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 과학전시관 전시장에서 22일, 23일 양일간 충북동아리활동발표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올해 학기 초 도교육청 공모에 선정된 초등학교 11개, 중학교 7개, 고등학교 12개 총 30개 동아리가 참가하여, 그동안 탐구 활동한 것을 발표하는 자리이다.
22일에는 초·중학교, 23일에는 고등학교 동아리팀이 발표하였고, 우수활동 동아리로 선정된 초 1팀, 중 1팀, 고 2팀은 다음달 24일 서울특별시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되는 전국동아리활동발표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한다.
주제영역은 환경·생태동아리, 과학실험동아리, 발명동아리, 천문동아리 등이며, 특히, 배의 복원력, 평형수, 무게중심 등의 호기심으로 출발한 한 초등학교의 ‘슝슝~ 나만의 배 만들기’는 풍선배, 고무줄 동력배 등 자신만의 무동력선 만들기에 도전한 것을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과학연구원 관계자는 “학생들이 동아리활동을 과학수업에서 습득한 이론을 연구·탐구·실험·실습·제작활동에 적용하는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 탐구하는 과정 속에서 함께 의견을 나누고 소통하고 협력하는 마음을 길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