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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3.1절 98주년 기념 스코필드 시청 특별 전시 개최


(교통문화신문) (사)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와 서울시가 ‘34번째 푸른 눈의 민족대표’ 프랭크 윌리암 스코필드 박사의 전시회를 2월 21일(화)부터 3월 9일(목)까지 서울시청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2016년 스코필드 박사 내한 100주년을 기념해 2016년 12월 3일(토)부터 2017년 2월 19일(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3.1절 98주년을 맞이하여 서울시청에서 특별 전시회를 이어가게 되었다.

캐나다 수의학자 겸 선교사인 스코필드 박사는 서울의 3.1만세운동 현장과 제암리·수촌리 학살 사건을 사진에 담아 전 세계에 알리는 등 대한민국의 독립을 도와 ‘대한민국 건국공로훈장’을 받은 바 있으며 석호필(石虎弼)은 스코필드 박사의 한국 이름이다.

석호필은 ‘돌 같은 굳은 의지로 강한 자에게는 호랑이의 강인함으로 저항하며, 어려운 사람에게는 비둘기 같은 자애를 베풀어라’라는 뜻이다.

이번 전시회는 스코필드 박사의 가르침 중 ‘한국정신의 상징’인 3.1운동의 자유, 봉사, 희생을 시민에게 알리고 다가오는 3.1일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스코필드 박사 연대기 △1부: 한국의 독립 현장과 스코필드 △2부: 3.1 운동 정신과 스코필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스코필드 박사의 친필 서한과 사진, 스코필드의 제자들이 기증한 유품, 관련 작품 등 20점이 전시된다.

더불어 스코필드 박사가 1919경 일본의 만행을 직접 기록한 원고 ‘꺼지지 않는 불꽃’의 원본 제15장과 한국의 현실과 독립운동을 알리기 위해 작성한 자필 서한 등도 공개된다.

꺼지지 않는 불꽃은 1919년경 스코필드가 한국의 현실을 담은 298쪽에 달하는 보고서다. 스코필드는 초안을 완성하고 ‘꺼지지 않는 불꽃’이라는 제목을 붙여 2부를 만들었다. 한 부는 스코필드 박사가 캐나다로 출국하면서 가져 나갔고, 나머지 한 부는 훗날을 위해 연세대학교 세브란스 지하실 바닥에 숨겼다. 이 원고는 그동안 유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2015년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가 영국에서 그 일부(제15장)를 구입하여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다.

이번에 공개되는 ‘꺼지지 않는 불꽃’ 제15장에는 일본에 대한 21개 개선 조항이 담겨 있다. 이 보고서는 독립선언서, 독립탄원서, 3·1운동 때의 시위 행렬 광경, 감옥 경험담, 일본 경찰에 고문당한 한국인들을 치료한 이야기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스코필드와 3.1운동 정신 소개’라는 주제로 3.1운동을 직접 경험한 후 3.1운동이 ‘한국정신의 상징’이라며 자유와 희생, 봉사를 강조한 스코필드 박사의 가르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한편 전시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2월 24일(금) 오전 9시 30분에 박원순 서울시장과 에릭 윌시 주한캐나다대사,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이항 총무이사(서울대학교 수의학교 교수), 김재현 사무총장(한국고등신학연구원 원장), 이삼열 이사(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하는 공식 개막식 행사를 갖는다.

신종우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민족대표 33인과 함께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에 앞장선 스코필드 박사의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스코필드 박사의 헌신과 의로움 정직함을 함께 배우는 시간에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3.1만세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스코필드장학문화사업단의 장학사업 확대, 스코필드 영화 제작, 한국민족과 3.1정신을 나눌 3.1학생회관 건립에 힘쓸 계획이다.

◇3.1절 98주년에 다시 보는 스코필드 박사의 공헌과 핵심 가치

한민족의 독립을 도운 ‘민족대표 34인’ 석호필 박사는 평생 한민족을 위해 투쟁하였다. 일제의 억압과 만행을 해외에 폭로하였고, 해방 후에는 한국의 반부패 운동에 뛰어들었다. 그는 언제나 약자와 가난한 자들의 친구였고 젊은이들에게 헌신과 의로움, 정직과 민족의식을 가르쳤다.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사랑했던 스코필드 박사는 1970년 4월 12일 “내가 죽거든 한국 땅에 묻어주오”란 유언을 남기고 영면하여 제2의 고향 한국 국립서울현충원에 안장되었다.

