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제18회 양천구민의 날』을 맞이해 구민 모두가 하나가 되는 살기좋고 살고싶은 희망양천을 실현해 나가고자 각계각층의 주민과 함께 하는 기념식을 개최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가진다.
구에서는 양천구민 화합과 단결을 위해 97년, 매년 5월 16일을 양천구민의 날로 제정한 후 올해로 18번째를 맞이하는 양천구민의 날을 위해 기념식을 비롯해 취업박람회, 사랑나눔장터, 열린음악회 등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제 18회 양천구민의 날 기념식
오후 2시 양천문화회관 대극장에서 700여명의 각계각층의 인사와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8개 부문 양천구민상을 시상하고 양천을 대표하는 홍보대사(개그맨 김종국, 탤런트 임병기)를 위촉한다. 또한 지역 내 문화예술단 축하공연으로 지역주민의 화합과 어우러짐을 도모하고 축제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 2011 양천구 취업박람회
구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 앞서 5월 16일 오후 1시부터 양천해누리타운 2층(로비)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양천구민과 구인업체와의 만남의 장인『2011 양천구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취업박람회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장년·여성·어르신 등 연령과 계층에 관계없이 양천구민이면 누구나 참여하여 취업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시 소재 우수 중소기업과 대형 할인점 등 관내 40여개의 유망 기업들을 섭외해 현장 면접을 통해 빠른 시간에 취업으로 연결되도록 진행한다.
박람회 행사에서는 ☞ 채용관(참가기업 1:1 취업상담·현장 면접), ☞ 컨설팅관(이력서작성, 면접스킬, 이미지 컨설팅), ☞ 부대행사관(이력서 사진촬영, 모의면접, 면접코디)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
양천구 희망일자리지원센터의 상담사가 현장에 배치되어 희망하는 업종에 대한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박람회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고용노동부서울남부지청, 양천구상공회, 서부여성발전센터 등 유관기관 역시 현장 부스를 통해 평소 구민들이 접하기 어려웠던 창·취업 및 취업교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 희먕양천의 사랑나눔 장터
양천구는 양천구민의 날을 맞이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희망양천의 사랑나눔 장터」를 개최한다. 양천구청과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6일 오후 2시~5시까지 양천문화회관 옆 광장에서 열리며, 구민과 직원들의 애장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한다.
기증대상 물품은 사용하지 않는 애물단지 생활용품을 포함한 생활잡화, 도서, 운동용품, 소형가구․가전제품 등의 애장품으로 5월 9일까지 총 875점이 접수됐다. 기증받은 물품 중 고가 물품은 행사당일 경매방식으로 판매하고, 일반 기증품은 나눔장터 부스를 통해 판매하게 된다. 나눔장터 행사 후 잔여 물품은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한다.
▶ 2011 다함께 희망양천 열린 음악회
「2011 다함께 희망양천 열린 음악회」는 16일 저녁 7시에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열린 음악회는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는 콘서트로 가족, 연인, 이웃과 함께하는 축제의 밤 형식으로 개최되며 한혜진, 조항조, 마야, 유키스, 최유나, 박강성, 박상철, 김연자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절정의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여 공연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