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상북도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경주 현대호텔에서 안효영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박영일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최양식 경주시장, 가족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수부부 16쌍을 모시고 ‘제2회 전통 회혼례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회혼례는 결혼 예순 돌을 기념하는 의식으로,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고 가족문화 확산과 경로효친의 건전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가야금 연주 등을 시작으로 기러기와 같이 의리를 지키겠다는 서약의‘전안례’, 신랑 신부가 초례청에서 상견 하는‘교배례’, 신랑과 신부가 청실홍실로 묶은 표주박에 든 술을 서로 교환해 마시고 하나가 된다는‘합근례’에 이어, 마지막으로 혼례 성사를 하늘에 고하는‘고천문 낭독’,‘회혼선포’ 순으로 유교식 혼례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 한편, 97세의 최고령 나이로 전통 회혼례를 치른 이영수(칠곡)씨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말대신 가마를 타고 전통혼례를 치렀는데, 오늘 60년 만에 전통 회혼례를 치러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남은 여생을 부부애를 돈독히 하고, 건강하게 백년해로하는 부부가 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경상북도는 23일 김말예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이도청을 방문하여 지역 저소득층가정 소녀들에게 지원해 달라며 회원들이 모금한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여성기업인협의회는 2004년 11월 여성기업인들의 권익향상, 경영혁신 및 사회봉사활동 등을 목적으로 출범하여 현재 9개지회 229명의 회원들은 왕성한 기업활동 뿐 아니라, 지역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여성CEO들이 엄마의 입장에서 우리 소녀들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당당하고 건강한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녀들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하여 회원들의 마음을 모은 결과이다. 이밖에도 경북여기협 회원들은 지역학생 장학금 지원, 저소득층 후원 및 사회봉사활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전달된 성금은 도내 저소득가정 여학생들에게 생리대 및 위생용품 등 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성금전달에 감사를 표하며“도는 여성기업인들이 기업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업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기업 최고의 사회공헌활동은 일자리창출이므로 여성기업들이 일자리창
(교통문화신문) 경상북도는 2014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되고 있는‘2016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선정에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산불방지 우수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산불방지 우수마을은 전국 300개 마을 중 66개 마을이, 산림청장상이 수여되는 우수마을 이장에는 전국 34명 중 8명이 선정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서약서를 제출한 전국 19,324개 리·동 단위의 참여마을 중에서, 불법소각 행위가 없고 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300개 마을을 선정했다. 또한,‘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은 봄철 산불 발생의 주원인인 농산촌의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마을대표자를 중심으로 한 자발적 형태의 주민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매년 선정한다. 한편, 최근 도내 산불발생 현황 살펴보면‘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참여율이 높을수록 산불발생 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명구 경상북도 산림자원과장은 “농산촌 지역의 산불예방을 위해 마을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를 적극 유도하여‘우리 마을 산불은 내가 지킨다’는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울산시는 8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울산시청 햇빛광장에서 2016년 을지연습 기간(8월 22일~25일) 중 시민의 안보의식고취와 을지연습 참여 유도를 위해 ‘안보체험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체험 내용은 비상사태 발생 시 정상적인 급식제한에 대비한 주먹밥 및 건빵시식회, 서바이벌 사격체험, 소방이동 안전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 등이다. 또한, 이동 홍보관을 활용한 안보 영상 상영행사도 마련된다. 울산광역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훈련분위기 조성과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8월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예천군에서는 22일부터 26일까지 어르신 소비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소비실천 마인드를 형성하기 위해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소비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다양하고 지능적인 방법으로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소비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의 올바른 권리행사와 소비·경제·금융 분야에 걸친 소비자교육으로 소비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22일 예천읍과 용문면을 시작으로 1일 2~3곳 읍·면 경로당을 순회하며 일주일간 진행된다. 소비금융교육에는 경상북도에서 실버서포터즈 어르신 전문교육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소비자교육중앙회 예천군지회 권춘선 회장과 총무를 초빙해 어르신 소비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노인관광, 보이스피싱, 떴다방, 홍보관 상술 등 금융피해사례와 구제방법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소개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점점 진화되고 있는 소비자 기만상술 수법들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소비금융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들이 사기나 악덕 상술 등으로 인한 피해를 입어 구제를 필요로 할 경우 ‘국번없이 1372’ 상담
