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행정안전부는 24일 공공부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시설이나 물품을 국민에게 개방하는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추진계획’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는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이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설·물품*을 유휴시간이 발생하는 때에 국민에게 개방하는 사업이다. * 회의실, 강의실, 강당, 주차장, 체육시설, 숙박시설, 농기계, IT장비 등 그동안 일부 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있었으나, 대다수 기관은 개방하지 않고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또한,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있는 기관이 있다고 하더라도 개방 정보를 각 기관별로 안내하고 있어 국민이 필요한 시설을 찾고 이용하는 것이 불편하였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8월 1일부터 32개 중앙부처, 243개 지방자치단체, 167개 공공기관이 15,000여개의 공공자원을 개방하고, 그 정보를 ‘정부24’에서 통합 안내하는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회의실, 강당, 주차장, 체육시설, 숙박시설 등 국민 수요가 높은 5개 자원을 중심으로 우선 개방한다. ‘정부24’ 내 ‘공공자원 개방·공유 서비스 시범사업’ 코너에
(교통문화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2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국립산림과학원, 광역자치단체 등 유관기관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덩굴류 제거 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덩굴류 제거사업 추진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점검하고, 오는 10월로 설정된 덩굴류 제거 집중기간까지 조림지·주요 도로변 등 덩굴류의 효율적인 제거를 위한 각 기관 간 협업방안과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조준규 산림자원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기온상승과 토양조건의 변화, 산림 내 폐·휴경지의 증가로 산림가장자리와 도로비탈면을 중심으로 덩굴류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라며 "지방자치단체, 한국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산림 내, 주요 도로변 덩굴류 제거에 총력을 기울여 건강하고 가치 있는 산림자원을 육성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에서는 매년 5~10월을 덩굴류 집중 제거기간으로 설정하여 약 2만ha의 덩굴류 제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덩굴류의 효율적인 제거를 위한 작업방법 및 작업도구 개선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청양군 유병권 명예군수가 20일 삼복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고향 비봉면을 찾아 기관·단체장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비봉면 사점리가 고향인 유병권 명예군수는 1987년 비봉면 명예면장으로 임명된 이래 31년 간 활동하면서 주민숙원인 비봉복지회관, 소방대기소 신축 등을 이뤄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또 모교인 가남초등학교에 청곡장학회를 설립해 매년 전교생에게 장학금 및 해외견학을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 고향사랑을 실천해 지역민들의 큰 자랑이 되고 있다. 2013년 청양군 초대 명예군수로 위촉된 이래로는 고향 후배들의 교육여건에 대한 큰 관심을 갖고 장학금 10억원을 기탁했으며, 고향이 어려울 때 격려와 지원을 아끼지 않음으로써 군민화합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유 명예군수는 “고향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것 자체가 행운이고 큰 보람”이라며 “면민 모두 행복한 비봉면으로 거듭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돈곤 청양군수는 “훌륭하신 선배님의 고향사랑을 본받아 더욱 발전하는 청양, 군민 모두 화합하는 청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청양군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군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한 총력대응에 나섰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22일 휴일도 반납한 채 폭염에 의한 농작물·가축 등의 피해예방과 폭염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의 피해를 대비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과 시설하우스, 축산농가 등을 방문, 시설관리 상태를 긴급 점검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의 여름철 냉방장치 등을 직접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한편, 경로당이 지역 어르신들의 무더위쉼터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남양면에 위치한 양계농가를 찾아 축사 내 설치된 환풍기 및 안개분무시설, 차광막까지 세밀히 점검했다. 김 군수는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 가축폐사 등이 우려된다”며 “앞으로 농가 및 축산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한 상황전파 및 지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의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남면 토마토, 쌈 채소 등 시설하우스 단지에 들러서는 차광 및 환기 시설 등을 점검하고, 야외 작업 자제와 충분한 휴식 등 폭염대비 요령으로 건강을
