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후 2시, 인터넷전문은행 규제혁신 현장방문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규제혁신으로 혁신성장 실현을 위한 문재인 대통령의 두 번째 현장 행보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7월 19일, 의료기기 규제혁신 현장방문을 통해 의료기기 산업 분야의 구체적인 혁신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인터넷전문은행 1년 성과와 금융혁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문재인 대통령은 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말하며 “은산분리라는 대원칙을 지키면서 인터넷전문은행이 운신할 수 있는 폭을 넓혀주어야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인터넷전문은행에 한정하여 혁신 IT기업이 자본과 기술투자를 확대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대주주의 사금고화 등의 부작용을 막기 위해 대주주의 자격 제한, 대주주와의 거래 금지 등의 보완장치도 함께 마련해야 할 필요성도 언급했다.
기사 및 사진제공 : 청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