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물총과 우비를 직접 챙겨가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여름축제 기간 동안 콘셉스토어로 운영하는 민속리 여름휴게소에서는 여름철 별미를 야심차게 선보인다. 수박화채, 찐감자, 궁중
(교통문화신문) 여름방학과 휴가기간이 다가오는 7월과 8월,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공연과 전시가 잇따라 발표되며 부모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무용과 합창, 오페라 갈라, 피아노 리사이틀, 이색체험 전시 등 각각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무대가 준비되어 골라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 신나는 비트에 온 몸이 들썩이는 힙합과 비보잉은 물론, 발레, 현대무용 등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의 는 춤의 매력과 흥을 보여줄 수 있는 공연이다. 객석에서부터 시작하는 도입부의 신나는 퍼포먼스와 후반부로 갈수록 쉼 없이 움직이는 무용수들의 숨 가쁜 움직임이 보는 이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일반관객을 위한 현대무용 입문서’라는 관람평이 나올 정도로 현대무용의 대중화를 이끈 작품으로 손꼽히는 만큼 무용을 처음 경험하는 청소년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032)420-2737 ▣ 상상력과 창의력이 쑥쑥! 이색체험 전시 일상의 평범한 쓰레기들이 카리스마 넘치는 예술작품으로 변신하는 이색체험전 은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고 사물에 대한 인식 전환을 경험
(교통문화신문) 도심 속에서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대전시립무용단의‘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저녁 8시 대전시립미술관 분수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은 “옷차림은 자유롭고 시원하게, 무더위에 지친 마음은 편안하게, 주머니도 가볍게” 남녀노소, 연인, 가족들이 다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야외 춤 축제다. 한여름밤 댄스페스티벌은 해마다 3000여 명의 관객이 다녀가는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페스티벌로 자리를 잡았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타 광역시의 발레단과 시립무용단을 초청해 더욱 수준 높은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첫째 날(26일)은 대전시립무용단이 첫 무대를 연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모두가 사랑 하는 전래 동화‘콩쥐팥쥐’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팥쥐와 새엄마의 구박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착하게 살아가는 콩쥐에 대한 이야기다. 둘째 날인 27일에는 첫 번째 순서로 광주시립발레단이 공연한다. 부자 집에 시집보내려는 엄마로부터 자신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딸의 해프닝을 그린‘고집쟁이 딸(La Fille Mal Gardee) 2막 파드 뒤’와 괴짜 과
(교통문화신문) 울산문화예술회관(관장 진부호)은 오는 7월 2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특별기획 영화배우 김태우와 함께하는 ‘행복전사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복을 전하는 사람들’이란 의미로 기획된 ‘행복전사’는 감상을 위주로 하는 연주회 방식의 상식을 벗고 출연자, 연주자, 그리고 관객이 서로 소통하며, 웃고 즐기는 자유로운 방식으로 진행되는 시립교향악단의 2018 새로운 프로그램이며, 지난 4월 영화배우 ‘유지태’에 이어 이번 시간에는 영화배우 ‘김태우’와 함께 한다. 배우 김태우는 드라마 ‘징비록’,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및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석조저택살인사건’, ‘얼굴 없는 미녀’ 등 각종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배우로 최근에는 스크린 뿐만 아니라 박종훈과 ‘영화배우 김태우가 함께 하는 스위트 앤 클래식’을 통해 음악적 공감대를 형성, 관객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는 배우로도 유명하다 이번 콘서트의 진행과 더불어 피아노 협연을 맡은 피아니스트 박종훈은 클래식과 재즈, 탱고, 뉴에이지 음악 등 여러 장르를 뛰어넘는 연주는 물론이고 작곡과 편곡, 음악 프로듀싱과 라디오 방송 MC에 이르기까
(교통문화신문) ‘제21회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 결과 목.칠 분야 조구환 씨의 ‘마음의 향기’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울산시는 지난 7월 11일 ‘울산광역시공예품대전 심사위원회’(위원장 문화관광체육국장)를 개최하고 심사 결과 입상작 25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울산공예품대전에는 목.칠 8점, 도자 22점, 금속 3점, 섬유 16점, 종이 11점, 기타공예 9점 등 총 69점이 출품됐다. 입상작으로는 금상에 도자 분야 황수길 씨의 ‘대나무화 까마귀’가, 은상(2점)은 종이분야 김강희 씨의 ‘다함께 차(茶)’와 도자 분야 박시아 씨의 ‘러브레터’가 영예를 안았다. 동상(3점)은 도자 분야 이연홍 씨의 ‘홍차연못’과 목.칠 분야 최성길 씨의 ‘경대’, 종이 분야 정활란 씨의 ‘팔각의 아름다움‘이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기타 분야 한진숙 씨의 ‘찻자리’ 등 3개 작품이, 특선에는 도자 분야 최량 씨의 ‘엄마의 콩, 밥’ 등 5개 작품이, 입선은 도자 분야 박봉녀 씨의 ‘아름다운 날들’ 등 10개 작품이 선정됐다. 이들 입상자에게는 오는 11월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제48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 참가할 자격이 부여된
