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평화누리길의 글로벌 명소화’를 위한 경기도와 스위스 리기산(Mt. Rigi) 간의 교류협력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8일 경기도에 따르면, 스위스 리기산의 로저 요스(Roger Joss) 마케팅 세일즈 팀장이 8일과 9일 1박 2일 일정으로 경기도 평화누리길 및 DMZ 일원을 답사한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가 지난해 10월부터 평화누리길의 글로벌 명소화를 위한 양측 간 교류협력을 스위스 리기산 측에 제안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리기산 측은 최근 스위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한국 역시 스위스처럼 산악 지형이 많다는 점을 감안, 한국 트레킹 코스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 중이라며 도의 제안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인 바 있다. 로저 요스 팀장은 양일간 임진강변 생태탐방로, 평화누리길 8코스, 임진각 평화누리, 도라 전망대, 캠프 그리브스 등 DMZ 일원 명소들을 둘러보며 경기도·경기관광공사 관계자들과 실질적인 업무협력 추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도는 평화누리길-리기산 간 ‘자매의 길’ 파트너십을 맺어 양 지역 트레킹 코스 방문객의 교류를 증대하는 방안을 적극 제안할 방침이다. 아
(교통문화신문) ‘기술인력 양성의 요람’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의 교육생들이 8일 ‘2018년도 교육과정’의 첫 입학식을 갖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입학식에는 내년 1월까지 진행되는 ‘1년 과정’ 참여 교육생과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과정’ 교육생 등 180여명 참석했다. 경기산업기술교육센터는 우수 기술인력을 산업체에 공급하고 청년실업을 해소하고자 경기도가 두원공대 파주캠퍼스에 위탁·운영 중인 맞춤형 취업교육기관이다. 2008년 설립 후 지난해까지 수료생 1,576명 중 1,480명이 취업, 평균 93.9%의 취업률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취업사관학교’의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1년 과정’으로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35명)’, ‘사물인터넷시스템개발(35명)’ 등 2개 과정을, 상반기 과정에는 ‘전산응용CAD설계(36명)’, ‘웹·앱콘텐츠디자인(35명)’, ‘피부에스테틱(24명)’ 등 3개 과정을 각각 운영한다. ‘디스플레이시스템운용’ 과정은 공장자동화 분야의 핵심 기술인 PLC를 이용한 자동제어 기술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기초전기전자, 제어용 프로그램, PLC기초, PLC네트워크, HMI 등의 수업을 실시
(교통문화신문) 선사 간 협력을 통해 시장의 선제적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시장여건을 조성코자 국적선사가 결성한 한국해운연합(Korea Shipping Partnership, KSP)이 3차 구조조정(안)을 확정했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와 한국선주협회(회장 이윤재)에 따르면, KSP선사들은 6일(화) 베트남(한-하이퐁)항로에서 선박 2척을 철수시키기로 하는 3차 구조조정안에 합의하였다. KSP 선사들은 지금까지 두 차례에 걸쳐 3개 항로(한-일 항로, 한-태국 항로, 한-인도네시아 항로)에 대한 구조조정을 결정한 바 있다.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기존에 13개 항로를 서비스하였으나 이 가운데 1개 항로를 폐지하면서 앞으로는 12개 항로를 서비스하게 되며, 이에 따라 2척의 선박을 철수시킬 예정이다. KSP 간사를 맡고 있는 흥아해운 이환구 부사장은 “베트남(한-하이퐁)항로는 그간 지속적으로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된 항로로서, 추가 구조조정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KSP선사들은 앞으로도 베트남 하이퐁 항로 등 구조조정이 필요한 항로에 대해 선박 대형화 등을 통한 항로 합리화를 추진하고,
(교통문화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3월 8일(목) 엘살바도르의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CEPA*)과 항만 기본계획 보고회 및 항만개발 협력방안 협의회를 갖는다. * Comision Ejecutiva Portuaria Autonoma 이번 회의에서 양국 정부는 엘살바도르 아카후틀라(Acajutla)항과 라 우니온(La Union)항 항만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최종 결과물을 검토하고 향후 실행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아카후틀라 항은 엘살바도르 항만물동량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제1의 무역항이며, 라 우니온 항은 아카후틀라 항에 집중된 물동량을 분산하고 인근 국가의 물동량을 흡수하기 위해 중점 개발하고 있는 항만이다. 해양수산부는 엘살바도르 공항항만청과 체결한 ‘항만개발운영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에 기반하여, 지난 2016년 말부터 두 항만에 대한 항만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진행하였다. 이 외에도 엘살바도르와의 우호관계를 강화하여 우리 기업의 중미지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항만관계관 연수 및 비즈 미팅 등도 지속 추진해 왔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용역을 통해 아카후틀라(Acajutla)항의 노후 시설 개선 및
