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24일 시청 3층 비즈니스룸에서 ‘2018 Pre-명품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지역 중소기업 8개사에 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인증서를 수여받은 기업은 (주)시흥금속, ㈜쏠락, ㈜아이멧, ㈜케이씨엘피, 에이치디티(주), ㈜에코비, ㈜트로닉스, ㈜다스디자인 등이다. 명품강소기업은 대기업 중심의 지역경제 한계를 극복하고 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기 위해 지역 유망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는 광주시의 중장기적 기업지원 정책으로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Pre-명품강소기업은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기업을 미리 발굴하고 지원해 명품강소기업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해마다 10개사 이내의 소수정예 기업군을 선정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매출액 10억원~50억원 미만인 제조업(지식서비스산업은 5억원~10억원 미만)이면서 최근 3년간 매출액 대비 R&D 투자비율이 3% 이상인 기업이다. 지난해 10개사 선정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실시한 이번 공모에서는 총 19개사가 신청,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평가, 명품강소기업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8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Pre-명품강소기업에는 인증기간 2년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충청권 최초의 민주화운동이자 4.19혁명의 단초가 된 3.8민주의거를 기념하기 위해 둔산동 둔지미공원을‘3.8민주의거 둔지미공원’으로 명칭 변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둔지미공원은 3.8민주의거 기념탑이 건립되어 있는 공원으로, 앞서 서구 지명위원회(6.8.)에서 인근 주민 여론조사 등을 거쳐‘3.8민주의거 둔지미공원’으로 변경 의결하여 대전시로 심의 요청한 바 있다. 이에 24일(화) 시청에서 열린 대전광역시 지명위원회에서 대전은 물론 충청권의 자랑스러운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기념하고 계승하기 위해 명칭 변경을 의결하고, 이후 최종적으로 국가지명위원회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다. 대전시 고현덕 자치행정과장은“범시민추진위원회와 함께 시민 공감대를 확산해 나가기 위한 순회 사진전 개최, 배너거리 운영 등은 물론 시민과 각 급 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국가기념일 지정까지 노력을 지속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3.8민주의거의 국가기념일 지정은 현재, 대통령령인‘각종 기념일에 관한 규정’개정안이 입법예고 중에 있고, 관계부처 협의 등을 거쳐 하반기 중 국무회의에 상정될 예정으로 알려져 있다.
(교통문화신문) 오거돈 부산시장이 7월 25일 오후 5시 30분 경 유라시아의 관문이자 신해양경제의 거점으로 조성될 북항 일원 재개발사업지 현장 방문에 나섰다! 오 시장은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부산시 실·국·본부장 등 모든 간부가 민선7기 도시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조성을 위해 북항 일원 재개발사업 현장을 체험하고 이해한 후에,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추진방안을 모색하여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자리를 가지도록 지시하였다. 이번 방문은 도시정책과 항만정책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부산시와 부산항만공사(BPA)간 부산항 정책협의회(‘18.7.20)를 통해 결정된 사항이다 북항재개발사업은 중구에서 동구 일원의 노후화된 부두(153만㎡)에 대하여 국비 및 민자 8조 5천억원을 투자하여 시민 누구나 쉽게 접근이 가능한 국제해양관광 및 경제의 중심지로 조성하려는 사업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하여 오거돈 부산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이며, 특히, 오 시장은 후보시절부터 통합 개발되는 북항 일원에 2030등록엑스포를 유치하고 해양 금융·지식서비스 등 해양신산업을 유치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세계적인 스마트 마린시티로 육성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교통문화신문)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은 지난 20일(금), ‘Re:start 2018! 직급별 워크숍’을 본사에서 개최했다. 워크숍은 최근 김호경 이사장의 재임에 맞춰 공단의 현안사항을 새롭게 점검하여 해결방안을 찾고, 직원간의 소통과 화합 및 향후 중장기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워크숍 참석자는 간부직원을 비롯한 각 부서 주무직원, 고객관리직 직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하였고 각 직급별 대표의 진행을 통한 원활한 소통과 열띤 토론이 진행되었다. 워크숍의 주제는 임직원 간의 소통과 화합제고 방안 등 총 4개로 구성되어 진행되었으며 주제에 대한 의견은 무기명으로 받아 직원들의 소신있는 생각을 표현할 수 있게 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간부직원들뿐만 아니라 실제 부서의 실무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주무직원 및 고객접점 부서의 고객관리직 직원도 참여하여 공단 현안에 대해 하향식 의사결정이 아닌 직원 모두가 소통하고 단합하는 자리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 이사장은 “공단의 발전과 시민만족을 위해서는 내부직원들의 소통과 업무만족이 우선”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수렴해서 공단이 더욱
