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하동군에 거주하는 하순임(65세)씨가 2016년도 열 번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역 내에서 묵묵히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는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도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경남도내에서 매월 1명의 자원봉사왕을 선정하여 시상해 오고 있다. 하순임씨의 자원봉사활동은 지역의 손길이 필요한 곳들을 찾아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급식지원, 결연세대방문, 환경정화, 의료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폐현수막 재활용품과 재활용비누 등을 소액에 판매하여 얻은 수익을 통해 결연세대에 반찬을 제공하고, ‘다문화가정 친정엄마 맺기’등 끊임없는 봉사활동으로 주위의 신뢰와 칭송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하순임씨는 “바쁘고 힘든 경제활동으로 젊은 자원봉사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하지만 후배 봉사자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이 더 활기차게 발전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 자원봉사왕 시상식은 오는 28일(월) 오후 3시, 하동군자원봉사센터에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하동군자원봉사센터, 하동군청,
(교통문화신문)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1월 29일(화) 오후 1시에서 4시까지 서울시 11개 교육지원청 관내 14개 학교에서 초등교사 400여명을 대상으로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모형’ 수업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나눔행사는 서울시교육청 소속 우수 수업 교사들이 다양한 교과에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모형’을 실제 수업에 어떻게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 실시한다. ‘초등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모형’은 기존의 경쟁식 토론에서 벗어나, 학생이 수업의 중심이 되어 서로 질문하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핵심 역량인 협력적, 심층적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모형이다. 수업 참관은 수업자별로 약 30여명의 교사가 참여하며, 수업 후에는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모형’의 현장 적용방안 등에 대하여 질의·응답 및 토론을 실시하여 교사들의 이해를 도울 계획이다. 한편, 공개수업 동영상을 서울시교육연구정보원 쌤(SSEM)에 탑재하여 보다 많은 교사들이 다양한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1월 23일 TBS TV에서 생방송으로 방영된 ‘질문이 있는 교실-서울형토론모형’ 대담에 참석한 한 패널 교사는
(교통문화신문) 경기도 연정실행위원회는 지난 28일 오후 3시 도청 상황실에서 2차 회의를 갖고 연정2기 ‘경기도 재정전략회의’와 ‘경기도 인구정책조정회의’를 구성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도의회 기능강화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정전략회의’와 ‘인구정책조정회의’ 구성과 관련하여 원안보다 확대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양 회의기구는 도의원과 연정위원장 4명을 포함한 도 집행부, 도의회 양당에서 추천한 민간전문가까지 총 25명 이내로 위원회를 확대 구성하게 된다. 이와 함께 연정합의문에서 정하지 않은 갈등과 대립 등 예상하지 못한 사유로 의회가 파행될 경우 중재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정중재위원회」를 확대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도의원과 민간전문가 등 위원 구성을 확대함으로써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공유함으로써 연정 정책과제를 구체적으로 실천하기 위함이다. ‘재정전략회의’는 앞으로 연정 정책과제 예산과 도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도 재정운영의 큰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기구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전국 최초로 실시하는 ‘인구정책조정회의’는 기존 저출산.고령사회 대책위원회를 확대 개편하는 것으로 인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올해 창업지원사업 참여자의 우수성과를 공유하고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29일 오전 10시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2016년도 창업지원사업 통합 데모데이’를 참여기업, 벤처캐피탈, 엔젤투자자 등 관계자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창업베이스캠프, ▲창업프로젝트, ▲창업보육센터, ▲스타트업 콜라보레이션 등 올해 도가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들 중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13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이번 데모데이는 그간 사업별로 개최하던 방식에서 탈피, 각종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했던 우수 창업기업들을 한데 모아 성과 공유 효과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날 참가기업들은 주어진 시간 20분을 활용해 투자기관 관계자들에게 개발한 기술이나 사업모델, 제품 등을 설명하는 등 그동안의 성과를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위한 IR 피칭을 실시했다. 이들의 발표는 증권 및 투자회사의 임원진으로 구성된 7명의 심사위원이 심사·평가해 투자 가치를 가늠했으며, 이중 높은 평가를 받은 업체들은 추후 협의를 통해 실제 투자까지 이어질 것
(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급변하는 소비환경에서 다음 소비 세대인 청소년을 역량 있는 소비자로 양성하고 청소년 대상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오늘부터 내년 2월까지 중·고등학교 16개교 4,5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비경제교실’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11월 29일 오전 10시 30분 매곡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울산여자상업고등학교, 호계고등학교, 효정고등학교, 삼산고등학교, 울산외국어고등학교, 성광여고, 현대고등학교 등 고등학교 8개교와 삼남중학교를 비롯하여 구영중학교, 문수중학교, 효정중학교, 상안중학교, 남목중학교, 남창중학교, 대송중학교 등 중학교 8개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9일까지 실시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청소년들의 소비습관의 문제점을 비롯하여 청소년에게 자주 발생하는 온라인 소비자피해와 미성년계약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똑똑한 소비자가 알아두어야 할 관련 법령 등을 소개한다. 또한, 책임 있는 소비의식을 위해 착한 소비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어 청소년이 미래의 소비생활 주역으로서 합리적인 소비자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주권의식을 함양시키게 된다. 교육은 학교별 신청에 따라, 강당 집합교육과 반별 교육으로 실시되며 강의는 울