(교통문화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8년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사업자로 인천시(경인북부수협), 강원도(강릉시수협), 전라남도(장흥스마트팜) 3개소**를 선정하였다. * Fisheries Products Processing & Marketing Center : 산지에서 수산물 매입·위탁, 물량을 집적화하여 전처리 · 가공 등을 거친 뒤 상품화하거나 대형소비처에 공급하는 거점 센터 ** 공모사업 참가자는 각 지자체이며, 경인북부수협 등 지역 생산자 단체에서 운영 담당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산지에 전처리·가공시설을 갖춘 현대적인 산지거점유통센터를 구축하여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2년부터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다. 현재 5개소*가 운영 중이며, 새롭게 지정된 3개소에 총 1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 예정이다. * 5개소 : 강원도(속초시수협), 제주도(제주한림수협), 전라남도(완도금일수협), 경주시(경주시수협), 경상남도(경남고성 혜승수산) 해양수산부는 산지거점유통센터 조성사업 대상자를 선정하기 위해 작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교통문화신문)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6일(화) 오후 2시 부산항 관공선 부두에서 신조 청항선* ‘항만정화2호’의 취항식을 개최하고, 해역에 본격 투입한다. * 청항선 : 선박의 안전 운항 및 항만환경 개선을 위해 국가가 해양환경관리공단에 법정위탁 운영하는 청소 선박 해양수산부는 항만 및 해역의 청결을 유지하고 선박의 통항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14개 무역항에 총 20척의 청항선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항만정화2호’는 기존에 운영하던 노후 청항선(부산933호)을 대체하기 위해 건조된 선박으로, 길이 24.93m, 폭 9.4m에 총톤수 88톤으로 현재 부산 해역에서 운영되는 청항선 4척 중 가장 크다. 본 선박에는 항행장애물 제거를 위한 부유쓰레기 제거장치 외에도, 유류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유회수기*, 자동팽창식 오일펜스 등 유류제거 장비도 탑재되어 있다. 앞으로 부산항 북항·감천항 등 주요 항로를 순찰하며, 부산 북항과 해운대 및 영도 일원 등 여객선 항로와 오륙도 · 낙동강 하구 · 부산 신항 인근의 무인도서 등에서 청항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 해상에 누출된 기름을 펌프로 흡입하거나 벨트
(교통문화신문) 청년 민간임대주택 입주대상인 만 19~39세 청년층의 요구 사항을 파악하고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2월 22일까지 진행된 ‘청년 민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공모’ 결과 ‘SHARING PASSION’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지난해 주거복지 로드맵을 통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연 4만 호씩 5년간 총 20만 호 공급 계획을 발표한데 이어, 수원고등 A-2블록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15일에 ‘청년 민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심의를 거쳐 3월 8일 당선작을 선정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단지 전체 세대수의 20% 이상을 주변 시세의 70~85% 수준으로 만 19~39세 청년층과 신혼부부 등에게 특별공급 수원고등 A-2블록을 대상으로 작년 12월 15일에 ‘청년 민간임대주택 설계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심의를 거쳐 3월 8일 당선작을 선정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이번 설계 아이디어 공모에서는 세대 구분형·셰어하우스 및 기타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청년이 거주하는
(교통문화신문)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광역ㆍ시외버스 충돌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자동제동장치(AEBS : Advanced Emergency Braking System)의 장착을 지원하는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마련하였다. 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지원사업은 지난해 7월 마련된 사업용 차량 졸음운전 방지대책('17.7)의 대형버스 사고방지를 위한 첨단안전장치 장착 지원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2018년 신규 사업으로 21억 2,500만원의 예산(1,700대)을 반영하고, 2022년까지 총 7,300대를 대상으로 장치 장착비용의 50%(국비 25%, 지방비 25%)를 지원할 예정이다.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에 따라 운송사업자는 차량 1대당 최대 25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 받을 수 있게 되어, 본인부담금 50%(국고 보조금 25%, 지자체 보조금 25%)만으로 비상자동제동장치를 장착할 수 있게 되었다. 보조금은 고속도로 또는 자동차전용도로를 운행하는 광역·시외버스 중 2018년 1월 이후 대·폐차를 통해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신차로 교체되는 차량에 한해 지원된다. 또한, 사업자 부담을 완화해주기 위하여 비상자동제동장치가 장착된 신차가 2023년까지
