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해양수산부는 갯벌의 가치를 되살리기 위해 복원사업 대상지 확대, 사업관리체계 강화, 복원지역 인센티브 확대 등의 시행방안을 담은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중기 추진계획’(‘19~’23)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갯벌생태계 복원사업은 중장기 계획 없이 추진되어 매년 평균 1개소씩 9년간 9개소(면적 1.08㎢, 물길회복 3.4㎞) 완료에 그쳐 복원 효과를 체감하기 어려웠다. 또한, 해양생태, 수산자원, 토목기법 등 다양한 요소가 복합적으로 결합된 사업의 특성으로 인해 사업설계?공사시행, 예산확보 등의 어려움도 적지 않았다. 이 밖에도, 갯벌 복원사업 해당지역을 위한 인센티브가 미흡하여 복원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의 공감을 얻기 어려워 일부 지자체에서는 사업시행에 소극적으로 나설 수 밖에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해양수산부는 그간 제기된 문제점을 개선하고, 갯벌 복원사업을 보다 활성화하기 위해 갯벌 복원사업 중기 계획을 마련하였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계획에 따라 향후 5년간 총 23개소*를 대상으로 갯벌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중 ‘23년까지 14개소의 복원사업을 완료하여 3㎢의 갯벌 면적을 복원하고,
(교통문화신문) 해양수산부와 우정사업본부는 법정 보호종인 ‘보호대상해양생물’을 소재로 한 기념우표를 10일(화) 발행한다고 밝혔다. ‘보호대상해양생물’은「해양생태계의 보전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 차원에서 특별히 보호할 필요성이 있는 해양생물을 대상으로 해수부가 지정하는 법정 보호종이다. 현재 해양포유류·바다거북류 등 총 77종이 지정되어 있다. 해수부는 기후변화·연안 개발·혼획 등으로 개체수 감소가 우려되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의 서식지 보전 및 개체수 복원, 국민적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수부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부터 우정사업본부와 기념우표 발행방안을 협의하였으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매년 1회 ‘보호대상해양생물’ 기념우표를 발행하기로 합의하였다. 해수부와 우정사업본부는 보호의 시급성 등을 고려하여 보호대상해양생물 77종 중 기념우표 발행 대상생물을 22종 선정했다. 1차 발행 연도인 올해에는 국민들에게 친숙하고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혼획·서식지 감소 등으로 위협에 처해 있는 해양포유류 4종(남방큰돌고래·점박이물범·상괭이·물개)의 기념우표를 발행한다.
(교통문화신문)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 및 ㈜에스알은 일일 생활권 확대, 근무형태 다양화 등에 따른 철도이용환경의 변화와 정기권 이용자의 편의증진을 위하여 현행의 입석·자유석용 고속철도 정기권에 추가하여 ①좌석지정형, ②주말 포함 기간선택형, ③횟수차감형 등 새로운 고속철도 정기권을 금년 8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열차 정기권은 주로, 주중에 특정 구간을 매일 통학 또는 통근해야 하는 사람들에게 정상요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상품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고속철도 선로용량이 부족하여 충분하게 좌석을 공급할 수 없는 문제가 있어 현행 정기권은 입석과 자유석만 이용가능하며, ‘17년을 기준으로 볼 때, 하루평균 고속철도 이용자 21만7천명 중 약 7.2%인 1만6천명이 고속철도 정기권을 이용하고 있다. * 하루 평균 고속철도 이용자 중 정기권 이용자(‘17년) - KTX 16.4만 명 중 1.3만 명(7.7%), SRT 5.3만 명 중 0.3만 명(5.5%) * 1일 고속철도 정기권 이용자 상위 구간(‘17년) - (KTX) ①서울-천안아산 2,613명, ②서울-오송 1,483명 ③서울-대전(1
(교통문화신문) 농촌진흥청은 장마철 벼 병해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예방을 위한 관찰과 적극적인 초기 방제를 당부했다. 덥고 습할 때 잘 나타나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은 일단 발생하면 완전 제거가 어렵다. 특히, 세균병해인 벼 흰잎마름병은 약제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수시로 관찰해야 한다. 상습 발생지에는 최근 육성한 ‘신진백’·‘예찬’·‘해품’ 등 저항성 품종을 심는다. 흰잎마름병은 해마다 약 1만ha에 발생해 수량과 완전미 비율을 떨어뜨린다. 올해에는 장대비와 태풍, 장마도 더 잦을 전망이어서 예찰과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대비나 강풍은 벼 잎에 상처를 내 균이 침입하는 길을 만든다. 고온다습할 땐 병원균이 빨리 증식하므로 수량과 품질을 떨어뜨린다. 흰잎마름병은 잎이 하얗게 변해 죽는다. 7월 초부터 이삭 팰 때까지 나타나며, 광합성을 방해해 여물지 못하고 천 알 무게가 준다. 잎도열병은 비료를 많이 줄 때 발생해 주변으로 빠르게 번진다. 병 무늬가 커지면서 곡식이 잘 여물지 못해 이삭이 준다. 잎집무늬마름병은 벼의 밑동 부근인 잎집에서 회색 얼룩무늬가 나타나고 점차 잿빛으로 변한다. 양분과 수분의 이동을 막고 심해