(교통문화신문) 김돈곤 청양군수가 민선7기 취임과 함께 실시한 읍·면 초도방문에서 군민이 중심이 되는 청양 발전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돈곤 군수는 지난 16일부터 시작한 읍·면 초도방문 일정을 24일 비봉면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군민을 만나는 일에 중점을 두고 경로당 방문, 기관단체장 간담회, 군민과의 대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의 형식에서 탈피해 군정홍보 시간을 줄이고 대화의 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군 발전에 대한 의견을 가감 없이 주고받아 군민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 여러분의 선택으로 이 자리에 선 지금 개인적 영예와 기쁨보다는 청양군을 어떻게 바꿔갈 것인지 걱정이 앞선다”며 “민선7기 모든 분야에서 변화하고 한 단계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읍면 방문에서는 다양한 분야에 걸쳐 100여건의 주민 의견이 나왔다. 축사신축 제한, 의료원 활성화, 도시가스 등 지역현안 사항과 도로개선, 야생동물 피해 방지 등 생활민원은 물론 농업·관광 등 각 분야를 망라해 민선7기 정책방향에 대한 제언이 이뤄졌다. 군은 접수된 주민
(교통문화신문) 청양군은 청양경찰서 및 충남광역치매센터와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신속 발견을 위한 상호 연대를 약속하는 MOU를 체결했다. 군은 25일 청양경찰서 대회의실에서 김돈곤 청양군수, 고재권 청양경찰서장, 이석범 충남광역치매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서에는 치매로부터 안전한 청양을 만들기 위해 관계기관 사전등록·치매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고, 치매노인 및 가족이 실종으로 인한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국가책임제 국정과제와 관련 업무를 적극 추진하고 치매센터 내 치매노인 등 지문등록 강화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치매노인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복귀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청양경찰서는 사전등록 강화에 협조하고 실종 시 신속 발견을 위한 수색을 실시할 계획이며,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치매 전반에 대한 경찰관들의 인식제고를 위한 홍보 및 교육을 실시하기로 협의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이번 관계기관과의 MOU체결을 통해 든든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부담을 덜어줌과 동시에 고령사회로 인해 대두
(교통문화신문) 부산시는 7월 26일 오후 2시 30분 시청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시와 산업계, 특성화고, 교육청, 병무청, 산업인력공단 등 부산지역 산·학·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성화고 기능인재 기업채용 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부산지역 산·학·관이 특성화고 기능인재의 일자리 창출에 협력해 지역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자 개최하며, 부산지역 특성화고에서 기술을 익힌 청년 인력과 부산상공회의소 및 부산경영자총협회 회원사 간 1대 1 기업 취업매칭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협의한다. 이를 위해 시는 우선, 2018년 부산광역시 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한 우수한 기술을 갖춘 특성화고 졸업예정자들을 위한 일자리 발굴과 기업매칭에 착수할 예정이다. 기관별 계획을 살펴보면 ▲부산시는 기능경기대회 입상자와 기업간 1대 1 채용협약을 총괄 추진 ▲부산시교육청은 기능경기대회 입상자 학부모 간담회 등을 개최하여 입상자들의 중소기업 취업 인식 제고 ▲부산지방병무청은 숙련기능인의 병역특례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부산상공회의소 및 부산경영자총협회 등 산업계는 기능경기대회 입상자별 채용약정 기업을 발굴
