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영광군은 정신건강 스트레스 인지율과 우울감 경험율이 많은 40대 이상 여성 6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중순부터 오는 8월 중순까지 주·야간 총 18회 계획으로 『한의약 갱년기 건강교실』을 운영하여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교실에서는 갱년기 증후군 진단검사, 사상체질측정, 우울증 등 각종검사와 함께 갱년기 증상완화를 위한 한방 양생교육 및 한방진료를 실시하고 체험 활동으로 건강운동, 한방 비누만들기, 피부관리, 한방 마사지봉 만들기 및 명상이완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갱년기 우울증 진단검사 후 우울지수가 높은 회원은 영광군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하여 관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갱년기 건강교실을 수료했던 일부 회원들은 퓨전난타 & 라인댄스 실력을 인정받아 지역의 경로당 및 노인대학 등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건강교실에서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를 전후해 찾아오는 증상 완화와 올바른 이해로 건강하고 행복한 중년기를 보낼수 있도록 생애주기에 알맞은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군민의 삶의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