(교통문화신문) 누구보다 큰 꿈을 가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샛별공부방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한 간식을 제공하는 사장님, 지혜를 나누고 싶은 마음에 2000권이 넘는 도서를 기증한 사장님, 10년을 한결같이 병원에서 환우를 대상으로 성악 재능기부를 하는 사장님. ‘더불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이웃, 우리 동네 사장님을 찾는다. 서울시는 지역사회 곳곳에서 자원봉사, 기부활동 등 사회공헌을 실천해 온 소상공인을 발굴하여 그 숨은 공로를 격려하고 미담사례를 전파하고자 7월 16일(월)부터 8월 17일(금)까지 『2018년 지역사회 공헌 우수 소상공인』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4회를 맞이하는 “지역사회공헌 우수 소상공인” 은 현재까지 51명을 선발해 수상하였다. 추천대상은 서울시 소재 소기업(상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기부선행 등 지속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를 했거나 교육, 의료, 문화 등 분야별 재능기부를 한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은 해당 사업장의 상시근로자 수가 5명 미만인 소기업(상점)을 운영하는 경우(광업, 제조업, 건설업 및 운수업은 10명 미만)에 해당한다. 보이지 않는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와 함께 행복·소통·나눔으로 하나되는 사회 분위기 조성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제2회 핸드허그 캠페인을 개최한다. ‘핸드허그 캠페인’은 나눔, 소통, 생명사랑, 자원봉사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따스한 마음을 담아 서로 한 손을 마주잡고 나머지 한쪽 손으로 각자 손가락 하트를 만드는 방식으로, 서로에 대한 공감과 관심을 표현하는 릴레이 기부캠페인이다. 서울시와 사단법인 굿위드어스는 지난해 ‘핸드허그 캠페인’ 선포식 이후 2년째 릴레이 기부를 진행 중이다. 최근 각종 예능 등에서 맹활약 중인 ‘믿고 듣는 걸그룹’ 마마무와 감성 보컬 그룹 브로맨스가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으며 삼성카드, RBW 등이 후원한다. 주요 행사로는 8월 13일~14일 영등포 쿠킹클래스에서 열리는 ‘재능나눔 이벤트’를 시작으로, 8.28 서초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세대공감 소통&나눔 강의콘서트’가 개최되고, 10월에는 삼성카드 ‘홀가분 Festival과의 콜라보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7월말에서 10월말까지 홍대, 여의도, 잠실 등에서 ‘핸드허그 나눔 버스킹’과 은평구 응암보건지소와 함께 하는 ‘생명존중 콘서트’ 등 크고 작은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민을 위한 평생교육 배움터인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영철)에서 장애인 평생교육을 새롭게 시작한다.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이것이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확대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4일(화) 3개 장애인 관련 기관(서울시장애인복지관협회, 장애여성네트워크,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기반 마련에 공동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3개 기관과 공동으로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한다. 협약 주요내용은 장애인들이 평생학습 활동을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평생학습 기반 사업 운영 ,장애인들의 사회활동 및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정책 개발 및 제도 개선 협력 ,장애인들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한 관계자 교육 및 정보 공유 등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이 열린다. 8월부터 10월까지(3개월 간) 한국사, 공연예술 등을 주제로 한 총 4개 인문학 강좌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4개 프로그램은 인문학을 통해 공연.예술을 배우고 뮤지컬 작품도 감상하는 ,우정의