(교통문화신문) 울산광역시는 ‘2016년 소규모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빗물이용시설은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내리는 빗물을 흘려보내지 않고 모아 사용하는 시설로 집수, 여과, 저장, 송·배수 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현금처럼 빗물을 일정 기간 모아 두었다가 필요할 때 쓸 수 있어 ‘빗물저금통’이라고도 한다. 이번 사업은 물 부족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물 재이용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7월부터 추진됐다. 사업 대상지는 신청서를 제출한 23곳 중 서류와 현장심사를 거쳐 15곳이 최종 선정됐다. 시설별로는 북구 천곡동 순금산발도르프 부모협동어린이집을 비롯한 어린이집 4곳, 중구 학성동 울산유치원 등 유치원 3곳, 주택 8곳 등 총 15곳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설치가 완료된 시설을 대상으로 준공검사를 실시한 후 건축물의 소유자 등에게 총 7,7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금액은 개별 평균 500만 원 정도로 설치 공사비의 90% 정도이다. 시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월경 총 8,000만 원(국비 4,000만 원) 예산을 편성했다. 이번에 설치된 빗물이용시설은 현장여건에 따라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12월 1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1·2층 로비에서‘2016 대전협동조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협동을 가치로 상생과 순환의 경제를 만들어가는 협동조합 생산품의 판로확대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 자리로 48개 기업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오케스트라공연, 마술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 제공과 숨은 협동조합 찾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참가조합과 일반시민의 상생을 통한 판로개척과 협력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세차를 통해 이용자들에게는 깨끗한 차를, 일하는 장애인들에게는 자활의 꿈을 마련해주는 연리지장애가족 사회적협동조합은 200여명의 조합원 중 60∼70%가 장애가족으로 이루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이곳은 청년발달장애인의 일자리 창출과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삶 제공을 추구하고 있으며, 연리지장애가족사회적협동조합 이외에도 여러 협동조합이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협동조합은 협업을 통해 일자리를 만들고, 취약계층에게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조하
(교통문화신문) 인천광역시는 11월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 주안지사 회의실에서 ‘2016년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업환경메토링’은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멘티)에 대해 환경관리 우수기업(멘토)와 연계해 환경시설의 운영 등의 노하우를 지원하고 멘티사업장의 환경시설 및 운영방법을 개선해 나가는 제도이다. 인천에는 기업환경멘토링을 2007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멘토사 동부인천스틸(주) 등 12개사가 멘티기업 17개사와 연계해 생산공정, 관리실태 진단 등 환경개선을 위해 멘토링을 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에는 멘티기업 3개소(삼진금속, 양일예프라자, CDS인천에너지)가 수처리 질소 제거 공법 도입을 통한 오염물질 저감사례 등 환경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발표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강평회를 통해 참석한 환경 취약업소의 환경개선 의지를 함께 도모했다. 멘토와 멘티 사업장의 환경정보에 대한 소통기회를 마련해 환경개선이 절실하나 실행에 망설이는 환경취약 업소에 용기를 주고 참여를 유도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시 관계자는 “기업환경멘토링 우수사례를 시, 군ㆍ구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정보제공과
(교통문화신문) 지역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태안군에서 실시된 ‘태안 관광학교’가 지난 25일 수료식을 갖고 총 64명의 ‘관광리더’를 배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5일 군 평생학습센터 다목적실에서 한상기 군수와 군 관계자, 휴플래닝(주) 관계자, 수강생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태안관광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태안 관광학교는 지역 관광서비스의 개선과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올해 수강생을 심화반(10월 17일~11월 4일)과 신규반(11월 7일~24일)으로 나눠 각 3주간 △SNS 활용 마케팅 △고객감동 응대법 △사례연구 등 진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30대부터 8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군민이 교육에 참여하고 출석률이 80%를 넘는 등 관광리더 양성과정에 대한 주민들의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는 평가다. 군은 수료생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로 군 관광분야 인력 풀(Pool)을 구성, 여름 및 관광성수기 지역 관광안내 및 해설사 지원인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지역 축제 및 이벤트, 지역 관광홍보 사업 추진 시 지원인력으로 우선
(교통문화신문) 제천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오후1시 문화회관에서 '제22회 맑은누리실버한마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맑은누리실버한마음축제는 어르신들이 1년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내는 한마당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로 올해로 22회를 맞이하고 있다. 1부 기념식에는 명락경로대학(원) 학생들이 1년 동안 폐품 및 공병을 수집하여 모은 기금으로 어려운 생활여건에도 성실히 학업에 임한 7명의 청소년들에게 각 30만원씩 총 2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부 행사에는 총 20팀이 복지관에서 배우고 익힌 솜씨를 뽐냈으며, 송학어린이집과 세명대학교 응원단동아리 '비상'의 특별공연도 진행됐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홀몸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 기금마련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들에게 나눔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생각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의 아름다운 노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한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할 것이며, 어려운 시기지만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6일에는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500
