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16일 제5차 매장문화재분과 문화재위원회를 개최하여 공주 ‘대통사터 추정지’(반죽동 197-4번지)에 대한 보존방안에 대하여 심의하였다. 그 결과, 해당 유적은 현지 보존이 필요하며, 구체적 유적 성격을 밝히기 위하여 인접지역에 대한 학술조사가 필요하다고 의결되었다. 문화재청은 이에 따라 공주시와 함께 대통사지의 정확한 위치를 찾고 그 실체를 확인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교통문화신문) 한성백제박물관은 직장인과 전문가를 위한 인문학 역사문화강좌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월 24일(목)~6월 28일(목)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제 10기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으로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직장인을 위한 야간 연구과정’은 역사분야 종사자 및 교사, 대학생·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심화 교육프로그램으로 역사문화 분야 전문가로서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일반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퇴근 이후 저녁시간에 운영되며, 박물관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상반기 제10기 과정은 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쉽고 재미있게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대 한류로서 복식문화의 국제적 위상’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의 전통음식 문화’, ‘금동대향로 악기의 복원과 백제 음악’, ‘백제의 설화’, ‘고대의 농업기술과 사회 변화’, ‘고대의 도량형’ 등 복식, 음식, 음악, 설화,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고대 생활 문화에 대해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을 기대한다. 강좌는 5월 24일(목)~6월 28일(목),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교통문화신문) 정동사거리와 경희궁 사이 작은 골목으로 들어가면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옛 마을을 만날 수 있다. 바로 지난 달 10일 정식으로 문을 연 '돈의문 박물관마을'이다. 100여 년간 자리를 지켜온 오래된 골목길과 조선시대부터 1980년대에 이르는 건축물 총 40개 동으로 이뤄진 마을 그 자체가 하나의 박물관인 곳이다. 마을 곳곳도 볼거리지만 개관과 함께 22개 입주 단체.예술가.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40여 개 오감체험 프로그램도 연중 펼치고 있다. 어린이, 직장인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와인클래스부터 미술.음악 치료 프로그램까지 내용과 분야도 다양하다. 돈의문 박물관마을 한 가운데에 있는 마을마당에서는 평일 점심시간(화~금, 12:20~13:00)마다 라이브공연이 열리고 있다. 모던국악부터 인디밴드 공연까지 다양한 무대가 인근 직장인과 마을주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매주 목요일 저녁 고즈넉한 옛 건물에서 열리는 와인 클래스는 퇴근 후 직장인들에게 큰 인기다. 매주 주말(토.일 14시~16시)에는 어린이들과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어린이 그림책과 예술놀이’이 열린다. 미술.음악 치료 선생님과 아이들이 함
(교통문화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8일(화)부터 11일(금)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외 영상제작사, 방송사, 투자사 및 배급사를 초청, ‘코리아 다큐멘터리 페스티벌’과‘아시아디지털방송아카데미’를 개최하였다. 2016년부터 진행해온 두 행사는 특히 아시아 방송콘텐츠 시장을 대상으로 국내 고품질 다큐멘터리 기획안 소개와 국내외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 등 유통을 지원하고, 한·아시아 방송인들간의 공동 관심사인 콘텐츠 제작·유통 관련 교육을 통한 방송 한류 지속·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과기정통부의 2018년 방송 프로그램 기획안 지원작과 해외 공동제작 지원작의 투자 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개최한 ‘코리아 다큐멘터리 페스티벌’은 올해 16개 다큐멘터리 제작사와 중국, 일본, 싱가폴, 필리핀 등의 국내외 방송·투자사(상하이미디어그룹, 미디어코퍼레이션, 내셔널지오그래픽, NHK, TBS, KBS, MBC, CJ E&M 등)들을 대상으로 기획안 설명회(Pitching)를 가졌고, 행사에 참여한 외국 사업자들의 현장 평가를 통해, 출품된 16개 다큐 제작지원작 중 공필의 ‘씽씽락’이 최우수상(과기정통부 장관상), 필름
