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경기도농업기술원은 7월 8일~10일까지 시흥시 연꽃테마파크에서 시흥시와 함께 곤충전시 및 체험전 개최한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이번 ‘2016 야! 곤충이다’ 시흥시 곤충기획전은 도시민들의 곤충산업의 이해를 돕고 살아있는 곤충을 관찰하고 체험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곤충 산업을 홍보하고 수요층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관은 산업곤충 홍보관, 식용 곤충 생물 전시관, 식용곤충 사육시스템관, 창의 탐구관, 곤충체험관 등을 비롯해 곤충생태관, 이벤트체험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시회에는 경기도 DMZ에 서식하는 곤충 표본 뿐만 아니라 귀뚜라미, 장수풍뎅이, 대벌레, 노랑무당벌레 등 실물 곤충도 전시된다. 이번에 전시되는 왕은점표범나비는 DMZ 서식하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곤충(Ⅱ급)으로 대벌레는 몸길이 7~10cm, 색깔은 녹색~담갈색으로 서식환경에 따라 변화하고 불완전변태를 하며 날개는 퇴화되고 없어 애완용으로 산업화가 유망한 곤충이다. 또한 노랑무당벌레는 오이, 호박 등 과채류에 많이 발생하는 흰가루병을 먹이로 하는 천적곤충으로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재 농업기술원장은 “다소 생소할 수 있
(교통문화신문) 2016년 제23회 경기도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오는 7월 11일부터 8월 11일까지 한 달간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7일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대상은 농어업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로 농어업 경쟁력을 확보해 소득 증대, 수출 진흥 등에 공헌한 농어민과 생산자 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경기도 농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수상자는 고품질 쌀 생산, 과수, 화훼, 채소, 농업6차산업화, 환경농업·신기술, 대가축, 중·소 가축, 수산, 임업, 여성농어민 등 총 11개 부문에 걸쳐 선발한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서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직접 종사하는 농어업인이나 생산자단체이다. 단 이전에 경기도 농어민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거나 해당 공적 3년 미만인 개인·단체, 농협·수협 등 협동조합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수상자에게는 각종 영농자금 우선 지원, 영농교육 강사 위촉, 농어업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참여기회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1일 제21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열린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어민 또는 단체는 신청서류를 시·군 농정부서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문화활동을 통해 활기찬 노년을 보내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문화 오디션을 진행한다. 7일부터 21일까지 ‘9988 톡톡쇼 오디션’에 참가할 도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에서 활동 중인 ‘어르신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경기도청이 밝혔다. 9988 톡톡쇼는 ‘99세까지 팔팔하게 문화를 즐기는 끼가 톡톡 튀는 어르신을 무대로 초대합니다’라는 주제로 노래, 댄스, 난타, 밴드 등 어르신 동아리가 직접 공연하고, 이를 재능기부로 연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신청 접수를 거쳐 40개 팀을 1차 선발하고, 8월 1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2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 24일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각각 권역별 예선이 진행된다. 권역별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은 오는 11월 2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본 공연이 개최된다. 오디션에 선발된 40개 동아리에게는 활동비 100만 원을 지원하며, 예선을 통과한 10개 동아리에게는 100만 원 상당 전문 공연 컨설팅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본선에서 최종 선정된 5개 팀에는 100만 원 상당의 동아리 홍보동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노인 동아리는 신청서를 작성하여 경기도 소재 소속