(교통문화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안정적인 목재공급원 확보와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촉진을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자를 대상으로 올해 160억 원의 융자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융자 지원이 가능한 사업은 ▲산림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에너지조림 ▲임산물가공시설 ▲해외조림지 매수 등이다. 사업자 모집은 오는 30일까지 이뤄지며, 『해외농업ㆍ산림자원 개발협력법』 제7조에 따라 사업계획을 신고하고 당해 연도 사업실시가 확정된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희망 사업자가 신청서와 사업계획,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1차 서류ㆍ면담심사, 2차 산림청 해외산림투자지원 자금 융자심의회를 거쳐 지원 대상자와 지원액이 결정된다. 지원 대상자는 사업별로 60∼100%의 소요액을 금리 1.5%, 2∼25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받는다. 신청 방법 등 세부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또는 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www.ofiis.kofp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임업진흥원 글로벌사업본부 해외산림협력실(☎02-6393-2703)로 하면 된다. 고기연 국제산림협력관은
(교통문화신문)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오는 8일 경북 상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떫은감 생산 임가의 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해 '2018년 떫은감 재해보험 상품설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떫은감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재해보험 안내와 보험 상품 개선을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이 이뤄진다. 최근 떫은감 생산량 증가에 따른 판로확대, 수급조절과 가격안정 등을 위해 필요한 '떫은감 자조금 제도'도 소개한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산촌복지형 정책보험인 떫은감 재해보험의 가입 대상 재해는 태풍(강풍)·우박·지진이며, 봄동상해·가을동상해·집중호우·나무보상·일소피해는 특약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자기부담비율은 10%, 15%, 20%, 30%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보험료는 정부가 50%, 지자체에서 15~40%를 지원하며, 가입자는 총 보험료의 20% 내외를 부담하면 자연재해 발생 시 임산물 피해에 대비할 수 있다. 지자체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만약 보험가입금액이 1억 원이고, 보험요율*이 3%일 때 가입자는 납부 보험료의 20%인 60만 원만 내면 가입이 가능하다. 판매기간은 오는 30일까지이며, 봄동상해 특약은 오는 23일까지
(교통문화신문)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58개 공공기관의 2017년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심사하여 9개 기관은 ‘우수’, 7개 기관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는 상생협력법 제19조에 따라, 공공기관의 동반성장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2007년 이후 매년 평가하고 있으며, 그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평가를 실시하였으나, 중기부 출범 이후 2017년 실적부터는 중소벤처기업부로 이관되었으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전담하여 평가를 실시하였다. 58개 공공기관*이 제출한 2017년 동반성장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우수’ 9개, ‘양호’ 20개, ‘보통’ 22개, ‘개선’ 7개 기관으로 평가되었다. 공기업형에는 한국남동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5개, 준정부기관형에는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3개, 기타형에는 한국원자력연료 등 총 9개 공공기관이 ‘우수’등급으로 평가받았다. 