(교통문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 25일부터 일주일간 온라인 판매처를 대상으로 소비자로 하여금 잘못 알게 할 우려가 있는 복지용구 563개 제품의 표기를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내용은 복지용구 취급점이 아닌 곳에서의 복지용구 표기, 본인부담금만 표기한 가격표시 등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는 표기이며 해당 온라인 판매 사업자에게 통보하여 권고 및 시정 조치 할 예정이다. 건보공단 임재룡 장기요양이사는 “온라인 판매처에 대한 복지용구의 표기 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복지용구 뿐만 아니라 고령친화용품을 선택하는데 바르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여 소비자의 현명한 선택을 도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에너지공사(사장 박진섭)가 도시 에너지 패러다임의 새로운 전환을 추진한다. 서울에너지공사는 19일 기자설명회를 통해 GS건설(대표이사 임병용), LG전자(대표이사 조성진), GS파워(대표이사 김응식) 등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에너지 전문 기업들과 함께 서울 마곡지구에 스마트에너지시티의 대표 모델을 구축한다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스마트에너지시티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친환경 에너지 이용을 늘리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도시 발전 모델이다. 특히, 재생에너지와 4차 산업혁명의 융합을 통해 미세먼지와 기후변화 같은 도시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사는 마곡지구 내에 스마트에너지 홈, 스마트에너지 빌딩, 스마트에너지 커뮤니티, 스마트에너지 타운, 스마트에너지 히트 그리드(지역난방) 등 다섯 가지 스마트에너지시티 대표 모델을 구축해 쾌적하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미래의 에너지전환 도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공사는 스마트에너지시티 5가지 대표 모델들이 성공적으로 확산되면 2022년까지 마곡지구내 전력자립률 30% 달성, 미세먼지 연간 190톤 감축, 온실가스 연간 1
(교통문화신문) 한국조폐공사(www.komsco.com)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추진 사례가 정부의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조폐공사는 지난 1년간 정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에 발맞춰 전환 정책을 추진한 결과 비정규직의 제로화를 달성한 상태다. 조폐공사는 자회사 설립 방식 등으로 비정규직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다며 전환과정이 공공기관의 모범 사례로 인정받아 최근 발간된 고용노동부의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사례집’중‘바람직한 자회사 설립 운영’ 분야에서 별도로 소개됐다고 24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7월 20일 정부의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추진계획 발표 직후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기간제 근로자 및 간접고용(파견 용역)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위해 각각 ‘정규직전환심의위원회’(이하‘위원회’)와 ‘노사 및 전문가 협의회’(이하‘협의회’)를 구성, 전환 논의를 시작했다. 논의 결과 상시 지속 업무에 해당되는 기간제 근로자의 직무에 대해선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기존 근로자의 전환 및 추가적인 공개채용 방식으로 총 18명을 2017년중 정규직으로 채용 완료했다. 또한, 간접고용 근로자 136명은 협의회를 통해 지난해말 자회사 방식의
(교통문화신문) 공공행정 및 휴먼 서비스 분야에서 은퇴한 50+세대에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은 50+세대가 경력을 활용해 어린이집 운영 및 회계분야 업무를 지원하는 ‘어린이집50+지원단’ 참여자를 모집한다. 학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고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는 서울시는 2020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2022년까지 국공립 어린이집을 2,224개소(’17년 1,274개소 대비 174.6% 증가)로 확충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집 운영의 질적 수준 제고를 함께 지향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는 신규 개원 및 부족한 일손 등을 이유로 회계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집의 회계업무 부담을 줄여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부터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어린이집 공동회계사무원’ 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어린이집50+지원단’ 역시 사회적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50+세대에게 사회공헌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은퇴 인력의 강점을 활용해 어린이집 운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어린이집50+지원단은 서류 및 면접