(교통문화신문) 엄궁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7월 26일 오전 10시 지역 취약계층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수박 나눔 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업소에서 주최하고 유통종사자 일동(농협부산공판장, 부산청과, 항도청과, 무배추정산조합, 양념류정산조합, 청과물직판장, 종합식품상가 등)이 기부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수박을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되는 수박 물량은 총 700개(시가 약 1천만원 상당)로 ▲사상구 12개동 경로당 131개소에 수박 270개 ▲사하구 16개동 185개소에 280개 전달하고 ▲사상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21개소와 ▲서구 마리아수녀회에 각각 75개씩 전달하여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수박 나눔 행사는 201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3번째로 작년에는 수박 600개가 전달되었으나,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에 대한 감사의 뜻과 아울러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자는 차원에서 나눔 물량이 700개로 확대되었다. 엄궁농산물도매시장 관계자는 “특히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 이번 수박 나눔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하고, “앞으로도 우리 도매시장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아파트에서 생산되는 모든 종류의 종이문서를 전자화하고 전자 결재하는 ‘스마트 아파트’ 시범 단지를 올해 8곳 추가한다. 작년에 2개 단지로 시작해 올해 총 10개 단지로 확대되는 것. 향후 법제화를 거쳐 서울시내 전체 아파트에 도입한다는 목표다. 2017년 아파트 전자결재 시범운영 단지는 도봉구 창동주공4단지, 노원구 상계주공14단지다. 아파트 전자결재 서비스의 핵심 내용은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그동안 일일이 수기로 생산해왔던 관리비 부과서류, 공사·용역 관련 서류, 각종 점검일지 등 모든 종류의 생산문서를 전자결재 함으로써 문서의 생산부터 보관까지 모든 단계를 ‘전자문서화’ 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그동안 종이문서 관리로 인한 문서분실/위조/문서찾기 어려움 등 해소, 방대한 종이문서 보관·관리비용 절감, 관리사무소 업체 및 직원의 잦은 변경으로 인한 체계적인 인수인계 어려움 등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전체 아파트가 스마트 아파트로 가는 마중물 사업으로 이번에 단지를 확대하게 됐다며 전자결재가 아파트 관리비의 효율성과 정보공개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교통문화신문) 서울시50플러스재단(대표이사 이경희)이 50+세대(만 50세~64세)의 인생 재설계를 지원하는 50플러스캠퍼스의 2018년 2학기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50플러스캠퍼스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은 50+세대를 대상으로 상담, 교육, 일자리 연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합공간으로 현재 서부캠퍼스(은평구), 중부캠퍼스(마포구), 남부캠퍼스(구로구)까지 총 세 곳을 운영 중이다. 50플러스캠퍼스의 2학기 과정은 인생재설계학부, 커리어모색학부, 일상기술학부 등 3개의 학부에 기획 강좌까지 더해 206개의 강좌가 운영되며 총 5,261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부캠퍼스(은평구 통일로 684)는 중장년 인턴십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공공시장전문가양성과정’, ‘행정전문가양성과정’ 등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신설하여 50+세대에게 사회적경제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론수업 후 실제 캄보디아 현지에서 일상을 경험해 보는 ‘해외에서 살아보기’, 은퇴 후 작은 책방을 꿈꾸는 50+세대를 위한 ‘골목길 작은 책방 탐구과정’도 운영된다. 이 외에도 ‘모델반’, ‘펫시터 도전하기’, ‘도시여행해설가’, ‘원탁토론진행
(교통문화신문) 무더운 여름 서울 도심에서 즐길 수 있는 피서법부터 냉방비 절약 노하우,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서울 전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서울시가 주최하는 다양한 시민참여 공모전까지. 나에게 꼭 필요한 서울의 최신 생활정보를 이제 개인 맞춤형 뉴스 앱인 ‘큐(QUE)’에서도 볼 수 있다. ‘큐(QUE)’는 미니홈피 열풍을 일으켰던 ㈜싸이월드가 올해 새롭게 출시, 3개월 만에 110만 회 다운로드를 기록한 뉴스 큐레이션 앱이다. 전문가 집단의 이슈 추천과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이용자 개인별 맞춤형 뉴스를 제공한다. 현재는 안드로이드만 서비스 중이며, 8월 말 iOS(아이폰)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있다. ‘큐(QUE)’는 간편한 뉴스 큐레이션과 직관적인 유저 인터페이스로 모바일 시대에 최적화된 뉴스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큐(QUE)’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음석인식 서비스인 ‘빅스비’와 연동되어 있어 삼성 갤럭시(S8 이상) 이용자들은 스마트폰 ‘빅스비 홈’에서도 ‘큐(QUE)’가 제공하는 서울시 생활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서울시는 ‘큐(QUE)’와의 제휴를 통해 서울시 최신 생활정보를 보다 많은