(교통문화신문)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그동안 청와대 특별 관람객에게 제한적으로 개방하던 칠궁(문화재명: 사적 제149호 ‘서울 육상궁(毓祥宮)’) 을 6월부터 시범 개방한다. 칠궁은 조선 시대 역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이들을 낳은 생모이면서 왕비가 아닌 후궁 일곱 분의 신위를 모신 사당이다. 육상궁은 원래 영조의 생모인 숙빈 최씨를 위해 세운 사당이었는데, 이후 숙종의 후궁이자 경종의 생모인 ‘장희빈’의 신위를 모신 대빈궁을 비롯하여, 사도세자의 생모 영빈 이씨의 선희궁, 정조의 후궁이자 순조의 생모인 수빈 박씨를 모신 경우궁 등이 추가되면서 현재 총 7개의 궁이 있으며, 이를 통틀어 ‘서울 육상궁(毓祥宮)’으로 부른다. 현재는 매주 화~금요일과 둘째?넷째주 토요일 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1일 4회) 청와대와 연계된 관람으로만 칠궁을 볼 수 있지만, 다음 달 시범개방을 하면서 청와대 관람과 연계하지 않더라도 칠궁만 단독으로 한 달간 화~토요일간 매일(휴궁일인 일·월요일 제외) 5회(오전 10시 11시, 오후 2시 3시 4시), 회당 60명씩 무료로 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한 달간의 시범개방이 끝나는 7월부터 시작해
(교통문화신문) 부산시 해양자연사박물관은 5월 15일부터 6월 24일까지 2018년 세 번째 특별전『흙으로 쓰는 어부사시사(이하 어부사시사)』전을 동부산도예가회와 함께 해양자연사박물관 제1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부사시사’전은 흙이라는 매개체를 가지고 바다에 숨겨진 내면의 세계를 재해석하고, 신비로운 자연의 변화를 미적 대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특별전으로 부산과 울산 창원등지에서 활동하는 동부산도예가회의 도예작가 47명이 바다와 관련하여 식기류부터 오브제까지 70여점의 다양한 종류의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 중에서 이순희 작가의 ‘모정’이라는 작품은 바다에서 없어서는 안 될 등대를 작품화 하여 전시한다. 이 작품은 바다는 우리가 사는 세상에 비유되고 등대는 어머니를 상징한다. 세상이라는 바다에서 험난한 삶의 여정에서 길을 잃지 말기를 바라는 간절한 어머니의 기도이고 등대가 어두운 바다의 길잡이가 되듯 어머니는 우리들 삶의 영원한 길잡이가 된다. 자식을 향한 어머니의 간절한 사랑과 염원을 담은 작품을 등대로 표현한 도자기 작품이 눈길을 끈다. 해양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해양과 관련된 다양한 미술품들을 접할 수
(교통문화신문) 재단법인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 2018년 5월 11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프레스센터에서 창작오페라 공동제작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구오페라하우스 배선주 대표와 안동시 평생학습원 김광섭 원장,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김문년 관장 및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오페라 의 공동제작을 포함, 앞으로 지속적인 상호협력 증진은 물론 프로그램의 공동제작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창작오페라 은 안동에서 분묘 이장 작업 중 무덤에서 발견 된(1998년) ‘원이엄마의 편지’를 모티프로 한 작품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2010년 공연되었던 창작오페라 ‘원이엄마’를 지난해 에서 ‘능소화, 하늘꽃’ 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성공리에 공연한 바 있다. 무엇보다 안동 지역 콘텐츠를 소재로 한 오페라라는 점에서 이번 안동문화예술의전당과의 공동제작이 더욱 의미가 더해지며, 또한 안동대학교 출신의 소프라노 마혜선이 타이틀롤(여늬 역)을 맡아 안동시민들에게 더욱 뜻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이 작품을 시작으로 향후 창작오페라의 발굴과 제작, 보완 등에 더욱 힘써나갈 계획이며, 국내 다른 지역은 물론 해외로 진
(교통문화신문) 5월 14일(월) 저녁 7시, 이 새로운 무대로 돌아온다. 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뮤지컬, 케이팝, 퓨전국악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10월까지 대장정의 막을 올린다. 서울광장으로 나들이해 잔디밭에 앉아 매월 다른 주제의 공연들을 만나보자. 은 2015년 시작되어 매년 5월부터 10월까지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행사이며, 2017년까지 총 176회 공연에 20여만명이 관람했다. 이번 은 5월 14일(월)과 15일(화), 이틀간의 개막공연으로 6개월간의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5월 14일(월),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관악중주단 ‘한빛브라스앙상블’과 ‘드림뮤지컬’의 뮤지컬 공연으로 첫 무대를 연다. 5월 15일(화)에는 타악 그룹 ‘붐붐’의 타악 퍼포먼스와 세계 합창올림픽 금메달 2관왕에 빛나는 국내 최초 쇼콰이어 그룹인 ‘하모나이즈’의 공연이 이어져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5월 한 달간,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 여러분을 기다린다. 오는 19일(토)~22일(