(교통문화신문)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가락시장 내 일부 도매시장법인의 주주 변경 언론 보도(사모펀드의 도매시장법인 인수설)와 관련하여 도매시장 개설자인 서울시와 공동으로 각 도매법인에 ‘도매시장법인 주주 변경 관련 유의사항’을 문서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도매시장 개설자인 서울시는 투기성 자본이 도매시장법인의 지배구조로 유입될 경우 그 특성 상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단기간 내 사업 철수’로 잦은 경영진 교체와 지속 경영이 저해되고, 농수산물 유통 전문성 부족으로 인한 ‘시장 내외부 이해관계자와의 마찰’ 등 많은 부작용이 우려돼 대다수의 유통인과 출하자들이 반대하는 입장이며 이로 인한 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이 훼손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향후 서울시와 공사는 도매시장법인 지정조건에 따라 주주 변경은 개설자 승인 사항인 만큼 승인 심사 시 정해진 절차 준수 여부 및 새로운 지배주주가 공공성 유지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깊게 검토하여 승인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교통문화신문)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월 23일부터 10월 12일까지 4대 사회보험료(건강보험.국민연금.고용보험.산재보험) 자동이체를 신규로 신청한 사업장과 가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공기청정기 100대)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품 행사는 수납수수료 절감에 따른 고객 감사와 4대 사회보험료의 자동이체 가입률 향상을 위해 실시하고 있고, 추첨 결과는 10월 29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si4n.nhis.or.kr)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공단은 보험료를 은행 방문 또는 자동이체 등으로 납부하는 경우 40원 ~ 200원의 수납 대행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으며, 그 중 자동이체는 건당 40원으로 가장 낮은 수수료를 지급하고 있다. 자동이체 비중은 해마다 늘어(‘13년 48.9%, ’15년 50.3%, ‘17년 52.0%) 공단은 수수료 절감으로 국민의 소중한 보험료를 아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입자 입장에서는 매번 금융기관을 방문ㆍ접속(인터넷)하여 납부하는 번거로움 없이 지정한 납부일에 이체되므로, 보험료를 제때 납부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연체료를 부담하는 등의 걱정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교통문화신문)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초등학생 자녀들의 방과 후나 방학, 휴일 등의 틈새보육을 메워줄 ‘우리동네키움센터’가 노원, 도봉, 마포, 성북 4곳에서 일제히 첫 선을 보인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주로 구립도서관 같은 공공시설이나 아파트 커뮤니티 유휴공간 등 마을 내 안전하고 접근성 높은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돌봄교사와 관리자가 상주하면서 돌봄은 물론, 간식과 교육.놀이.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제공한다. 지역 여건에 따라 마을선생님들의 재능기부로 미술, 체육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또, 도서관, 체육관, 박물관 같이 지역에 흩어져 있는 돌봄.교육.여가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한다. 기존 ‘지역아동센터’가 저소득 가정 아이들로 이용 대상이 한정됐던 것과 달리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무관하게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아이들을 맡기고 싶어도 공급에 비해 수요가 훨씬 많아 길게 대기해야 했던 부모들의 돌봄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주거와 돌봄문제 해결을 양대 축으로 시가 올해 2월 발표한 청년의 사랑에 투자하는 서울의 주요대책 중 하나
(교통문화신문) 올 여름 서울시에서 초.중.고교생들이 방학을 유익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8개 분야의 505개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8개 분야는 ①IT과학·기술융합 ②국제 ③봉사 ④직업·진로 ⑤예술·문화 ⑥역사·사회 ⑦생태·환경 ⑧스포츠 등으로 다채롭다. 특히 이번 여름방학프로그램들 중에는 △첨단기술의 융합으로 이루어지는 ‘IT과학프로그램’,‘기술융합 프로그램’과 △플리마켓(벼룩시장)과 같은 청소년 참여주도형 프로그램의 증가가 두드러진 특징이다. 또한 다양한 주제의 캠프 등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코딩을 1박 2일 동안 캠프를 통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IT 상상캠핑’을 추천한다. 창동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하는 이 캠프는 중학교 1학년부터 3학년을 대상으로 햄스터로봇을 통한 코딩교육과 3D프린터를 이용한 작품제작을 진행한다. 이번 기회를 통해 코딩교육에 쉽게 다가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두 가지 영역을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융합과학분야를 알고 싶다면 하루 동안 체험할 수 있는 광진청소년수련관의 ‘STEAM융합과학 데이캠프’를 추천한다. 8월21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야간 천체관측 및 별자리 투영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