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때는 무료 급식이 아니였고 급식비를 내야 했는데
반에서 2명 급식비를 면제 받는 사람이 있었다
그중 한명이 나였음
나이가 들고 30이 넘었을때 다른 경로로 음식지원을 받을수 있었음
학교 급식 만들면 신의 손이라도 100인분을 만들면 반드시 어느정도의
여유분의 급식은 남게 되어 있음
짬통에 버리는 짬말고 만들었지만 반찬통에 남아 있는 그거
그리고 그 반찬통에 남아 있는 음식들은 저소득층으로 전달됨
근데 이 시스템이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게 아니고
어느 일반인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료로 시스템을 만들고 운영해온거임
그 음식을 먹을수 있었는데 모 사건으로 인해서 학교 급식에서 남는 반찬은
더이상 저소득층( 기초수급자 ) 으로 가지 않게 되었음
바로 이놈
케이크에서 식중독이 발생한거임
메인 반찬도 아니고 급식에서 나오는 디저트 인 놈인데 당시 기사를 찾아보면 2200 명이 식중독이 걸린 사건임
근데 이거 남은게 저소득층으로 기부가 되었고 이거 먹고 탈난 어느 저소득층이 난리를 피워서
아예 저 소득층에 기부가 그때 끊겼음
대부분은 그냥 넘어 갔지만 아시다 시피 기소수급자중에서는 정신상태가 좀 힘든 분이 끼여 있음
그 사건으로 학교 급식에서 CJ 가 퇴출이 된 사건인데..
이후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어차피 짬 버릴 음식
좀 더 제대로된 체계를 갖추어서 정부에서 지원하면 좋지 않을까 싶음
건의는 해봤지만 들을 리가 없지..
그럼 저소득층에 이제 음식지원이 안된거 아니냐?
아님.. 기초수급자는 자신이 원하기만 하면 썩어 남을정도의 음식을 지원받을수 있음
대부분 이런 저런 후원제도를 몰라서 못 받지...사각지대에 있는건 차상위 계층이지..
지금은 할수 없지만 나도 학교급식이라던가 관공서에서 남게 되는 음식을
어려운 사람들에게 받을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수 있도록 노력하는 중임... 결과는 없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