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의 ‘강남심포니 오케스트라’(이하 ‘강남심포니’)가 오는 9일 저녁 8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제4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전람회의 그림’을 주제로 펼치질 이번 공연은 상임지휘자 서현석의 지휘아래 작곡가 라벨의 〈죽은 황녀를 위한 파반느〉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선율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한국 음악계를 대표하는 피아니스트 ‘이경숙’이 ‘강남 심포니’와 협연해 ‘그리그’의 대표작이자 노르웨이 민요풍의 청순한 선율, 신선한 화성, 생기발랄한 젊은 정열이 넘치는 〈피아노 협주곡〉을 재해석해 들려주고 러시아의 작곡가 ‘무소르그스키’가 친구의 유작 전시회를 보고 작곡한 〈전람회의 그림〉이 초여름 밤 관람객의 마음에 싱그러운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감동의 여운을 남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콘서트 협연자 ‘이경�
문화재청은 세시 풍속일인 단오를 맞아 오는 6월 5일 오후3시에 창덕궁 선정전 일원에서 ‘궁궐 세시절 단오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이세섭)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행사는 조선후기 세시풍속지인 ‘동국세시기’를 바탕으로, 단오날 궁궐에서 왕이 신하에게 부채를 하사하는 모습을 재현할 예정이다.재현행사 후에는 일반 관람객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단오부채를 나누어줄 예정이며, 단오날 내의원에서 만들어 신하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제호탕(醍醐湯) 시음행사도 마련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궁궐에서만 볼 수 있는 다양한 세시풍속을 재현, 궁궐만의 관람 콘텐츠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대한항공이 우즈베키스탄에 응급 장비를 갖춘 구급차 1대를 무상 기증한다.대한항공은 6월 2일 오후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에서 지창훈 총괄사장, 강규원 화물사업본부장, 비탈리 펜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급차 기증식을 가졌다.이번 구급차 지원은 나보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대한항공이 한국-우즈베키스탄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 및 글로벌 사회공헌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다.대한항공이 우즈베키스탄에 기증한 구급차에는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응급 처치로 환자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산소소생기, 석션기, 혈압계 등 의료 장비들이 장착돼 있다. 구급차는 6월 3일 우즈베키스탄 나보이행 KE523 화물기편에 탑재돼 전달될 예정이다. 우즈베키스탄 정부는 기증 받은 구급차를 현지 주재 각국 외교관들의 긴급 의료 서비스용으로 활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은 오는 6월 4일 오후 3시 국립고궁박물관 야외마당에서 ‘박물관과 함께하는, 2011 고궁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궁박물관이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관람서비스와 수준 높은 문화 공연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출신들로 구성된 연주팀인 가야금 앙상블 280, K'ARTS 거문고 앙상블, 피리앙상블 HAPPY BAMBOO, KAO(Korea Arts Orchestra, 한국예술관현악단)가 우리 전통 음악을 현대적으로 표현한 다양한 장르의 퓨전 국악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6월을 시작하는 첫 주말, 박물관을 찾는 많은 관람객에게 왕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는 물론, 우리 전통음악을 계승하는 동시에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미래의 한국음악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젊은 연주자들의 수준 높은
박희태 국회의장은 5.31(화) 국회 중앙홀에서 열린 제63주년 국회개원 기념식에서 “한민족 세계대진출의역사를 창조하기 위해 국회가 앞장서야 할 것”이라며 “의원외교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지금, 국회가 세계를 무대로 뛰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능동적 기관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고 한종태 국회대변인이 전했다.박희태 의장은 국회 모범공무원표창 및 시상에 이어 기념사를 통해 “우리 국회는 풍찬노숙을 마다하지 않던 선구자들에 의해 세워진 뒤, 60년대에는 가난으로부터의 해방을 목표로 한 산업화 세력이 주도해왔다” 면서 “그러나 현재는 산업화?민주화 세력 등 모두를 대표하는 이들이 모여 힘을 합쳐 국회를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박 의장은 이어 “이제 한 부류가 나라를 이끌던 시대가 지났으므로 범국민적 국회, 모든 국민이 똑같이 참�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이 30일 월요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갖고 부산저축은행의 부실대출과 영어정지사태와 관련한 수사가 급진전되는상황에서의 실질적인 부산저축은행사태의 책임을 져야할 몸통을 발기는 것이 급선무님을 밝혓다.이용섭대면인은 브리핑에서 부산저축은행 비리에 대한 검찰 수사가 청와대와 권력핵심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고 마랫다. 이용섭대변인은 검찰수사가 진행되면서 청와대 등 정치권 실세들의 이름이 고구마 줄기처럼 줄줄이 이어져 나오고 있고 은진수 전 감사위원은 로비의 종착점이 아니라 정거장이었다는 주장이 강한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설명이다. 이용섭 대변인의 발표에 의하면 최근 언론에 언급된 박모 변호사는 정권 실세인 박영준 차관의 친삼촌이라고 알려지고잇다.권재진 민정수석에게도 청탁한 정황들이 속속 포�
국회입법조사처는 5월 24일 오전 8시에 국회 입법조사처 제1세미나실에서 “G20 국회의장회의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1시간동안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으며, 이는 국회방송을 통해 생중계되었다.행사는 안인해(고려대, 차기국제정치학회장) 교수의 사회로, 조윤선의원(한나라당), 이용경의원(창조한국당), 박찬욱교수(서울대, 한국정치학회 회장), 장훈교수(중앙대, 한국정당학회 회장)가 패널로 참여했다.조윤선의원은 캐나다에서 개최되었던 제1회의에 비해 서울회의는 다양한 의제들이 논의되고 전체 토론을 종합하는 선언문을 마련하여 발표하는 등 G20 국회의장회의가 제도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이용경의원은 서울에서 개최된 국회의장회의가 공식회의 뿐 아니라 다양한문화행사 등을 통해 의원들간의 교류와 협력을 높일 수 있는 자리였다고 평�
국회사무처(사무총장 권오을) 법제실은 5월 27일 속초시에서 송훈석 의원(민주당, 강원 속초시·고성군·양양군) 주최로 ‘설악권 관광활성화 지원’과 ‘영동권 농어촌 경쟁력 강화’ 방안 마련을 위한 입법지원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침체되고 있는 설악권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도시형 관광특구제도를 신설하고, 접경지역인 고성군 등 연계 관광권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살펴본다. 이와 함께 다양한 여행상품의 개발하고, 중국ㆍ일본 등 동북아 관광객 유입을 위한 크루즈 항만 개발ㆍ지방공항 활성화와 지방세 감면 쇼핑센터 설치 등 관광산업의 구체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논의가 전개될 예정이다. 또한 두 번째 주제인 ‘영동권 농어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동부 영동권을 녹색성장 거점공간으로 조성, 특화된 생태관광지역으로 육성하고, 지역 천연광�
한국타이어는 25일 오후 2시 한국타이어 역삼동 본사에서 조현범 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 신성기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무국장, 해당 사회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타이어 창립70주년 기념 차량나눔” 기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창립 70주년을 맞아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차량70대를 기증하고자 지난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한국타이어 홈페이지에서 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의 신청을 받았다. 3주간에 걸친 신청기간 동안 총 1001건의 지원신청을 받은 한국타이어는 자격심사 등을 통해 복지관, 장애인생활시설 등 70대의 차량이 지원될 전국 70개의 복지시설을 선정했다.한국타이어 경영기획본부장 조현범 부사장은 “한국타이어는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국회입법조사처는 5월 24일 오전 8시에 국회 입법조사처 제1세미나실(국회도서관 427호)에서 “G20 국회의장회의 성과와 향후 과제”라는 주제로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한다.행사는 안인해(고려대, 차기국제정치학회장)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윤선의원(한나라당), 이용경의원(창조한국당), 박찬욱교수(서울대, 한국정치학회 회장), 장훈교수(중앙대, 한국정당학회 회장)가 패널로 참여할 예정이다. 조윤선의원은 캐나다 오타와에서 개최된 제1회 G20 국회의장회의와 이번 서울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했으며, 이용경의원 또한 이번 서울회의에 한국대표로 참석하여 진행과정에서의 어려움이나 이슈가 되었던 현안 등에 대해 내실 있는 점검과 평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국회 내, 외 인사가 참여하는 간담회를 통해 서울 G20 국회의장회의의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국내외 �
금일 오전 주한중국대사관 쩌우창팅(周長亭, 46세) 경제공사일행 3명이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방문하여 IFEZ 사업현황을 이해하고 송도, 영종도 개발현장을 시찰하게 됨에 따라, 맞춤형 중국기업 투자컨셉 및 부동산투자이민, 영종도 무비자추진 등 중국관련 사업전반에 대한 논의를 해볼 예정이라고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밝혔다.쩌우창팅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는 북한 평양 경공업대학교를 졸업, 1999.9~2004.8 기간 주한중국대사관 경제상무처 1등 서기관을 역임하였고, 2007.7~2009.11에는 주한중국대사관 부산총영사관 영사를 역임하였으며, 올해 2월부터 주한중국대사관 경제공사로 부임하는 등 한국통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20여년간 중국내 한반도 경제분야의 일을 해오고 있다. 지난 2009년 후반부터 직․간접적으로 많은 중국의 기업인과 글로벌기�
코레일은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함께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여행코스를 소개했다.일산선 정발산역 ‘한국고양꽃 전시회’일산선 정발산역 1번출구에서 도보로 5분정도면 도착가능하며, 일산호수공원 일대 27,300㎡의 야외 및 테마전시관에서 토피어리, 화분 만들기, 공예, 도자기 등 관람객 참여 행사이다.전시회 기간은 5월 15일까지이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입장료는 성인 6,000원 학생, 특별할인은 4,000원이다.경부선 오산대역 ‘물향기수목원’은 오산대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음. 약 10만평 부지에 ‘물과 나무와 인간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습지생태원, 수생식물원, 한국의 소나무원 등 19개 주제원과 1600여 종류의 식물로 조성되었다.수목원을 둘러보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정도로 오전 9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