(교통문화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 6월 연이어 발생한 월미도 유원시설 안전사고와 관련하여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인천광역시 중구청(구청장 홍인성, 이하 인천중구청)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단을 구성, 7월 11일(수)부터 17일(화)까지 월미도 유기기구에 대한 전수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월미비치랜드’에서 발생한 놀이기구 ‘썬드롭’의 추락사고 이후 문체부와 인천중구청이 7월 3일(화)에 실시한 현장 합동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이다. 점검 대상은 월미도 소재 6개 유원시설업체가 운영하는 유기기구 85개 전체와 영업장 내에 설치된 관광객 이용 편의시설이다. 민관합동점검단에는 문체부가 안전성검사기관으로 지정한 2개 기관(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안전보건진흥원) 검사 책임자, 업계 전문가(서울랜드, 이월드), 학계 전문가(유원시설 안전관리 자문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문체부는 유원시설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 유기기구 주요부품의 내구연한에 따른 주기적 교체 의무화, ▲ 검사 항목의 구체화 및 검사기관의 부실검사 제재 등, 법?제도적으로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월미도는
(교통문화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하 ‘창의재단’)은7월 11일부터 8월 3일까지 중·고등학교의 소프트웨어교육 핵심교원 양성을 위한 ‘2018 소프트웨어교육 핵심교원(중등) 하계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교육부는 소프트웨어교육의 학교현장 안착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단위의 SW교육 활성화를 주도할 소프트웨어교육 핵심교원을 올해부터 2021년까지 매년 2,600명씩(초등 2,000명, 중등 600명), 총 1만여 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중·고등학교 핵심교원 연수는 과기정통부에서, 초등학교 핵심교원 연수는 교육부에서 담당 올해부터 시작하는 핵심교원 연수는 보다 새롭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소프트웨어교육 수업이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프로젝트수업 등 학생 활동중심의 수업을 지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이전의 교원연수가 언플러그드 활동, 블록코딩, 피지컬 컴퓨터 등 교과내용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이번 연수는 학생 참여 수업 및과정 중심 평가 등 수업방식 개선에 중점을 두었다. 원격연수(9시간)를 통해 소프트웨어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통문화신문) 앞으로 법인이 주소·상호 등의 변경을 신청할 경우 국세청 등 관계기관은 법인차량 등록정보를 변경해야 함을 반드시 안내해야 한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법인의 주소나 명칭이 바뀌면 법인 차량 등록정보를 일정기한 내에 의무적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해 과태료를 내는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 ‘법인차량 변경등록 안내 의무화’ 방안을 마련해 지난 5월말 국세청, 국토교통부 및 지방자치단체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개인이 새로운 주소로 전입신고하면 개인소유의 차량 등록정보도 자동으로 변경된다. 하지만 법인의 경우 여러 대의 차량을 보유할 수 있고, 사용본거지도 다를 수 있어 법인의 주소·상호 등이 바뀌어도 차량정보가 자동으로 변경되지 않는다. 이 때문에 법인은 주소 등 변경신청 때 법인소유 차량등록사항을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변경 신청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알지 못한 법인들은 신고의무규정 위반으로 과태료를 내야했다. 과태료는 신청기한 만료일부터 90일 이내는 2만원, 90일 이후는 3일당 1만원(최고 30만원)이 부과된다. 과태료를 내는 법인들은 대부분 변경등록 신청기한이 지난 사실을 뒤늦게 알아 최고액을 내는 경우
