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0일 오후 2시 서울시청 광장에서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가 열렸다.
서울시청 광장에는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를 비롯하여 민주통합당 의원 18명이 참여하였다.
박지원 대표는 이 자리에서 이명박 정부 4년 동안 무려 50%가 오른 LPG가격이 이번 파업의 원인이며, 이러한 ‘전대미문의 노사합동 파업’은 이명박 정부의 재벌을 위한 고환율 정책이 낳은 결과라며 민주통합당은 이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통합당은 첫째, LPG에 대한 유가보조금을 통해 부담을 대폭 줄이고, 둘째, 내년 택시감차 보상금이 예산에 편성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셋째, 급여인상, 근로시간 단축을 통한 최저임금 적용 등 택시노동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주통합당 이석현 의원은 지난해 8월 ‘택시운송사업진흥을 위한 특별법’을 발의한바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