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서울시는 최근 여름철 무더위 속에 대낮에 쓰레기를 배출하여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쓰레기 냄새로 시민들이 불쾌함을 느끼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서울시내 전역을 대상으로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에 대한 대대적인 집중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서울시는 8월 1일부터 시.자치구 공무원 등 무단투기 단속원 770명을 전원 투입해 서울시내 25개 자치구 전 지역에 대한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단속대상은 종량제봉투 외 비닐봉투 등으로 버리는 쓰레기 ,자치구에서 지정한 시간외 배출된 쓰레기 ,음식물 등 분리배출 대상 쓰레기와 혼합하여 배출된 쓰레기 ,담배꽁초·일회용컵·껌 및 휴지 등 무단투기 쓰레기 등이다. 특히 이번 집중 단속은 매주 금요일마다 25개 자치구를 7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합동단속을 실시하게 되므로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자치구별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자치구간 소통을 통해 시너지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무단투기 단속뿐만 아니라, 무단투기 방지를 위하여 2018년도에 상습 무단투기지역을 대상으로 CCTV 865개, 경고판 9,399
(교통문화신문) 행정안전부는 지난 6.26. ~ 7.4. 동안 발생한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장관)」 회의를 열고 피해복구 비용 총 370억 원을 확정하였다고 밝혔다. 주택침수, 농경지 유실 등 사유시설 복구에 90억 원, 하천 및 도로정비 등 공공시설 복구비용이 280억 원(국고추가지원 포함) 이다. 지역별로는 전남 270억 원, 전북 36억 원, 충남 16억 원, 경북 17억 원, 경남 16억 원 및 기타 7개 시·도 15억 원이다. 특히, 극심한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된 전남 보성군 지역에 대해서는 지방비 부담 분 93억 원 중 22억 원을 국비로 전환하여 추가 지원함에 따라 해당 지자체의 재정적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게 되었다. ※ 보성군 복구비 현황 : 총 206억 원(국비 120억, 지방비 71억, 자체복구 15억) 정부는 피해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조기에 해소될 수 있도록 재해복구사업을 신속히 추진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피해 수습과 복구에 만전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행정안전부는 관계부처 및 민간전문가 합동으로 전남 보성군 지역에 대해 중앙재난피해합
(교통문화신문) 국립전파연구원은 오는 8월부터 한국교원연수원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인 ‘전자파 안전교육’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온라인 강의는 교원들의 안전교육 이수를 위한 필수 선택과목이며, 한국교원연수원 홈페이지(http://www. hstudy. co. kr)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최근 전자기기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어린이의 전자파 안전에 대한 부모들의 염려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국립전파연구원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전자파 이용 교육을 잘 지도할 수 있도록 이번 교사대상 온라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교육 프로그램은 ‘전자파, 넌 누구니’라는 주제로 15분간 진행되며, 전자파의 기본개념 이해, 일상생활에서 활용되는 전자파,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전자파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 방법 등으로 내용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온라인 강의를 통해 교사들에게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휴대폰 등 전자기기 사용량이 많은 학생들에게 전자파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안전한 이용 등을 교육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국립전파연
(교통문화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지난 27일 충남 부여군 소재 태양광발전사업장 2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류광수 산림청 차장, 정종근 산지정책과장, 황상연 충청남도 기후환경정책과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태양광 패널 설치·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배수관리 체계와 토사유출 여부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했다. 현장점검을 실시한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산지 내 태양광발전시설로 인한 재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산림청은 현장점검 실시 결과 미흡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정조치를 내리고 지속적으로 태양광발전사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류광수 산림청 차장은 "최근 산지 내 설치면적이 급증하고 있는 태양광발전시설로 인한 산림훼손, 토사유출 등 재해발생 우려가 심각한 상황"이라면서 "재해발생시 인명·재산피해가 없도록 사업자들은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소비확산을 위해 지역 단체급식 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 쌀활용 전문가 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초중등 영양교사 및 급식관계자 20명을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식품자원부 한귀정 부장의 쌀에 대한 이해 및 쌀가공기술개발 현황과 전망에 대한 특강으로 학생들의 식습관 형성 전문가로서 쌀 소비 인식을 높인데 이어, 전통음식전문가 김정미 강사로부터 단체급식에서 활용할 수 있는 떡찜탕수, 곡물드레싱 등 다양한 쌀 활용 메뉴 실습교육도 진행하였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밥맛 좋은 고품질 쌀 생산과 함께 쌀 소비를 촉진할 전문가교육을 앞으로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라며“하반기에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쌀 활용교육을 준비 중에 있으며 지역농산물을 활용할 수 있는 식생활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업기술센터의 다양한 우리 쌀 활용교육은 쌀 및 쌀가공품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올바른 우리 쌀 소비정착을 위해 농촌진흥청 사업비를 확보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계속됨에 따라 현장 건설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공사장을 점검했다고 27일 밝혔다. 