(교통문화신문) 울산시는 오는 7월 27일(금) ~ 8월 26일(일) ‘2018 태화강 백로생태학교’를 운영하며 개막행사는 7월 27일(금) 오후 5시 태화강철새공원(은행나무쉼터)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사)태화강생태관광협의회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백로생태학교는 학생 및 학부모,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매주 토·일요일 총 10회(매회 20명) 운영되며, 생태해설사와 함께하는 태화강생태탐방, 조류전문가와 함께하는 철새공원 백로 관찰 및 생태특강, 종이백로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2018 태화강 백로생태학교’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7월 23일(월)까지 태화강방문자센터 여울 누리집(www.taehwariver.com) 또는 전화(221-5560)로 문의하면 되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원이다. 한편, 울산시는 2009년부터 전국 도심 최대 백로 서식지인 태화강철새공원에 대한 보존가치를 조명하고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백로생태학교를 운영해 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여하면 생태해설사와 조류 전문가의 쉽고 재미난 설명으로 태화강철새공원에 서식하는 8천여 마리 백로의
(교통문화신문) 부산시가 부산시교육청과 공동으로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관에서「2018 부산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진로진학박람회는 해마다 학생, 학부모, 시민 등 6만여명이 찾아 다양한 진로체험과 대입상담 등을 할 수 있는 대표적인 교육행사이다. 올해도 일부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지난 1일 공식 사이트(https//dream.pen.go.kr)를 개설하자마자 조기에 마감되고, 현장 참가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도 쇄도하는 등 참가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미래를 여는 또 하나의 눈’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크게 미래 직업정보를 탐색하고 체험할 수 있는 ‘진로관’과 2019 수시모집을 목전에 두고 실질적인 대입정보 안내와 맞춤형 진학컨설팅을 하는 ‘진학관’으로 구성해 진행한다. ‘진로관’은 진로교육지원센터관, 직업체험관, 지역맞춤형진로체험관, 진로적성검사관, 진로상담관, 진로교육관 등 6개 주제관으로 구성되며 부산국립과학관 등 58개 기관이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지역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교육지원센터관은 11개 구(군)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직업흥미검사·진로심리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유라시아 중심 도시와의 교류협력을 통해 유라시아 관문도시로서의 부산 위상을 높이고 부산 주도의 신북방 진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하는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의 출정식을 오는 7월 11일 오후 3시 김해공항 국제선청사 1층 로비에서 갖고 21박 22일간의 대장정에 오른다고 밝혔다. 출정식 행사는 유재수 부산시 경제부시장과 궈펑 주부산중화인민공화국총영사, 랴브코브 겐나디 주부산러시아연방총영사 등 방문국가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내빈축사, 출정선서 순으로 진행된다. 오거돈 부산시장을 대리하여 유재수 경제부시장이 청년대장정 단장인 배수한 동서대 국제관계학 교수에게 청년대장정 깃발을 전수하는 것으로 행사는 마무리된다. 출정식을 마친 단원들은 부산을 시작으로 (러시아)블라디보스토크→(중국)훈춘, 장춘, 베이징, 우루무치→(카자흐스탄)호르고스, 알마티, 아스타나→(러시아)모스크바,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총연장 11,737km의 여정에 오르며, 일부 구간을 제외한 대부분을 유라시아 횡단열차를 이용해 이동한다. 지난 2016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 해 제3기째로 접어든 ‘2018 유라시아 청년대장정’ 루트의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영업을 하지 않고 장기간 방치돼 시민보행에 방해되거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가판대, 구두수선대 318개소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영업을 안 하고 장기간 방치됐던 268개소의 시설물이 올 상반기 정비돼 창고에 있는 상태며, 나머지 50개소도 하반기에 정비될 예정이다. 이후 총 318개의 시설물은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선정된 업체에서 시설물 매각 및 철거를 진행한다. 또한 일부 시설물에 대해선 서울시 의상자, 노숙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특례지원 사업'을 실시, 올해 28개의 가판대·구두수선대를 사회취약계층에게 제공했다. ‘14년 이전에는 영업포기 등으로 허가갱신이 되지 않은 경우 시설물을 바로 철거하였으나, 관련 조례개정에 따라 현재는 일부 철거대상 시설물에 대해 생계지원이 필요한 서울시 의상자, 노숙인, 장애인 등에 배정 운영토록 하고 있으며, 시는 그동안 특례지원사업을 통해 ’14년부터 현재까지 생계지원이 필요한 의상자, 노숙인, 장애인에게 130여개소의 시설물을 지원해왔다. 올해 5회째인 '특례지원 사업'은 관련기관의 추천 및 '18년 4월 실시된 공개모집에 따라 총 66명이 신청했으며,