(교통문화신문) 지방정부의 자치권 확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치와 분권은 한국 정치의 핵심적 과제 중 하나이며, 경기도 연합정치(경기연정)은 지방차원에서 추진되는 정치적 실험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할 만하다. 경기연구원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경기도에서 추진되고 있는 연합정치(이하 연정)의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2기 연정의 과제를 도출한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7일 경기도청이 밝혔다. 소통하는 정치를 표방한 경기연정은 지방차원에서 보수정당이 주도하고 있으며, 선거와도 무관하게 추진되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 시도한 기존의 연합정치와 차별화된다. 경기연정의 핵심은 야당에 배정된 사회통합부지사와 연정 정책을 다루는 연정실행위원회이다. 2016년 6월 30일 사회통합부지사 및 연정실행위원회 임기가 만료되어 2기 경기연정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다. 지난 경기도 연정 1기를 살펴보면, 경기도 집행부와 의회 간의 정치적 논의 틀을 만들고 제한적이지만 제도화에 진전을 보였다. 또한 생활임금 도입 등 야당의 의제를 수용하여 정책화한 부분에서도 성과라고 볼 수 있다. 최용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연합정치 1기에 대한 평가를 기초로 연정 2기의 주요 과제로
(교통문화신문)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7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경기도산업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연합회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IICC연합회 정기총회’를 열었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연합회 추진경과 및 연합회 제3대 신임 회장단 선출 보고와 향후 연합회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 제3대 신임회장단에는 길영옥 삼아항업(주)대표가 신임회장을 김영호 대표(메디프론디비티)와, 주유열 대표(우리시스템)가 수석부회장을 각각 맡게 됐다. 신임 회장단은 앞으로 2년간 IICC연합회를 이끌며 산학연의 상생.협력 강화 등 산학연 네트워크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지난 2008년 경기도 전략산업의 혁신기능 강화를 위해 출범한 IICC(Industry Innovation Cluster Committee)연합회는 산학연 연계협력 기반으로 경기도 주요산업을 전략 육성해 도내 과학기술 혁신기반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9개 산업 500여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경기과기원은 지난 2011년부터 연합회 사무국을 운영하며 도가 지정 육성하는 전략 사업들을 발굴해 시행하고 있다. 길영옥 신임 회장은 “임기동안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여름철을 맞아 북부지역 어린이들의 식중독 예방을 위해 나섰다. 지난 7월 4일부터 8월 26일까지 약 두 달에 걸쳐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소재해 있는 어린이집 175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7일 경기도가 밝혔다. 이번 순회교육은 예년보다 이른 폭염현상과 장마로 인해 여름철 식중독 발생위험이 높아졌고, 이에 따라 건강취약계층인 영유아들에게 올바른 위생습관을 조기에 형성할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고양 34곳, 남양주 45곳, 의정부 34곳, 파주 9곳, 양주 8곳, 구리 15곳, 포천 11곳, 동두천 7곳, 가평 5곳, 연천 7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강사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8명을 섭외했다. 우선 어린이 및 교사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동영상 시청, ▲손 씻기 방법 8단계 교육, ▲뷰박스(View-Box) 체험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식중독 예방 동영상은 아이들에게 인기가 있는 ‘뽀로로’ 캐릭터가 나와 손 씻기 방법들을 재미있게 알려준다. 또, 손 씻기 전후의 상태를 형광 발색정도로 확인해 보는 뷰박스
(교통문화신문) 중국 미용기업 운택여씨미업유한공사의 인센티브 방한단 250여명이 7월 6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기도를 방문한다고 7일 경기도가 밝혔다. 허난성 정저우시에 기반을 둔 ‘운택여씨미업유한공사’는 중국 전역에 오프라인 대리점과 온라인 판매업자를 통해 미용 및 체중관리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기업으로, 매년 실적인 우수한 직원들로 꾸려진 인센티브 단체를 한국에 보내고 있다. 특히, ‘운택여씨미업유한공사’는 그간 기업회의를 중국 내에서만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한국에서 기업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에 경기마이스뷰로(경기관광공사)는 인센티브 방문단 회원 중 젊은 여성들이 많고, 이들이 한류문화에 관심이 많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태양의 후예’ 촬영지 방문 및 ‘치맥(치킨과 맥주)파티’ 등 한류 관련 맞춤형 코스와 프로그램을 제안해 방한행사를 경기도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이번 인센티브 방문단은 파주, 수원 등 경기·수도권 일원에서 4박 5일의 일정을 보내게 된다. 유커(遊客)들은 우선 입국 당일인 6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촬영지인 경기도 파주 캠프 그리브스를 방문해 군복 입기, 군번 줄 만들기 등 ‘태양의 후예 프로그램’을 체험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7일 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에 따르면 “중소기업 네트워킹 및 사업발표 데모데이” 행사가 오는 12일 17시부터 경기여성능력개발센터내 잔디밭광장에서 사업참여 기업대표, 벤처투자자, 엔젤투자자, 창업보육기관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투자 유치를 신청한 37개사 중 1:1 멘토링과 중간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에 오른 6개사 대표가 나와 투자자들 앞에서 직접 자신이 개발한 기술이나 제품을 설명한다. 