(교통문화신문) 서울시가 도시민들에게 서울농업을 알리고 농업을 경험할 수 있는 1일 농업체험 프로그램인 ‘그린투어’를 오는 5월 24일(목)부터 6월 29일(금)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투어는 서울시내 위치한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 2곳을 견학하며 농산물을 수확하고,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할 수 있는 도농상생 프로그램으로, 시민 280명을 대상으로 7회 운영하며 5월 15일(화)부터 인터넷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그린투어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운영되며, 청소년이상의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농장별 체험내용은 다육식물농장(다육식물 관리방법, 모아심기),벼농장(손 모내기, 떡메치기 체험),분재농장(분재 가꾸기 방법, 분바꾸기 실습), 블루베리농장(블루베리 수확, 산양 먹이주기),약용식물농장(약용식물 이용한 비누만들기) 으로 구성된다. 권혁현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그린투어는 지방까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서울에서 농업인을 만나고 서울농업을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라며 “신록의 계절, 그린투어로 농업과 농가를 이해하고 경험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좋은 기회에 많은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학고고학 연구소, 몽골국립박물관, 복드 한 궁전박물관과 공동으로 특별전 ‘칸의 제국 몽골’을 개최한다. 한몽 공동학술조사 20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이번 전시에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기까지 몽골 초원에서 일어났던 유목 제국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536점의 소중한 문화재를 선보인다. 선사시대부터 농경을 바탕으로 정착 생활을 했던 한국인들에게 유목민들의 삶은 무척 낯설게 느껴진다. 그러나 몽골 초원의 유목 국가들은 일찍이 유라시아를 연결하며 세계 역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다. 광활한 초원을 내달리며 대제국을 건설해 동서 문화의 교류를 이끌어 낸 이 유목 제국들의 역사와 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전시는 시대 순서에 따라 크게 다음과 같이 3부로 구성하였다. 제1부 제국의 여명: 선사시대 몽골 몽골에서 인류가 살기 시작한 것은 적어도 80만 년 전이었다. 몽골의 석기시대는 대형 석기를 주로 사용하던 구석기시대, 잘 가공된 세석기를 만들었던 중석기시대, 정형화된 석기를 사용하면서 토기를 제작했던 신석기시대로 구분된다. 청동기는 기원전 3천년 기 후반에 처음 나타났으며
(교통문화신문) 국립중앙박물관(관장 배기동)은 2018년 5월 18일(금)부터 5월 20일(일)까지 박물관 열린마당에서 ‘박물관 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물관 미술관 주간(5월 11일~5월 20일)과 연계하여 마련한 것으로, 전국의 약 30여개 공 사립 박물관들의 알차고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마음껏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다양한 박물관 미술관의 교육프로그램 체험뿐만 아니라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북한의 문화유산’과 ‘1887년 경복궁 내 향원정의 최초의 점등식 현장’을 VR로 경험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참여한 박물관 미술관 담당자들을 위한 워크숍도 마련되어 박물관 교육에 관한 정보 및 자료의 공유와 교육 주체간 상호협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다. 이번 2018년 ‘박물과 교육 박람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 디지털 기술과 박물관 교육의 현 주소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어 어린이에서부터 성인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교통문화신문)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사)한국식물세밀화협회와 함께 2018년 세계 식물 세밀화 전시회를 5월 18일부터 6월 23일까지 국립수목원 특별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2004년부터 한국의 식물 세밀화 제작과 보전을 위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식물 세밀화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2017 우리 꽃 세밀화 전시회’에서 수상한 작품과 “꽃과 사람 하나 되는 여기”라는 주제로 세계식물세밀화 대회에 출품된 840점을 영상을 전시한다. 세계식물세밀화 대회의 주제는 “인간과 식물의 연결”로, 세계 식물다양성의 아름다움과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25개국의 참가국들이 동시에 개최한다. 한국에서 출품한 작품은 “2017 우리꽃 식물세밀화 공모전” 당선작 13점과, 국립수목원 세밀화 작품 27점이다. 세계식물세밀화 전시회는 미국세밀화협회와 미국식물원이 총괄 주관으로 25개국에서 출품작(850점)을 영상으로 제작한다. 또한, 이번 전시회에서는 세계 세밀화 대회에 출품된 한국 세밀화 작품 40점에 대한 원화도 함께 전시하여, 식물세밀
