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장수·순창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동시 선정 쾌거
- ‘활력레이스 장수치휴(休) 마을’ 및 ‘순창행복플러스타운’ 선정
- 지역 특성 살린 맞춤형 전략으로 ‘뿌린 내린 삶’ 지킬 것
❍ 전북특별자치도 장수군, 순창군이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최종 대상지로 각각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 박희승 국회의원(남원장수임실순창, 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등을 비롯해 8개 부처가 합동으로 공모한 2025년도 지역활력타운 사업에 장수군이 신청한 ‘활력레이스 장수치휴(休) 마을(총사업비 301억 원)’과 순창군이 신청한 ‘순창행복플러스타운(총사업비 255억 원)’ 2건이 모두 선정됐다.
❍ 먼저 장수군이 제시한 ‘활력레이스 장수치휴(休) 마을’은 장수읍 중심생활권을 기반으로 ‘체류-거주-정착’의 선순환을 통해 주거 터전을 마련하고, 특화된 치휴(休)인프라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과 지역을 연결하는 ‘장수뿌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것이다.
❍ 장수군은 전국 260개 지자체 중 4번째로 인구가 적은 인구감소지역으로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특단의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다. 다행히 이번 사업 선정으로 청년의 도전이 펼쳐지는 기회의 장수군으로 도약할 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 또 순창군은 3년간 인구가 증가하며 고령층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 확보 및 청년·귀촌 인구 유입을 위한 주거 대책이 시급한 과제다. 사업을 통해 주거와 복지, 일자리를 포함한 미래형 주거단지를 조성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한 모범 사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된다.
❍ 박희승 의원은 “지자체가 오랜 시간 공들여 온 사업이 기쁜 결실을 맺었다. 인구소멸이라는 벼랑 끝 위기 앞에서, 지역의 터전을 굳게 지키고 새롭게 키워나갈 수 있는 도약의 씨앗을 얻었다. 지역별 특성을 살린 맞춤형 전략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내일의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과 긴밀히 소통하며, ‘뿌리내린 삶’을 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