(교통문화신문)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1일 전동면 소재 개미고개 ‘자유 평화의 빛’위령탑 공원에서 ‘개미고개 6.25 격전지 추모제’를 개최한다. 1950년 한국전쟁 당시 7월9일부터 7월11일까지 개미고개(전의~조치원) 전투에서 사망한 美24사단 용사 428명의 넋을 위로하는 행사로, 올해 13회째를 맞았다. 대한무공수훈자회 세종시지회(지회장 임봉영) 주관으로, 이춘희 시장, 서금택 의장, 최교진 교육감, 심덕섭 보훈처차장, 美제2전투항공여단 부여단장과 보훈단체장, 합동군사대학교에 재학중인 UN군 참전국가 5개국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례, 헌화와 분향, 감사패 및 평화 사도의 메달 증정, 추모사 및 추모공연, 국제고 학생의 감사편지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추모제는 6.25당시 참전했던 생존 미군용사 1명과 유가족, 美참전용사협회 임원 등 4명을 초청하여 감사패를 증정한다. 김장훈 복지정책과장은 “美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초청하여, 그분들의 희생에 시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보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준비 소감을 밝혔다. 세종시는 그동안 6.25전쟁 당시 치열했던 개미고개(전의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이 전반기 수석대표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염종현 대표의원은 “의원들의 전문성 및 지역 등을 안배하여 의원들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고심하여 상임위를 배정했다”면서 “향후 의원님들이 상임위 활동을 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정책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대표실에서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역설했다.
(교통문화신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보추천위)는 9일 오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유남영 경찰청 인권침해사건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58세), 최영애 서울특별시인권위원회 위원장(67세), 한상희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59세) 등 3명(이상 가나다 순)을 임명권자인 대통령에게 추천했다. 이번 위원장 후보 추천은 인권위 출범 이후 첫 사례로, 국제 사회가 제기한 인권위원의 다양성 및 선출절차의 투명성 확보 등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한다. 후보추천위는 인권위원 다양성 및 선출절차 투명성 확보 등을 위해, 대통령이 시민사회, 법조계 등 여론을 수렴해 지명한 7명으로 구성, 인권위가 운영했다. 후보추천위는 지난 6월 15일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심사 및 공모 방안을 결정했다. 이후 6월 18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 공개 모집에 지원한 9명에 대해 서면심사(7. 3.)와 면접심사(7. 6.)를 거쳐 7월 9일 대통령에게 3명의 후보를 추천했다. 후보추천위는 3명의 후보 모두 인권 전문성 및 국내외 인권증진 역량, 국가인권위원회 이해 및 혁신 역량, 국가기관의 장으로서 공직 적합성 면에서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교통문화신문) 국방부는 7월 9일 오전 11시 육군회관에서 송영무 국방부장관 주관으로 성고충전문상담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각 군 및 국직부대에 근무하는 성고충전문상담관을 대표해 11명의 상담관이 참석했으며, 국방부에서 인사복지실장, 보건복지관, 여성가족정책과장 등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군내에서 성폭력 사건 발생을 예방하고 성폭력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상담관의 건전한 제언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송영무 국방부장관은 “군 내 성폭력을 완전히 뿌리 뽑아 군이 달라졌다는 것을 국민이 체감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성폭력 근절을 위해서 부대 차원의 예방과 대응 시스템을 갖추어야 한다”고 하면서 “피해를 입고도 문제제기를 하지 못하는 잘못된 문화를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고 말하였다. 송 장관은 성고충전문상담관 제도와 신고체계의 효과적 운용 필요성을 강조하며,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하고, 부대의 적시적인 조치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전문상담관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송 장관은 “권력관계에 의한 성폭력 근절은 새로운 시대적 과제”라고 하면서 “민주사회의 국민적 요구에 답하는 민주군대로 거듭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