(교통문화신문) 영양군에서는 8월 19일(금) 16시 영양군민회관에서 군민과 참가자 가족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가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제18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7월 20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85명의 미인들이 참가신청을 하였으며, 이들은 엄격한 서류심사와 치열한 예선 대회를 거쳐 24명만이 이날 본선에 진출해 아름다움을 겨뤘다. 대회 당일에는 일찍부터 대회를 관람하기 위하여 수많은 군민들이 관람석을 가득 메워 큰 관심을 보였으며, 무대에서는 24명의 예비 영양고추 홍보사절들이 그동안 준비한 개인기와 조별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열띤 경쟁을 하였으며, 선발결과 한고운양이 진의 영예를 안았으며, 김주연(선), 박혜민(미), 박이슬(매꼬미), 권지혜(달꼬미), 송윤아(빛깔찬), 김민주(네이처셀) 등 7명이 최종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이번에 선발된 7명의 영양군 미의사절단은 오는 29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6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2년간 영양군 홍보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전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라고 한다.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는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특산물 아가씨선발대회로
(교통문화신문) 울릉중학교는 2016년 8월 22일(월) 전교생 대상으로 경북지역경제교육센터에서 운영하는 경제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사인 천규승 경제학박사(한국개발연구원 경제교육전문위원)는 "경제생활의 이해”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시장경제의 의미와 우리나라 경제현황의 변화, 화폐의 가치와 기능 등에 대해 실생활과 관련하여 자세하고 쉽게 설명하였다. 행복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긍정적 인간관계를 맺어야 하고, 긍정적 인간관계를 가진 사람은 많은 돈을 벌 수 있으며, 사회공헌등 여러사람의 행복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강의하였다. 또한 좋은 일에 돈을 쓸 때 돈의 소중함과 품격이 더 높아진다는 말씀에 학생들은 많은 호응을 보냈다. 특히 3학년 박 군은 경제교육이라고 하여 매우 딱딱하고 절약하라고만 말씀하실 줄 알았는데, 정작 내용은 행복한 사람이 되고 주변을 행복함으로 가득차게 하기 위하여서는 돈을 잘 관리하고 바르게 사용하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깨우쳤다고 말였다. 한편, 울릉중학교는 2016학년도 자유학기제 실시에 따라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목표로 진로탐색캠프 운영 등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경상북도는 22일 9시 신도청 충무시설 종합보고장에서 김관용 도지사 주재로 80여명의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대책 간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안보동영상 시청, 을지2종사태 선포 대비 최초상황보고, 실ㆍ국별 전시임무수행 계획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연습 첫날인 22일은 정부차원의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 군에서는 전투준비태세 완료단계, 도는 평시행정에서 전시행정으로 전환되는 시점으로 전시대비와 효율적인 군사작전지원 판단의 가장 중요한 날이다. 이날 최초상황보고에서는 연습을 위한 SDM(상황조성전문), 정부 주요 조치사항, 도의 조치사항 및 향후 도정 운용방법이 제시됐고, 실ㆍ국간 전시임무수행 계획보고 시에는 충무계획에 제시된 내용의 실제 운용 가능여부를 집중 토의했다. 한편, 지난 6월‘국민보호와 공공안전을 위한 테러방지법’시행에 따라 김관용 도지사는 테러·안전전문가 양성 및 초동 대처를 위한 물자·장비 확보, 신청사 방호력 대폭 증강, 민·관·군·경 테러 협력체계를 구축 등테러전담대응능력 강화를 지시한 바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현재 북한의 생ㆍ화학 테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에서 시ㆍ군별 생화학 테러대비
(교통문화신문) 무등록 경로당에 대한 안전점검 및 소방시설 보급·설치가 완료됐다. 울산 소방본부는 폭염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의 사용이 잦은 경로당시설의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무등록 경로당시설에 19개소에 대해 안전점검 및 소방시설 보급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7월 30일부터 8월 12일까지 이뤄진 이번 점검은 소방시설이 설치되지 않은 무등록 경로당에 대해 소방 안전점검과 동시에 주택소방시설 설치기준에 맞도록 소방시설 52대(소화기 21대, 단독경보형 감지기 31대)를 설치했다. 조인재 울산 소방본부장은 “폭염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쉼터가 좀 더 안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점검을 계획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해서 지속적인 관심과 기초 소방시설을 보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방본부는 올해 취약계층 2,000세대에 2,4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기초소방시설 보급(세대별 소화기 1, 단독경보형 감지기 2)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경상북도가 22일부터 도내 25개소 해수욕장을 일제히 폐장한다고 밝혔다. 6월 7일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조기개장을 시작으로 77일간 운영했으며, 피서객은 전년 대비 7% 증가한 553만명이 다녀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포항시가 8% 증가한 423만명, 경주시 10%증가한 65만명, 울진군은 5%증가한 15만명이며, 영덕군은 전년보다 (-)4% 감소한 49만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경상북도는 피서객 유치를 위해 편의시설 정비, 해수욕장 특화개발, 안전장비 확충 등 환경개선과 안전관리에 29억원을 투입했으며, 특히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18,500여명의 안전요원과 행정요원, 공무원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운영했다. 또한 국제불빛축제, 락페스티벌, 전국해양스포츠제전, 워터피아 페스티벌, 해수욕장 체험행사, 해변비치사커대회 등 다양하고 풍성한 해변축제 등을 마련하여 많은 관광객을 유치했다. 권영길 경상북도 동해안발전본부장은 “도내 해수욕장을 연중 관광객이 찾아오는 해양관광거점단지로 조성하고자‘해수욕장 활성화 연구 용역’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운영성과와 관계 전문가 의견 등을 포괄적으로 수렴하여 명실상부한 국내
