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환경 분야 취업희망자들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18일 오후 2시부터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9홀에서 우수 환경기업 취업설명회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녹색기업 리쿠르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설명회는 환경 분야 취업준비생들의 취업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열리는 자리로 경기도와 의정부시, 대진대학교, 신한대학교가 주최하고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한다.
이날 행사에는 도내 우수 환경기업 16곳과 신한대, 대진대 등 경기북부 소재 대학 환경학과 졸업예정자를 비롯한 500여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자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참여 기업은 ▲나우환경산업㈜, ▲동보섬유, ▲매크로드㈜, ▲명화환경산업㈜, ▲㈜상록이티씨, ▲㈜에덴, ▲㈜영신물산, ▲켐익코퍼레이션, ▲코오롱환경서비스㈜, ▲㈜테이스케이워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환경관리주식회사, ▲(재)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사)한국환경기술인협회, ▲한불에너지관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이다.
이들 업체는 취업상담 부스 ‘리쿠르팅관’을 운영해 기업별 인력채용 계획 및 채용 요건 등에 대한 1:1 채용상담을 실시하게 된다.
이외에도 지문 인·적성 검사, 취업 타로카드 등 각종 취업 관련 이벤트 행사도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같은 전시장에서 각종 창업 정보와 아이디어 제품을 소개하는 ‘마이스타일 트렌드 페어 2016’도 함께 열려 참가자들의 구직은 물론, 창업 희망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욱호 도 북부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취업 설명회를 통해 환경분야 취업준비생들이 많은 정보를 얻고 취업역량을 키워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