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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청소년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 운영


(교통문화신문) 문화재청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소장 이규훈)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문화재 활용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위하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7월부터 문화유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문화유적 발굴체험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서울 풍납동토성과 강화 석릉 고려고분군 발굴현장 등지에서 7~10월에 각 2회씩 진행될 예정이다. 발굴체험은 유적의 역사성을 이해하고 조사과정에 직접 참여해 봄으로써 유적의 가치와 중요성을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 발굴현장의 이해 ▲ 발굴조사의 이론과 원리 알기, ▲ 유물의 발굴과 기록 ▲ 유물의 세척과 복원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찾아가는 우리 지역 문화유산 이야기’는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재 조사를 담당하는 학예연구사가 학교에 직접 찾아가 해당 지역의 문화유산을 설명하고, 문화재 분야의 진로상담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9~12월에 총 4회에 걸쳐 시행한다.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학교와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일부터 개인 또는 단체 참가자를 선착순(회당 20명)으로 모집한다. 국립강화문화재연구소 누리집(nrich.go.kr/ganghwa,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전자우편(jade323@korea.kr)으로 접수하거나 전화(☎032-930-0031)로 신청할 수 있다. 참고로, 세부 일정은 선착순 접수를 통해 선정된 신청자와 협의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울산박물관,‘울산 율리 영축사지 조사 성과와 의의’학술심포지엄 개최
(교통문화신문) 울산박물관은 ‘울산 율리 영축사지 조사 성과와 의의’를 주제로, 오는 29일 오전 10시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에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차례에 걸친 영축사지 발굴조사에 대한 성과와 분야별 심층 연구를 통해 영축사지의 역사적 가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심포지엄에서는 ‘영축사지 발굴조사 현황’에 대한 기조발표를 시작으로 크게 5가지의 주제에 대해 발표하는데, ▲양정석(수원대학교) 교수가 ‘영축사지 가람배치 구조에 대한 재검토’를, ▲김지현(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강사가 ‘울산 영축사지 동서삼층석탑 고찰’을, ▲노윤성(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영축사지 출토 세트기와의 시기 검토’를, ▲이용진(국립공주박물관) 학예연구사가 ‘울산 영축사지 출토 불교공예품’을, ▲김동하(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가 ‘울산 영축사지 출토 소형금동불상과 석조불상에 관한 검토’ 등의 주제로 발표한다. 종합토론은 박홍국(위덕대학교) 박물관장을 좌장으로 발표자와 토론자, 청중들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울산 율리 영축사(靈鷲寺)는『삼국유사』에 신라 신문왕대(683년)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