반면, 대한석탄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석유공사,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주택관리공단 등 7개 기관은 개선이 필요한 등급으로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커피 찌꺼기를 축산농가의 퇴비로 재활용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서울시는 매립·소각되고 있는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017년에 시범사업을 거쳤으며, 그 결과 버섯 배지, 퇴비 등으로 재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범사업 결과 재활용 가능성은 확인하였으나 수거업체의 수지 적자 등의 한계가 있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한 끝에 커피 찌꺼기를 농가의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게 됐다. 커피찌꺼기를 재활용하기 위해서는 커피전문점의 분리배출 협력과 수거 및 운반 체계 구축, 최종 재활용시설 확보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 이에 서울시는 커피전문점에서 커피 찌꺼기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게 종량제 봉투 또는 투명한 비닐 봉투에 담아 생활폐기물 배출 시 함께 내놓게 했다. 자치구에서는 환경미화원들이 생활폐기물을 수거할 때 별도로 커피 찌꺼기를 수거하여 적환장에 모아 놓으면 공공근로자들이 커피 찌꺼기 봉투를 파봉하여 톤백에 옮겨 담는다. 재활용 업체에서는 톤백에 담긴 커피 찌꺼기를 그동안 수분조절제로 사용하던 톱밥 대신에 축분과 섞어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함으로써 악취도 줄이고 원가도 절감한
(교통문화신문) 금융소비자원(이하 금소원)은 정부가 가상화폐에 대한 정책 실패나 자신들의 무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도 어떤 책임과 반성 없이, 무조건 권력으로 시장을 누르는 행태를 유지한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7일 밝혔다. 다음은 금소원이 발표한 내용 전문이다. 현재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나 전문가 집단, 시장의 판단 등을 종합해 보면 대체로 제도화를 해야 된다는데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정부, 특히 청와대를 중심으로 향후 정치적 책임만을 우려한 나머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알게 모르게 ‘가상화폐 거래의 방해’라는 후진적이고 비겁한 방법으로 시장 옥죄기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정부의 무책임과 무능, 금융시장을 정치적 접근으로 보는 반 시장적 사고가 문제인 것이다. 사실상 전방위적으로 가상화폐시장을 억제시키고, 4대 가상화폐거래소에만 거래가 가능토록 하는 것 또한 공정성도 형평성도 없는 비상식적 정책이다. 문재인 정부가 이런 식의 금융정책을 시행하는 것은 박근혜 정부와 다를 바가 없는 것이며, 이는 문재인 정부의 금융정책과 금융인사의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금융개혁은 이제 기대할 수 없게 됐다.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한류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한국을 찾는 동남아 관광객이 작년 전체 방한관광객의 27.1%를 차지할 정도로 증가 추세지만, 여전히 부족한 동남아권 언어 관광통역안내사의 수를 확대한다. 서울시는 ‘동남아권 언어 관광통역안내사 신규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70명을 추가 양성한다고 밝혔다. 교육비 전액은 시가 지원한다. 서울시는 관광시장을 다변화하고 최근 규모가 커지고 있는 동남아 관광객의 관광안내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시가 직접 관광통역안내사 양성을 지원, 서울의 멋과 역사?문화, 관광명소를 보다 많은 방한관광객에게 더 효과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8일(목) ‘관광통역안내사 신규양성 교육대상자 모집공고’를 내고, 8일(목)~22일(목)(2주 간) 신청자를 모집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태국어 20명 ▲베트남어 20명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어 30명이다. 최종 교육 대상자(3.30. 발표)는 4월~11월(8개월 간) 해당 언어교육, 필기시험 교육, 면접 교육을 단계별로 받게되며, 11월 정부가 주관하는 자격시험(한국관광공사)을 치르게 된다. 신규양성 교육과 함께 기존 관
(교통문화신문) 경남도는 자연재해, 화재, 각종 사고와 질병 등으로 인한 가축 피해 발생시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50억 원을 투입하여 가축재해보험 가입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총 50억 원이며, 국비 25억 원, 도비 5억 원, 시군비 7억 5,000만 원, 자부담 12억 5,000만 원으로 지난해 42억 원보다 8억 원(1.9%)이 늘었다. 보험 가입대상 가축은 16개 가축으로 소, 돼지, 말, 가금류 8종(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거위, 타조, 관상조)과 기타가축 5종(사슴, 양, 벌, 토끼, 오소리)이며, 가축을 사육하고 있는 축사 시설물도 가입할 수 있다. 축종별 주요 보장내용은 소는 가입금액 한도내에서 손해액의 60~80%, 말·사슴·양은 80%, 돼지와 가금은 80~95%, 꿀벌·토끼·오소리는 95%, 축사 화재는 100%를 보상한다. 가축재해 보험료 가입비는 국비 50%, 자부담 50%이지만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부담 25%를 지방비로 대체 지원함으로써 농가는 보험료의 25%를 납부하면 되고, 지방비는 예산범위에서 농가당 2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보험 가입시기는 연중 가능하며 보험기간은 보험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