업체별 사업발표 후 벤처투자자, 엔젤투자클럽 등 총 4인의 전문가가 그 자리에서 투자 심사 후 투자평가 금액을 결정한다. 이 날 행사에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중소기업진흥공단 안산창업보육센터,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그리고 도내 중소기업청지정 창업보육센터와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7개소 창업 담당자들도 모두 참석하여 행사를 관람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 앞서서 오후 2시부터는 수출 특강과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회, 그리고 수출상담회가 진행된다 행사 관람을 원하는 사람은 홈페이지 www.women
(교통문화신문) 경기도와 강원도 연접 시군이 함께 추진 중인 상생협력사업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등 순항하고 있다. 지난 3월 강원도와 여주, 포천, 가평, 양평, 연천, 춘천, 원주, 횡성, 철원 등 9개 시군과 맺은 상생협력사업 중간 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7일 경기도가 밝혔다. 양 도와 9개 시군은 협약 후 4개월 간 11개 사업 합의사항 달성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중앙부처 사업비 확보 건의, 실무협의 등을 통해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11개 사업 가운데 기반시설 공동활용 사업은 7월부터 양 도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도에 따르면 7월부터 원주 세브란스병원 닥터헬기가 여주와 양평지역 응급환자 구조 활동에 투입됐다. 여주, 양평은 헬기사용을 위해 이착륙장 12곳을 확보하고 지난 6월 28일 원주세브란스병원-여주고려병원-양평병원-여주양평 보건소, 소방서 간 닥터헬기 운용협약을 체결했다. 원주광역화장장 공동건립 역시 순조롭게 사업비를 확보하고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 중이다. 여주, 원주, 횡성은 지난 4월 6일 광역화장장 공동건립 협약을 체결하고 1차 분담금을 납부했다. 한탄강 우수
(교통문화신문) 시립박물관은 지난 7월 5일 캐나다로 입양된 한인 청소년과 입양 가족 36명이 시립박물관 분관인 한국이민사박물관을 방문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국제한국입양인봉사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입양아들에게 모국인 한국을 보여주고 문화를 체험하게 하는 국외 입양인 가족 초청 행사다. 한국이민사박물관은 이들의 인천 방문과 관련해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했다. 월미문화관에서 전통의상을 입고 즐거워하는 입양 가족들의 모습을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찍어주고, 박물관에 돌아와 전통 한지 액자를 만들어 완성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완성된 한지 액자는 한국 방문을 오래도록 추억할 수 있는 최고의 기념품이 됐다. 한국이민사박물관과 함께 월미문화관, 한국전통공원을 관람한 참가 입양아와 가족 모두 이번 인천 방문을 통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인천은 재외 거주 한인들이 입·출국시 거치는 곳이며, 입양아들이 한국 방문시 첫 발을 내딛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점에서 한국의 해외 입양의 역사는 이민 역사의 출발지인 인천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에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는 22만여명에 달하는 해외 입양의 역사를 다루는 특
(교통문화신문) [제호7월 6일 인천시 사회복지회관에서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안전수호기사단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수호기사단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이번 출정식은 최근 여성대상 성범죄와 묻지마식 강력범죄 사건이 잇달아 발생됨에 따라 범죄안전 사각지대에 대한 범죄의 사전예방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안전수호기사단의 출범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난해 출범한 안전수호기사단은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의 지역안전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9개 군·구, 215명의 자원봉사자로 구성됐다. 그동안 시와 군·구 자원봉사센터 주도하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순찰 및 환경개선 사업을 묵묵히 수행해 왔으며, 성폭력 예방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안전수호기사단은 인천지방경찰청과 협력해 각 지역별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집중 순찰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안심드림 마을길 조성사업과 초등학생 대상 호루라기 지킴이 사업 등에도 적극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안전수호기사단은 지역주민의 주도와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아동·여성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는 모범사례로써