(교통문화신문) 서울역사편찬원(원장 김우철)은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여 ‘메타역사로서의 3.1운동사 연구, 3.1운동 인식사 재검토’라는 주제로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서울과 역사≫ 제99호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2019년 3.1운동 100주기 기념 《서울과 역사》제99호는 3.1운동 관련 특집논문 5편과 일반논문 2편으로 구성되었으며, 특집논문 5편은 지금까지 3.1운동이 어떻게 기억되어 왔는지를 살펴본 연구들이다. (최우석), (박종린), (홍종욱), (김정인), (이지원) 등 총 5편의 특별논문을 통해 3.1운동에 대한 과거 연구들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우선,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최우석 연구원은 에서, 3.1운동 직후 관련 역사서가 쓰인 과정과 내용의 차이를 검토하였다. 『한국독립운동사략 상편』을 쓴 김병조는 외교독립론 입장, 『한국독립운동지혈사』를 쓴 박은식은 무장투쟁론 입장을 기반으로 3.1운동을 서술하였다고 분석하고 있다. 한남대학교 역사교육과 박종린 부교수는 를 통해 3.1운동은 식민지 조선 사회주의자들에게 뿐 아니라 해방 직후 사회주의자들에게도 주목의 대상이었다고 하였다. 그것은 3.1운동 당시 제기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노약자, 장애인 등 관광약자가 서울시내 주요 관광지를 여행할 때 어느 음식점, 어느 숙박업소를 이용해야 할지를 사전에 파악할 수 있도록 ‘관광약자 접근성 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 시는 관광객 방문빈도가 높고 이용시설이 밀집한 10개 관광코스를 정해 총 2,400여 시설에 대해 7월부터 10월까지 조사한다. 대상 지역은 한국관광공사 등이 선정한 주요 관광지 중 국내 ·외 관광객 방문빈도가 높으며 음식점·카페·숙박시설 등 관광객 이용시설이 밀집한 지역 10곳이다. 2,400여개 시설은 10개 관광코스 내에 위치한 관광지, 음식점, 식당, 카페 등이다. 시는 각 시설별로 접근로 및 출입구 단차, 장애인 숙박시설 및 장애인 화장실 구비여부, 시각·청각 지원 시설 설치여부 등 총 12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는 관광약자의 눈높이에서 이뤄진다. 무장애 관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시민 등 20명을 이미 선정 완료하고, 23일(월)부터 정동길, 무교동 지역에 위치한 관광 편의시설 조사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각 시설별 관광약자 접근성 정보를 12월 오픈 예정인 ‘서울시 무장애 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무장
(교통문화신문) 청년들이 마을공동체와 관련된 일을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청년 주도 마을활성화 프로젝트인 ‘마을일모작학교’가 26일(목) 개강한다. 공모를 통해 참여자 12명 선발을 완료했다. ‘마을일모작학교’는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마을공동체 관련 사업에 참여 기회를 제공해 지역 기반의 마을공동체를 활성화 하자는 취지로 작년에 처음 시작했다. 서울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가 주최한다. ‘일모작’은 마을에서 일을 모색해 본다와 마을살이 첫 번째 시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청년들은 26일(목)부터 8월23일(목)까지 총 5주에 걸쳐 공통교육을 받는다. 마을공동체에 관심은 있지만 어디서 누구와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청년들이 모여 3~4명으로 구성된 팀을 만들고 마을에 필요한 프로젝트를 기획한다. 예컨대,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특정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을 도울 수 있으며 청년 간 네트워크를 만들 수도 있다. 이렇게 구성된 팀은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 동안 하나의 현장(지역)에서 팀 프로젝트를 직접 실행한다. 청년들이 마을활동의 동료를 만나고 새로운 시도를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활동비 150만 원이 지원된다. 작년 마을일모작학교에
(교통문화신문) 서울장학재단은 올해부터 장학금 지원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스터디모임이나 진로멘토링 등을 운영한다. 진로멘토링의 경우에는 재단에서 민관협력을 통해 대기업 및 외국계기업 현직 인사담당자들과 장학생들을 연결하여 청년 취업을 돕는다. 지난달 서울장학재단의 기존 장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진행하여 약 400명의 학생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에 따라 4개 모임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기로 했다. 장학생이 낸 수요조사 의견들을 수렴해 운영키로 한 4개모임은 △외국어 스터디 △문화소양 △독서 인문학 △진로멘토링 등으로 이들의 구성인원 모집을 완료하고 이달부터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한다. 외국어 스터디 모임은 서울장학재단 내 회의실에서 스터디를 진행한다. 수준별로 팀을 구분하여 교재비, 시험응시권 2회 등을 지원한다. 실제적으로 외국어 시험 준비비용 및 응시료가 부담스러운 대학생들의 수요가 반영됐다. 문화소양 모임은 생활비 및 등록금 마련으로 문화에 소홀히 되었던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문화격차를 줄이고자 만들어졌다. 장학생들간 소통으로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전시회, 연극, 뮤지컬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