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정보원의 정치 ,대선개입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수사팀(팀장 , 윤석열)은 8일 오후 서울 송파경찰서 권은희 수사과장을 소환조사한다.
검찰은 권과장이 당시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재직시 국정원 여직원 "댓글사건"의 수사실무책임자 로서 수사를 진두지휘했다.
이에 참고인자격으로 불러 당시의 수사과정과 경찰 내부의 윗선에서 수사축소및 은폐 의혹에대해 조사할것으로 알려졌다.
권과장은 민주통합당이 작년12월 수서경찰서에 국정원댓글 의혹사건과 관련한 고소장 을 제출한이후 수사내내 서울경찰청이 지속적으로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폭로했었다.
또한 경찰은 18대대선을 사흘앞둔 지난해 12월 16일밤 11시에 전격적으로 기자회견을열어 중간수사결과 를 발표했었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진실과 다른 수사결과를 발표하게하고 경찰공무원법상 정치운동 금지 조항을 위반했다며 지난 2월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검찰에 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