(교통문화신문) 인천환경공단은 지난 4일 행정자치부 정부3.0 평가 결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우수기관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정부3.0 평가단』이 ‘일하는 방식 혁신’, ‘기관간 협업’,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을 다각도로 평가한 결과를 통해 선정되었다. 공단은 지난해 창립 8주년을 기념하여 최초로 발간한 인천환경공단백서를 통해 공공정보를 적극 개방·공유해 인천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환경서비스 제공에 최대 역점을 두었다. 백서 부록에는 하수처리, 소각처리, 음식물처리, 분뇨처리, 폐수·매립, 주민편익시설, 안전, 경영분야 등의 통계연보를 수록하여 숫자를 통해 공단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였을 뿐만 아니라 민간분야에서 통계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다. 이상익 이사장은 “공단은 정부 3.0 취지에 부합하는 정보의 개방과 공유를 통한 대국민 서비스 제고와 맞춤형 서비스 개발, 소통과 협업을 통한 지방공기업 경영혁신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3.0 실적평가대상은 총 139개 지방공기업이며 세부적으로는 평가군 별로 시·도 공기업 45개, 시
(교통문화신문)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인천아트플랫폼은 입주예술가들의 개인전 개최 및 프로젝트 발표를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인천시가 밝혔다. 7월에는 인천아트플랫폼 출신 입주예술가인 장진(2010년 1기)과 구본아(2012년 3기) 작가 2인의 개인전이 인천아트플랫폼 B동 전시장 공간을 나누어 동시에 개최된다. 구본아 작가는 이라는 제목의 개인전을 통해 자연과 문명의 화해에서 오는 경외심, 시간이 더해지며 더욱 깊어지는 경외심, 시간에 대한 승리로서의 경외심을 한지 꼴라주 기법에 먹, 한국화 채색을 가미해 표현한다. 구본아의 작업은 ‘모든 것을 파괴하는 힘을 가지고 있는 시간을 태엽을 되감듯 되돌릴 수는 없을까?’라는 다소 엉뚱한 질문에서 시작된다. 폐허가 스스로 복구되고 노인이 아기로 변할 수는 없는 것인지처럼 말이다. 한편 작가는 자연이 보는 시간이란 과연 어떤 것인지에 대해 질문한다. 그리고 대자연에게 과거와 미래라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지구의 유구한 역사를 감안하면 “섬 하나가 사라지는 것은 초침과도 같은 현상이고, 알프스 산맥이 붕괴되어 라인강으로 쓸려내려가는 것은 분침의 운동 정도에 지나지 않으며, 땅속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는 고양시 미래도시 발전의 청사진인 ‘2030년 고양도시기본계획 수립(안)’을 승인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2030년 고양도시기본계획’은 고양시에서 수립한 2030년까지의 장기적인 도시발전 로드맵이다. 기존계획인 ‘2020 도시기본계획’과 비교해 ▲인구목표를 109만 9천명에서 11만 6천명이 증가한 121만 5천명으로, ▲시가화용지는 5.314㎢가 늘어난 41.909㎢,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은 7.921㎢가 감소한 33.738㎢, ▲보전용지는 3㎢가 감소한 190.759㎢로 정했다. 도시공간구조는 기존 1도심(일산)에서 2도심(일산, 화정)으로 보완 설정해 고양시 내 일산지역과 덕양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한 여건을 마련했다. 교통계획에는 국가철도망계획 등 상위계획 및 관련계획에서 제시된 도로 및 철도계획을 반영했고, 현재 간선도로망의 서비스 수준을 분석, 소통상태가 원활하지 못한 구간에 대한 개선차원에서 고양시 자체 가로망 2개소를 확장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공원녹지계획에는 향후 모든 공공 및 민간개발사업 시 부족한 도시 내 공원 확충과 실질적으로 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함으로써 1인당 공원면적 1
(교통문화신문)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6일 오후 6시 경기도청 국제회의실에서 허중요 (何忠友) 중국 광둥성(廣東省) 부성장을 접견하고, 양 지역의 교류협력과 한.중 관계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허중요 부성장의 이번 경기도 방문은 지난 3월 31일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방중 당시, 보건·관광·청소년·대학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위해 주샤오단(朱小丹) 광둥성장과 체결했던 ‘경기도-광둥성 교류협력 강화 실행계획서’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광둥성은 중국내 최대 경제규모를 자량하는 곳으로 중국 내 성(省)급 행정구 중 인구·국내총생산(GDP)·대외교역 등이 모두 1위인 지역이다. 경기도와 광둥성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 이후, 공무원 연수단 상호파견, 전통정원 상호 조성(광저우 웨슈궁위안, 수원 월화원), 환경협력 양해각서 체결 등을 비롯한 경제·행정·관광·보건·환경·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수출 지원을 위한 광저우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현지에 설치했고, 이어서 4월에는 춘계 캔톤페어 참가, 광둥성 후이저우(惠州)시 보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