(교통문화신문)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위해 조성한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이 폭염 등 자연재난상황에도 어르신 건강을 책임지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양군은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 16~19일 마천면 당흥마을·함양읍 참조은보금자리·안의면 방정마을·서상면 복동마을·지곡면 공배마을 공동생활가정 등 5곳의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을 수시방문, 운영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함양군의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은 올해 지곡면 공배마을이 선정된 것을 비롯해 지난 2014년부터 노모당과 마을회관 빈집 등을 개보수해 5곳이 설치 운영되고 있다. 이들 공동생활가정에서 마을 어르신들은 5~10인이 함께 모여 일상 속에서 서로의 건강을 챙기며 숙식을 함께 하고 있어, 고독·질병·경제난 해소 효과가 크다. 올해 새로 공동생활가정으로 선정된 지곡면 공배마을 이장 강신대 대표는 “공배노모당을 이용하는 8명의 어르신이 모두 홀로 살고 있어 외로움을 덜고 그동안 공동 생활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왔다”며 “부엌을 고치고 침실집기를 들여 시원하고 안락한 생활을 하게 돼 어르신들이 매우 만족스러워한다”고 말했다. 독거노인 공동생활가정으
(교통문화신문) 예천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합동으로 월포지구 579필지(면적 550,000㎡)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해 드론을 이용한 항공측량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드론으로 촬영된 영상자료는 기존 영상자료 보다 해상도가 뛰어나 토지이용 및 건축물 현황을 더 명확하게 분석가능 해 일필지조사 및 경계결정 등에 활용하게 된다. 또한, 지적재조사 측량시 현지조사에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단축할 수 있어 사업기간 단축효과가 예상되며 재조사측량성과의 정확도 또한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월포지구는 2015년 국비 98백만원을 들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하고 있고 이후 경계협의후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지적경계를 쉽게 확인 할 수 있어 소유자간 경계결정 협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추진할 지적재조사 사업에도 드론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역 대학생의 심리적 안정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토닥토닥 괜찮아!”라는 슬로건으로 대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2014년 기준 인구 10만 명당 27.3명으로 세계 최고 수준으로 OECD 평균 12.0명의 두 배가 넘는다. 특히, 청년층인 20세∼29세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조사됐다.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심각한 청년층 자살 문제를 줄이기 위해 지역 대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자살생각 실태를 조사한 결과, 전체 조사대상자의 13.5%에 해당하는 대학생들이 최근 자살생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안동시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개강에 맞춰 대학생 ‘안동-well서포터즈’봉사단을 구성해 교내외 생명사랑지킴이 활동을 수행하도록 돕고 마음건강 문제를 지닌 대학생의 개별 심층상담과 심리검사, 병원 치료비 지원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집단프로그램 참여자를 추가 모집해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대학생 마음건강증진 프로젝트를 통해 심각한 사회문제인 청년층 자살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생명존중문
(교통문화신문) 경상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는 2017년 생태공원 조성사업으로 국비지원을 신청한 안동 호민지 등 13개 사업 모두가 기획재정부 최종 심사를 통과, 국비 72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자연경관 또는 생태계를 효율적으로 보존하고 건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탐방·체험·관찰·학습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2002년부터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36개소에 1,614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올해에는 15개소에 178억원을 투입했다. 그 결과,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중앙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인센티브로 국비 13억원을 추가 확보했다. 2017년에는 기존 계속사업 외에 고령 중화지, 군위 창평지, 도청신도시 호민지, 청도 운문산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강(江)을 활용한 대표적 자연생태공원 조성사업은 포항 형산강에코생태탐방로, 김천 감천 뚝방길 생태탐방로, 구미 지산샛강 생태습지, 청도 동창천 자연생태공원 등이다. 또한 산(山)을 활용한 사업은 상주 비봉산 탐방로, 구미 천생산마제지주변 생태공
(교통문화신문) 경상북도는 19일 동국대 경주병원 국제힐링센터에서 ‘제8회 경상북도 고등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심폐소생술에 대한 교육 기회 제공과 보급 확산을 위해 도내 고등학생 총 40개팀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기적의 깍지-생명을 살리는 4분의 기적’이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환자의 발견에서부터 의식 확인 및 환자평가, 구조요청,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학생들이 직접 구성한 상황극을 통해 심정지 환자 발생 시의 대처 과정을 경연했다. 경연결과,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에는 계림고등학교(지도교사 정혜영, 학생 이영일, 손종우), 최우수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은 성주여자고등학교(지도교사 김정희, 학생 강은지, 이유나)가 차지하는 등 모두 10개팀이 수상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앞서 지난 6월 10일에는 신청팀을 대상으로 올바른 심폐소생술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실제사례 소개 등 이론과 실기교육을 사전 실시한 바 있다 이경호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은 “응급상황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