강백룡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여름철 물 사용량 증가에 따른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고 원활한 급수 공급이 될 수 있도록 ‘하절기 급수종합 대책’ 수립을 지시하고, 대형 건설공사장인 ‘용연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에 대한 건설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챙겼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건설근로자들이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고 있는지, 쉼터가 마련되어 있는지 등을 확인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8월 중순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근로자의 단독작업을 금지하고 2인 1조 이상의 인원이 함께 작업하도록 하고 ▲폭염대비 건설현장 행동요령 준수 ▲한낮 작업, 건설사업장 휴식시간제 운영 여부 ▲공사장 내 근로자 쉼터 운영 여부 ▲기타 폭염관련 취약부분 점검 등을 통해 폭염으로 인한 공사장 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강백룡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건설근로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해 예상치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7일 광주소방학교 대강당에서 벌집제거 전문가를 초빙해 119생활안전대원 48명을 대상으로 특별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돼 7월에만 673건 출동하는 등 출동이 많아지면서 효율적인 벌집제거와 출동대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벌집제거 전문가 임명규 강사는 벌의 종류와 특성, 생태, 응급 시 대처방법 등 생활안전대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전달했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생활안전활동과 밀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119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느 곳이나 신속히 출동해 시민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의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동네배움터’에서 주민들의 배움과 학습을 돕고 있는 66명의 배움플래너가 한 자리에 모여 네트워크와 활동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한다. 배움플래너는 동네배움터에 상주하며 전반적인 기획.운영을 진행하는 평생교육 전문인력이다. 서울시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27일(금) 오전 10시 서울혁신파크 공유동 2층 다목적홀에서 2018년 동네배움터 배움플래너 비전선포식 및 성장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창회(동네배움터의 창의적 기획·홍보를 위한 멋진 회합(會合))’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 5월 첫 발을 뗀 ‘동네배움터’를 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배움플래너들의 프로그램 기획.홍보 역량을 키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동네배움터’는 시민 누구나 근거리에서 평생학습을 경험할 수 있는 동 단위 평생학습센터 개념으로 동 주민센터를 포함해 마을활력소, 마을회관, 복합커뮤니티공간, 카페 등 다양한 공간을 활용한다. 현재 15개 자치구 53개소가 운영 중이다. ‘배움플래너’는 동네배움터의 전반적인 기획.운영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전문인력이다. 동네배움터 1곳 당
(교통문화신문)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7월 26일 진흥원 보문산관 컨퍼런스홀에서 ‘2018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예산학교는 불볕더위에도 불구하고 총 325명의 대전 시민이 참가하였으며, 이 중 40여 명이 소정의 교육 이수 조건을 만족하여 2019년 대전광역시 시민참여예산위원 선정의 우선배려 대상이 되었다. 금홍섭 원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주민들이 보다 실질적인 참여를 할 수 있도록 기존 한 차례 운영되던 교육과정을 올해 5회로 확대 개편하고, 쉽게 이해하고 직접 참여하는데 도움이 되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지역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참여와 실천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후속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대상 주민참여예산학교, 시민대학 정규강좌, 관련 포럼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대전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인재를 조기에 발굴하고 체계적인 인재육성 지원과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법인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허태정)이 2018년도 상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25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어느 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재능장학생 93명과 기초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희망 장학생 158명, 그리고 지역대학에 유학을 온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성적과 한국어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16명, 총 267명에게 장학증서와 1억 8,03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선발 장학생은 초등학생 5명, 중학생 39명, 고등학생 205명, 외국인 유학생 16명으로 개인별 초등 30만 원, 중등 50만 원, 고등 70만 원, 외국인유학생 80만 원씩이 지급되었고, 이중 기부자의 뜻에 따라 선발·지급하는 특지장학금인 심산장학금은 고등학생 7명(490만 원)과 하이트진로장학금은 중학생 3명(150만 원)이 받게 되었다. 