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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해양문화유산으로 키워나가는 청소년들의 꿈


(교통문화신문)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미래의 해양문화유산 지킴이인 청소년들을 위해 해양문화유산 분야 직업군을 소개하는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하이틴 마린스쿨」을 오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이틴 마린스쿨」은 고등학생들에게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교양을 심어주고, 이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미래의 꿈나무로 성장하도록 도와주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수중고고학, 미술사학, 해양역사학, 문화재보존과학, 전통선박공학, 해양역사학·민속학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이 학생들과 직접 만나 각 분야의 학문과 직업세계를 소개하여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수중발굴과 문화재 보존 체험, 전통배 항해 등 현장체험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에서 오는 26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

신청방법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누리집(http://www.seamuse.go.kr, 교육/행사☞교육안내/신청)을 통해 신청 후 전자우편(chyuri@korea.kr/hyeonji1931@korea.kr)으로 지원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11일부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061-270-2049/204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해양문화유산 분야의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이 해양문화유산에 대한 지식과 흥미를 갖고, 자신의 꿈을 스스로 설계하는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한국전기공사협회, 한전-전기공사업계 유착 비리 근절 위한 청원서 전달
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류재선) 조덕승 윤리위원장은 12일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방문해 암암리에 불법이발생할 수밖에 없는 한전 배전공사 협력회사 운영제도의 구조적인 문제를 지적하고, 대폭적인 개선을 위한청원서를 제출했다. 이는 2018년 6월 5억원대 뇌물을 받고 200억원대 배전공사 사업비를 몰아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 현직 임원·직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된 사건을 계기로 한전과 전기공사업계의 공동 대응을 통해 클린 업계를 구현하고, 제도 개선을 끌어내기 위해 진행됐다. 조덕승 윤리위원장은 “이번 ‘한전 뇌물 비리 사건’은 낙찰된 전기공사업자들이 배정된 예산의 2%를 현금으로 한전 직원들에게 뇌물로 상납하고, 뇌물을 받은 한전 직원들은 배전공사 예산 배정, 관리·감독 권한을 이용,이들 업자에게 임의로 예산을 추가 배정해 주고 각종 공사 편의까지 제공하는 방법으로 구조적인 비리가이뤄졌다”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한전의 배전 입찰 제도를 제로 베이스에서 검토해, 구조적으로 비리 발생의 소지를 없애고, 클린 업계 구현에 앞장서야 한다”고 밝혔다. 배전예산 관련 뇌물 비리는 그동안 여러 차례 발생하여, 제도 자체의 허점을 드러내고 있다. 2015년에는 과거 1

‘타이포잔치 2018-2019’ 예술감독,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 선정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인 ‘타이포잔치 2018-2019’의 예술감독으로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활판으로 하는 인쇄술, 편집 디자인에서 활자의 서체나 글자 배치 따위를 구성하고 표현하는 일 이번 예술감독 선임은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의 후보자 추천을 통해 이루어졌다. ‘진달래&박우혁 예술그룹’은 현재 디자인스튜디오 타입페이지의 대표이자, 간행물 의 발행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달래’와 현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디자인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박우혁’으로 구성된다. 격년으로 열리는 ‘타이포잔치’는 지난 2001년 첫 개최 이후 올해 6회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이포그래피와 사물’이라는 주제로 활자에서부터 유무형의 사물들이 가진 글꼴(타이포)의 다양한 의미를 탐구한다. 본행사를 준비하는 프리비엔날레인 ‘타이포잔치 사이사이 2018-2019: 국제 타이포그래피 비엔날레’는 오는 10월 문화역서울 284에서 열릴 예정이며, 주제전시를 바탕으로 강연과 대화의 장 등의 행사가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