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련을 딛고 일어서면 모두 근사한 추억이 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끊임없이 많은 고난과 역경에 부딪치기 마련이다.
사회의 급속한 변화로 젊은이들은 균등한 기회조차 얻지 못하고 있는 듯한 현실...
입시 실패, 취업 실패, 결혼 포기……
해가 갈수록 각박해져만 가는 상황, 각종 스트레스로 억눌린 청년들이 일상에서 하루하루를 이겨낼 수 있는 마음가짐은 무엇이냐고 반문해 본다..
그다지 확실한 해결방안은 없지십다...
작가 김홍신이 신작 에세이『그게 뭐 어쨌다고』를 세상에 내놓는다.
작가는 배짱과 패기를 잃은 것처럼 보이는 시대 젊은이들에게 단 한 번뿐인 인생을 일러주는 희망의 메시지다.
작가는 자신의 청년기도 암울하기는 마찬가지였다고 솔직히 고백한다.
책에서 작가는 일류대학 출신도 아니고 좋은 직장에도 못 다니며 가진 것도 별로 없고 게다가 물려받을 것도 없으며 인물이 뛰어나지 못하고 미래도 왠지 불안하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현실이었지만 속으로 ‘그게 뭐 어쨌다고?’ 하며 괜히 배짱을 부리곤 했다는 작가는 후에 오프라 윈프리가 현실을 극복한 방법인 “So what?”을 듣고 어떠한 고난도 마음가짐에 따라 달라진다는 사실에 공감했다고 말한다.
작가는 인생의 고비를 극복하는 방법을 하나하나 제시한다.
청춘이기 때문에 젊을수록 더 많이 방황하고 경험해 보아야 함을 역설한다.
잘되지 않을까봐, 누가 뭐라고 할까봐 두려워 주춤대거나 피할 필요는 없으며, 젊은이라면 겪어본 후에 판단해도 좋다고 말한다.
인생에서 운명, 학력, 마음속 두려움, 경제력, 욕망, 죽음 등으로 움츠러들 때 연연해서는 안 되며 뿌리쳐내고 이겨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그대, 스스로 세상과 소통하세요: 마음공부, 를 이야기 하며 긍정과 꿈, 자유로움과 희망의 의미, 그리고 세상을 물처럼 살아가기를 권한다.
물처럼 유유하고 바람처럼 걸림 없이 세상공부 하라며 마음공부와 더불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균형 있게 바꿀 것을 말한다.
만나는 모든 사람 안에 스승이 있음을, 나 아닌 타인에게 희망이 되기를, 몸과 마음을 다독여 건강을 잃지 말기를 당부한다.
현실에 숨거나 피하지 말고 당당히 맞서기를 권하며 청년들에게 주는 여덟 가지 당부와 함께 희망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괴로운 마음에 휩쓸리기보다는 살짝 시야를 바꿔 다른 각도에서 자신을 바라볼 것을 제안하는 김홍신 에세이 『그게 뭐 어쨌다고』를 통해 청년 독자들은 현실에 뿌리를 내리고 굳건하게 자랄 자양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소중한 꿈을 가진 이 땅의 모든 청년들에게 보내는 김홍신의 인생 절대 메시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