재단은 4월 16일부터 5월 11일까지 장학생 선발 공고 및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인권’ 관점에서 대학생 기숙사의 운영 실태조사를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기숙사 사칙 전수조사와 인권침해 경험 설문조사, 이해관계자 대상 심층면접조사를 병행했다. 저렴하고 접근성과 치안이 좋은 장점 때문에 기숙사에 들어가는 것이 하나의 혜택처럼 여겨지고 있는 만큼 이용 대학생들의 만족도도 전반적으로 높았다. 다만, 여전히 기숙사생을 자기결정권이 있는 인격체보다는 통제와 관리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생활규칙이 존재하고, 개인의 특수성을 고려하기 어려운 일률적 주거환경은 장애인 등이 생활하기에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시는 설명했다. 입소생들이 따라야 할 규정에 해당하는 기숙사 사칙을 전수조사한 결과를 보면, 몇몇 대학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기숙사에서 출입통제시간(24시~05시 또는 01시~06시)을 규정에 명시하고 있었다. 여학생에게만 출입제한시간을 적용하거나 미준수시 학부형에게 출입전산자료를 송부한다는 내용을 규정에 담은 기숙사도 있었다. 중징계 또는 퇴사 기준이 ‘관장이 부적합하다고 인정하는 자’로 되어있는 등 자의적인 규정도 존재했다. 입소생들은 ‘기숙사 출입.외박 통제’(26.5%)와 ‘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여성의 농외소득 향상과 6차 산업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우리 농산물 발효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은 8월14일부터 9월18일까지 총 6회, 18시간 과정으로 기간 중 화요일에 농업기술센터(광산구 용곡동)에서 진행된다. 이번 과정은 우리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해 식초가 완성되는 전체 발효 과정(농산물→술→식초)과 함께 ▲우리밀 누룩을 활용한 곡물식초(현미식초) ▲과일·채소식초(복숭아·토마토·양파식초) ▲초란과 초콩 만들기 등 실습도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시민(여성농업인, 평소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많은 여성소비자 등) 30명이며, 교육 희망자는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8월3일까지 선착순으로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대전광역시는 7월 26일 오후 4시 시청 2층 로비에서‘제10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우수작품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커뮤니티 도시, 대전’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4개 고등학교, 42개 대학교에서 참여했으며 고등부문, 대학·일반부문 등 응모된 190개 작품 중 46개 작품이 최종 수상작으로 결정되었다. 대상(大賞)은 공간디자인 부문에 출품한 황종길 씨의‘모퉁이의 기적’이 선정되었으며, 금상에는 계원예술대학교 이경민, 유혜민, 이재현 씨가 출품한‘感 ; 느끼고, 깨닫고, 닿다’, 은상에는 목원대학교 김효영, 김진성, 배민식 씨가 출품한‘파사비트 : 리모델링을 통한 범죄예방디자인’, 동상에는 영남대학교 최유진, 김다혜, 백완렬 씨가 출품한‘Constellation park-별자리 공원’과 홍욱 씨가 출품한 ‘SMART ECO TOILET’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번 공모 작품 선정 심사에는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각각의 영역에서 작품의 전문성과 활용성 등을 다각도로 검토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전시 도시주택국 정무호 국장은“공모전을 통해 제시된 시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교통문화신문) 서울역사편찬원(원장 김우철)에서는 조선후기 서울에 살던 양반 ‘조진택’의 일기를 번역한 서울사료총서 제15권 ≪(국역)봉호일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봉호일기》는 영.정조대 양반가 자제 ‘조진택’이 약 30년간의 자신의 일상생활을 기록한 일기로, 원본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장서각에 소장된 필사본(총 2권)이며, 이번에 서울역사편찬원에서 《(국역)봉호일기》 1권으로 발간하였다. ≪봉호일기≫의 주인공 조진택은 풍양조씨 가문 사람으로, 조선후기 유력 양반가문의 일원이다. 그의 일기를 통해 쉽게 접할 수 없는 조선후기 양반가문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조진택의 아버지 조정(趙晸)은 조엄의 쌍둥이 동생인데, 조엄은 조선 후기 통신사로 일본에 갔을 때 고구마 종자를 가져온 인물이며, 그의 손자가 바로 세도정권기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 조만영(趙萬永)과 조인영(趙寅永)이다. 조진택은 당시 유력가문과 혼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고, 중앙 관직에 있는 친인척이 많았기 때문에 간혹 예기치 못한 상황을 겪기도 했다. 시험장에서는 시험관인 이모부를 피해 다른 곳에서 응시해야 했으며, 병조 좌랑으로 뽑혔어도 외사촌형이 이미 병조에 있었기 때문에 결국 관직을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시민의 독서율과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시민독서진흥 방안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방안은 2017년 국가도서관 통계조사와 국민독서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도서관 이용환경과 생애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분야를 분석해 광주시의 미흡한 부분을 보완했다. 시민독서진흥 방안 주요 내용을 보면, 도서관 이용환경 분야에서 1관당 봉사대상 인구수 6만 3640명에서 4만5000명을 목표로 공공도서관 9개관을 확충하고, 시민 1인당 장서수도 1.7권에서 2.5권을 목표로 100만권을 연차적으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사서 1인당 봉사대상 인구 1만 2300명에서 7600명을 목표로 사서를 추가 확보하고, 자료실 개관시간 연장사업 참여도서관 확대, 공공도서관 상호대차서비스 확대, 스마트도서관 설치, 실버코너·청소년 코너 신설 등 도서관 이용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시민이 찾고 싶은 도서관을 만들 계획이다.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립작은도서관 지원 정책을 강화하여 작은도서관 활성화에 힘쓰며, 공공도서관과 학교도서관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생애주기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