(교통문화신문) 충북 영동군은 올해 마지막 인문학 교실에 양문규 시인을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특강은 오늘 30일 오후 7시 레인보우영동도서관 지하에서 11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진행되며 ‘조화로운 삶’이라는 주제로 군민들과 인문학적 소양을 함께하며 잔잔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이 특강에서 양 시인은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고 스스로 거듭나면서 조화로운 삶을 이루기 위한 방법을 풀어낸다. 군 관계자는 “올 한해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인문학 교실을 운영하니 군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당부하며 문학적 소양을 함께하고 인문학의 재미에 푹 빠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문규 시인은 1989년 ‘한국문학’에 작품활동을 시작해 그동안 ‘벙어리 연가’, ‘집으로 가는 길’등의 시집을 출간하고, ‘너무도 큰 당신’과‘꽃은 아무말도 하지 않았다’ 의 산문집 등 다수의 책을 발간했다. 현재는 ‘천태산 은행나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대표로 활동하며 향토시인으로서 지역 문학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차차동인전이 ‘작은동행전’이란 주제로 9회 차차동인전 정기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5일 오후4시 충주문화회관 전시실에서 회원들과 지역인사 등 80여 명을 초청해 개막식을 갖고, 회원들의 작품 50점을 선보인다. 차차동인전은 충주지역 예술가들의 모임으로, 도자기와 문학의 만남이란 주제로 2008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오는 12월 1일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정서를 한층 풍성하게 채워 줄 것이다. 오명원 회장은 “전시회를 통해 우리의 삶과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모든 학교구성원과 총동문회, 학교운영위원회 그리고 학생들의 손편지가 하나 되어 아름다운 학교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학교가 있다. 지난 26일 오창고등학교 운동장에서는 이 학교 4-H 단원들과 학부모, 학교운영위원회, 총동문회 임원, 교직원 등 총 70여명이 모여 한마음으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4년 동안 이어져 온 사랑나눔 행사를 위한 자발적인 참여 모습이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는 쌀 70포대와 함께 28일 오창읍주민센터(읍장 이현석)에 전달됐다. 쌀 70포대는 ‘지역마라톤 그랜드슬램’에 도전한 오창고 학생들이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와 반기문 마라톤대회 완주 후 받은 상품이었다. 쌀과 김치는 주민센터를 통해 오창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학교로서의 아름다운 모습을 전하는 것은 이번만이 아니었다. 지난 11일에도 농업인의 날을 맞이해 이 학교 청어람단 동아리가 학교 인접 마을인 오창읍 괴정리의 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해 가래떡과 보리떡에 감사의 손편지를 얹어 농민들에게 전달했다. 오창고 관계자는 “모든 교육가족이 힘을 합쳐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교통문화신문) 충북농업기술원은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도 농업기술원에서 2017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강사로 활동 할 충북도내 각 시군 연구·지도직 공무원 150명을 대상으로 현장 강사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의 농정시책과 농촌진흥기관에서 연구개발한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 6차산업 활성화 방안, 유기농 특화도 육성 방안, 친환경농업에 대한 다양한 기술 등 필요한 정보와 기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문교육이다. 분야별 과정 편성은 식량작물·원예·도시농업, 특용작물, 6차산업·농업경영 등 4개 과정으로 추진되며, 축산분야는 최근 AI 발생에 따라 이번 교육과정에서 제외됐다. 도 농업기술원 지원기획과 한병수 과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새롭게 바뀌는 농업정책과 새로 개발된 농업기술이 내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에게 빠짐없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내년 1월 부터 각 시군농업기술센터별로 이루어지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은 농업인과 귀농인이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거창군은 겨울을 맞아 도로의 안전성 확보와 이용자의 편의 도모를 위해 ‘겨울철 설해 예방 종합 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12월부터 내년 3월말까지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월까지 설해대책 준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제설용 장비인 굴삭기, 덤프트럭, 살포기 등 제설장비 255대를 정비했다. 제설용 모래와 소금, 염화칼슘 등 2,300여 톤을 확보해 제설 사전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의 급경사지와 사고예방지역을 중심으로 모래 주머니 20,000여 개와 적사함을 설치·완료했다. 군은 제설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설차량에 GPS를 부착해, 현장에서 작업 진행사항을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주요 상습 제설지역에는 CCTV를 설치해, 보다 효율적인 제설 작업도 수행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설작업을 총괄하고 있는 전정규 건설과장은 “기상 상황에 따라 3단계로 나눠 비상근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근무를 통해 강설량 관측과 상황을 분석하고, 읍·면 유관리관 등 통합체계를 유지해, 설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군민들은 강설 시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를 스스로 진행해 제설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