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 풀잎(이하 풀잎)은 수원미술전시관의 북수원 분관으로, 어린이들에게 생태문화예술을 교육한다. 2011년 9월 개관 이후 자연과 예술이 결합한 전시를 바탕으로 한 통합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인간과 자연이 함께 공존하는 생태의 리듬을 오감으로 체득하며 경험하는 삶의 교육 공간이자 전시학습공간으로 자리했다. 풀잎은 2012년을 맞아 특별기획 ‘풀잎 오디세이’ 시리즈(3부작)를 준비했다. 이 중 첫 번째 전시인 ‘수레를 탄 해’展이 2012년 1월 17일부터 2012년 4월 14까지 풀잎의 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시는 본래 그림책으로 발간된 ‘수레를 탄 해(강혜숙 作)’를 원작으로 한다. 그림책 ‘수레를 탄 해’의 주인공인 왕자가 움직이지 못하는 해를 수레에 태워 12개의 별을 여행한다는 내용인데 12개의 별은 1년이 12개월이고 24절기
문화재청은 오는 7월 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2011 여름, 天工을 만나다』 ‘중요무형문화재 43인의 시연과 전시’를 개최한다.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합동공개행사는 중요무형문화재 32개 공예종목 43명의 보유자들이 작품 전시와 함께 제작 시연을 펼치는 행사로, 1년에 한 번 본인들의 기·예능을 국민에게 선보이는 자리이다.이번 행사는 작품 전시와 함께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시연을 직접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화살 만들기, 단청 칠하기, 가야금줄 만들기, 대나무에 무늬 새기기 등 관람객들의 무료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전통공예에 대한 관심을 한껏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오는 7월 6일 오후 4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18일까지 �
지난 5월부터 아파트 단지에서의 공연을 펼치며 주민들과 즐거운 교류에 나선 인천시립예술단의 두 번째 무대가 6월 28일 오후 5시에 부평구 부개주공 3단지에서 열린다.인천시립예술단의 아파트 단지로 찾아가는 공연은 함께하는 문화예술을 체험한 주민들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올해 11월까지 매달 한번씩(혹서기 제외) 각 군구의 아파트에서 음악회, 연극, 합창, 무용 등을 선보인다.두 번째 무대는 인천시립교향악단 12명의 금관 앙상블이다. 약 1시간 동안 수자토의 ‘르네상스 춤곡’, 앤더슨의 ‘나팔수의 휴일’, 수자의 ‘맨하탄 비치’ 등 친숙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한다. 또한 예술감독인 금난새 지휘자가 직접 해설자로 나서 쉽고 친절한 설명으로 음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후 예술회관은 공연이 진행되었던 아파트 부녀회�
인천시에서는 시민들이 디자인체험을 통한 디자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디자인문화 확산을 위하여 시민디자인아카데미를 오는 7월 4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운영하기로 하였다.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시민디자인 아카데미는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인하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되며 교육프로그램은 Living Design과 Fashion Design 분야로 편성, 각 분야마다 디자인 교양 함양을 위한 이론교육과 디자인 실습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금년에는 지난해 교육생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직장인의 참여확대를 위하여 야간반을 강화하였으며, 실습시간 확대하여 작품의 완성도를 높일수 있도록 주간 20명, 2개반과 야간 30명, 2개반으로 강좌를 개설하여 운영키로 하였다.실습 교육프로그램은 테이블 코
문화재청은 그동안 추진해온 ‘살아 숨쉬는 4대궁과 종묘’ 사업의 일환으로 국보 224호인 경회루 활용을 확대키로 했다. 정면 7칸 측면 5칸 규모의 2층 누각 건물인 경회루는 조선 시대에는 나라의 경사가 있거나 사신이 왔을 때 연회를 베풀던 곳이었지만 현재는 일반인들에게 예약관람만을 허용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외규장각도서 귀환 국민환영대회’가 열리는 6월 11일에 문화재 및 문화예술계 원로 200명을 경회루로 초청해 그 간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간담회를 갖는다. 이 날 간담회에는 박병선 박사 등 외국에 있는 우리 문화재 환수에 수고하신 분을 비롯해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궁궐이나 박물관 관계자와 문화예술분야 각계 인사가 초청되며, 참석자들은 경회루에서 간단한 다과를 즐긴 후 근정전으로 이동해 ‘환영대회’에 함께 참여하게 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청은 오는 6월 11일과 12일 오후 5시 창경궁 통명전 권역에서 ‘궁궐에서의 특별한 결혼식’을 개최한다. 살아 숨쉬는 궁궐 만들기의 일환으로, 품격은 높이고 문턱은 낮추는 궁궐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외국인에게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다문화가족인 랑속리(캄보디아)․강형찬 부부와 황제시카(필리핀)․황원모 부부를 초청해 조선시대 사대부가의 전통혼례로 진행된다. 혼례절차는 성균관 전례위원의 자문을 통해 전안례, 교배례와 합근례, 폐백 순으로 구성했으며, 해질녘 혼례를 올렸던 전통에 따라 오후 5시에 혼례가 시작된다. 문화재청에서는 이번 행사를 모니터링해 궁궐 문화 콘텐츠로써의 발전 가능성에 따라 향후 확대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궁궐 활용 콘텐츠를 개발해 나갈 예�
코레일 전북본부는 (사)국제청소년연합 정읍지부와 공동으로 ‘세계문화체험 박람회’를 정읍역 광장에서6월 3~4일까지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세계 각국의 민속공연, 민속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특별한 문화체험, 풍성한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철도 이용객, 시민들은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는 정읍역에서 세계문화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배용곤 정읍역장은 “그동안 역은 기차 타는 곳으로만 인식되어 왔다.”면서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정읍역을 문화가 함께하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재청 50주년」을 맞아 문화재청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최병선)에서는 영릉(英陵, 세종대왕릉)․영릉(寧陵, 효종대왕릉)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세종대왕릉 재실(齋室)에서 한글가훈을 무료로 써주는 행사를 개최한다.지역의 명망 있는 서예가의 “한글가훈 써주기”는 6월 5일부터 10월 16일까지 매월 첫째, 셋째 주 일요일 10:00~16:00까지 영릉(세종대왕릉) 재실에서 시행하는데 가훈을 원하는 사람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아울러 문화재 활용방안의 일환으로 영릉(세종대왕릉) 재실 일원을 예술공연, 문화강좌, 한글 관련 테마 행사 등을 위한 장소로 제공하고 있는데 행사를 주관하는 단체는 사전에 행사계획을 첨부해 사용허가를 신청하면 재실 및 그 주변 등의 장소를 10월 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으로 반짝이는 특별한 밤러시아 최고의 작곡가이자 비독일어권 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에 흠뻑 빠질 수 있는 차이코프스키 협주곡의 밤이 6월 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경구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기획연주회는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서울대 교수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함께 무대에 선다.1부에서는 드라마틱한 표현력과 머리카락을 서게 하는 탁월한 기교로 청중을 몰입시키는 피아니스트 서혜경과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을 연주한다. 차이코프스키의 결혼생활 파경으로 이른바 방랑시기에 해당하는 때에 쓰인 이곡은 당대 최고의 피아니스트 루빈스타인에게 헌정되었으나 그의 사망에 의해 초연의 인연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피아노 협주곡 제1번에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