(교통문화신문) 울산 암각화박물관(이상목 관장)은 오는 7월 24일(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오전 10시, 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 암각화박물관 상설전시실에서 ‘문화가 있는 날’ 연계한 어린이 체험프로그램인 ‘선사의 바람이 실린 합죽선 만들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울산을 대표하는 반구대암각화의 동물형상을 이용해 합죽선을 만들어 보는 이번 프로그램은 1일 4회(회당 20명 참여) 진행되며, 체험은 40여 분 소요된다. 참여대상은 어린이(6세 이상) 단체 관람객이며, 단체 인솔자가 대표로 7월 16일(월) 오전 11시부터 암각화박물관 누리집(http://bangudae.ulsa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암각화박물관(229-479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울산대곡박물관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인 7월 25일(수) 오후 2시에 ‘고고학으로 본 고대 울산지역’ 특강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주대학교 홍보식 교수를 초청하여 울산지역 주요 발굴성과와 고고학적인 특징을 통해 울산의 고대사를 이해하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특강을 통해 평소 어렵게 느껴지는 고고학적 자료를 통해 울산 지역사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7월 17일(화)부터 울산대곡박물관 누리집(dgmuseum.ulsan.go.kr) ‘교육/행사 - 참가신청 - 행사’ 코너에서 신청하되,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한다. 울산은 구석기시대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적·유물이 조사·발굴되고 있는데, 특히 청동기시대 유적 발굴 성과가 두드러지며, 고대에 신라의 주요 거점지역으로 대규모의 고분군이 확인되고 있다. 울산 북구의 달천광산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철광산이었으며, 울산 곳곳에는 쇠부리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에 방문하여 무더위도 피하면서 울산 지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아주 유익할 것이다.”라며, “시민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7월 16일(월)부터 31일(화)까지 ‘2018년도 광고인 정부 포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올해 정부 포상은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해 광고인들의 사기를 높이고 광고산업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되었다. 문체부는 1992년부터 매년 ‘광고의 날(11. 11.)’을 전후해 광고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한 정부 포상을 하고 있다. 특히 포상의 다양성을 확대하고, 포상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실질적인 공적이 있는 실무 직원, 중소 광고회사 임직원 등 광고산업 발전의 숨은 주역을 포상 대상자로 적극 발굴하고 있다. 후보자 추천은 광고 유관 기관·단체는 물론,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으며, 광고산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 모두 추천 대상자가 될 수 있다. 수상자는 다수의 민간 전문가를 포함해 구성되는 예비심사위원회와 공적심사위원회의 심사 및 공개 검증 등을 거쳐 11월 초에 최종적으로 결정되며 시상은 오는 11월 23일(금)에 열리는 '2018 한국광고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상이 광고인들의 보람과 자긍심을 높이고, 국내 광고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교통문화신문)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유네스코아태무형유산센터(이하 아태센터), 유네스코방콕사무소와 공동으로 17일 ‘무형유산과 고등교육에 관한 국제 포럼’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18일과 19일 양일간 고등교육기관 네트워크 회의를 한국전통문화대학교(충청남도 부여군)에서 개최한다. 아태센터는 지난 2017년 유네스코방콕사무소와 협력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 고등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무형유산 관련 교육 현황과 협력 등에 관한 관심도 조사를 시행하는 등 무형유산 분야 고등교육기관과의 협력을 다져왔다. 이번 포럼과 회의는 2017년 조사사업의 후속사업으로 아태지역 무형유산고등교육 전문가들이 모여 진행하는 첫 행사이다. 국제 포럼이 열리는 17일에는 호주 디킨대학교, 일본 교토대학교, 필리핀 국립대학교, 태국 탐마삿대학교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의 20개 대학과 기관에서 온 무형유산교육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대학들마다 공동체에 기반을 둔 무형유산관련 교육과정을 공유하고 고등교육기관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펼친다. 포럼은 아마레스와르 갈라 교수의 기조연설 ‘무형유산보호의 시너지-대학은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가’로 문을 열며, 오
(교통문화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귀영)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10~13세)과 가족을 대상으로 2018 해양여름캠프를 오는 29일부터 1박2일로 운영한다. 2018 해양여름캠프는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초등학생들의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민과 호흡하는 친밀한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마련되었다. 10세부터 13세까지의 초등학생과 그 가족들을 초대하여 1박 2일 동안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 머물며 해양문화유산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는 현장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중문화재 발굴체험, 수중발굴 문화재 복원 체험, 전통 돛단배 항해체험 등 전문가들이 연구·조사하는 일들을 직접 경험해보고, 동시에 가족이 함께하는 오락 프로그램과 박물관 탐험, 영화 상영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수중고고학, 미술사학, 해양역사학, 문화재보존과학, 전통선박 등 다양한 분야의 해양 문화유산 관련 직업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볼 수 있으며,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라는 이색적인 공간에서 가족과 함께 즐기는 하룻밤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될 것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으로 운영되며, 총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