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화순교육지원청은 8월31일 학생들의 수학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 향상을 통한 자발적 학습동기를 갖기 위한 ‘수학 세상과 소통하다.’ 라는 주제로 제1회 여미골 수학체험전을 개최하여 학생과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권영길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수학에 흥미와 자신감이 부족하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학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지만, 정보와 지식을 활용할 수 있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미래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필요한 미래핵심역량을 갖출 수 있는 즐거운 수학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학체험전은 ‘멘사가 선택한 두뇌게임! 블로커스’등 초등3개 부스와 ‘신기한 요시모토큐브’ 등 중등3개 부스에서 체험활동이 이루어졌고 참가한 모든 학생들이 대형 시어핀스키피라미드를 협동 작품으로 완성하여 전시를 하였다.
수학체험활동에 참석한 학생들은 “수업시간에는 접해보지 못한 다양한 교구를 조작해보고 만들어가는 활동을 통해 수학적 원리를 알아가면서 흥미를 느끼게 되었고 수학이 아름답다.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하기도 하였다.
업무담당자는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수학체험전을 계기로 프로그램 운영의 질을 높이고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향후 예산확보에 보다 더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