(교통문화신문)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 (이하 ‘이불 밖’) 집돌이들이 남해로 공동 휴가를 떠난다. 지난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남해의 숙소에 도착한 배우 김민석과 엑소 시우민(본명:김민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목요일(17일) 본방송에서는 또 다른 동명이인, 김민석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김민석 선수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500M 종목에서 아시아 최초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늘 훈련장과 숙소만 오갔던 일상에서 벗어나 선수 생활 최초로 특별한 휴식을 갖기 위해 ‘이불 밖’을 찾았다. 그동안 제대로 된 휴가를 즐겨본 적 없는 스무살 김민석 선수는 이번 휴가에서 꼭 이루고픈 특별한 ‘휴가 버킷리스트’를 가져와 눈길을 끌었다. 또 한 명의 새로운 집돌이는 바로 위너의 송민호. 무거운 캐리어를 끌고 숙소에 도착한 송민호는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와 특별한 도구들을 챙겨왔다. 이를 통해 ‘신서유기’나 ‘강식당’에서 뽐냈던 예능감과는 또 다른 ‘진짜 송민호’의 얼굴을 드러냈다는 전언이다. 송민호는 ‘이불 밖’ 제작진과의 첫 만남에서 “숙소와 회사만 오가며 매일 작업
(교통문화신문) MBC 'PD수첩'이 자산 총액 21조로 재계 16위에 이름을 올린 부영 그룹의 성장 비결을 집중 취재했다. 제작진은 부영이 전국 각지에 지은 ‘사랑으로’ 아파트를 찾아 다녔다. 입주 4달째에 접어든 곳부터 15년을 훌쩍 넘긴 오래된 곳까지 부영 아파트 입주민들은 하나같이 하자로 인한 고통을 호소했다. 아파트의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졌고, 입주민들은 곰팡이와 전쟁을 치르고 있었다. 심지어 변기에서 오물이 역류해 거실까지 침범하는 등 끔찍한 일을 겪은 세대도 있었다. 여기서 더욱 기가 막힌 사실은 부영의 ‘눈 가리고 아웅’하는 식의 태도다. 부영은 역류한 변기 밑동에 백색 시멘트를 대충 발라 보수 완료 처리를 해버렸고, 외벽에 노출된 녹슨 철근에 실리콘을 덕지덕지 발라 가리는 이른바 ‘땜질’ 보수를 하고 있었다. 'PD수첩'이 취재한 부영 아파트의 하자를 살펴본 전문가는 혀를 내두르며 이대로 두면 입주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심각한 진단을 내렸다. 취재 중 부영의 ‘사랑으로’ 아파트 공사현장에 참여한 협력업체 제보자들을 만났다. 그들은 하자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부영의 충격적인 공사 현장의 실태를 증언했다. 한 협력업체 직원은 부영을 ‘
(교통문화신문) 지상파UHD방송추진협회(이하 UHD KOREA)는 5월 14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제31차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KBS 양승동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양승동 신임 회장은 KBS PD로 입사해 세계는 지금, 추적 60분, 역사 스페셜 등을 연출했고, 한국 PD 연합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4월 6일 KBS 사장으로 임명됐다. 양승동 회장은 “급변하는 방송 패러다임 전환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지상파 방송사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 무엇보다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야 할 시기”라며, “모든 국민들이 소득과 계층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지상파 UHD 방송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UHD KOREA가 이런 최상의 수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UHD KOREA는 지상파 UHD 방송 수신환경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대국민 온오프라인 홍보사업과 직접수신 민원해소를 위한 콜센터(1644-1077)를 운영하고 있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UHD 신호 처리기 협력 사업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