◇3·1만세운동의 기록자와 홍보자

일본 지배하에 한국 민족이 겪었던 비애와 고통이 외부 세계에 알려진 것은 그 공을 스코필드 박사에게로 돌려야 한다. 스코필드 박사는 1919년 독립운동 당시 한국인들의 만세운동 사진과 일본의 잔인한 대량 학살 현장들을 촬영하여 몰래 외부로 가지고 나가 배포하면서 일본 제국주의가 저지른 불의를 전 세계의 양심들이 주목하도록 만들었다.

◇부정·부패와의 투쟁

스코필드는 일본의 공식 언론에 의해 ‘가장 과격한 선동가(Arch Agitator)’로 낙인 찍힐 만큼 일제의 불의에 강력히 저항했다. 당시 대부분의 기독교 선교사가 종교와 정치의 문제를 분리했던 것을 볼 때 스코필드의 활동은 이례적이다.

스코필드는 제암리, 수촌리 마을 학살 현장을 직접 방문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 일본의 만행을 폭로했을 뿐만 아니라 The Japan Advertiser, The Globe, The Seoul Press 등을 통해 일제의 동화정책의 부당성과 가혹한 고문을 일본과 해외에 알렸다. 그는 직접 총독부로 달려가 비인도주의적인 만행과 고문에 항의했으며, 일본에 건너가 하라 다카시(原敬) 총리 및 정계의 인물을 만나 한국에서의 폭정을 시정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1958년 한국을 다시 찾은 스코필드는 언론 활동을 통해 한국의 민주화와 반부패(反腐敗) 운동에 앞장섰다. 또한 3·1만세운동의 정신이 봉사와 희생이라고 강조하면서 이기주의와 부패 척결을 한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인재 양성, 약자, 여성에 대한 배려

스코필드는 영어 성경반을 만들어 중고등학생들에게 영어와 함께 미래의 꿈을 가르쳤으며 젊은이들에게 헌신과 의로움, 정직함을 심어주고자 했으며 나라와 민족, 인류를 사랑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또한 가난한 학생에게는 자신의 호주머니를 털어 장학금을 주고 전세계에 흩어져 있는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 한국의 형편을 알리고 도움을 호소했다. 실로 수많은 학생이 스코필드 박사의 도움을 받았다. 1958년부터 1969년까지 50여명의 학생이 스코필드의 도움으로 학교에 다녔고 10여 년간 150명의 고아가 스코필드의 모금으로 지원을 받았다.

스코필드의 관심은 언제나 약자와 가난한 자들에게 있었다. 당시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은 소외받는 계층이었는데 스코필드는 3·1만세운동 당시 일제의 박해에도 불구하고 기개가 꺾이지 않는 여성들을 보고 그들이 만세운동에서 전령의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스코필드는 서울에 여성을 위한 기독교대학 건립에 관심을 가졌고, 감옥에 갇힌 여성 독립투사들을 직접 찾아가 위로했다.

◇34번째 민족대표 프랭크 스코필드 장학문화사업단 2기 장학생 50명 선발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3·1운동 98주년과 스코필드 박사 소천 47주기를 맞이해 제2기 스코필드 장학생을 2017년 3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0명을 모집한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는 34번째 민족대표로 알려진 대한민국 독립의 은인이자 세계적인 수의학자인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를 기념하기 위해 2016년 스코필드장학문화사업단을 설립하였다. 스코필드 박사가 평생 강조한 정직과 정의, 박애와 사랑, 배려와 섬김, 건설적 비판정신과 세상을 변혁할 힘을 기르고 실천해 갈 인물을 양성하고자 2016년 제1기 장학생 34명을 선발하였다.

호랑이스코필드기념사업회 정운찬 회장, 캐나다 교육기업가 정문현 회장, 수필가 겸 LA 남가주 꿈이있는교회 김수영 목사, 신동국 수의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이항 교수, 한국고등신학연구원 김재현 원장의 후원으로 첫 발을 내딛었다.

스코필드장학문화사업단은 여름과 겨울방학의 캠프를 비롯하여 학기 중 아카데미를 통해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 현장학습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국내 장학생 선발을 시작으로 캐나다와 미주지역, 지중해를 중심으로 한 아프리카와 중동, 동유럽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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