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에서 자치구, 경찰청, 도시공사 등 10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가로시설물 통합설치’ 2차 협업회의를 열었다. ‘가로시설물 통합설치’는 가로시설물이 개별 설치되고 기관별로 관리 주체가 달라 보행자 불편 및 운전자 시인성 방해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교차로 주변 신호등, 가로등, 도로표지판 등 가로변 시설물을 하나의 지주로 통합 및 정비하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6월 자치구, 경찰청, 광주도시공사, LH광주전남본부, 광주전남연구원 등 10개 기관 18명이 참여하는 협업팀을 구성하고, 1차 협업회의를 개최했다. 협업팀은 공공디자인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보행자 통행불편 해소와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을 발굴하고 통합지주화 관련 의견 등을 수렴한다. 또 상호간 자문 및 협의를 거쳐 하반기에는 가로시설물 통합설치 시범대상지를 선정하고 개선방향 모델로 활용할 방침이다. 더불어 향후 사례별 토론 등을 통해 통합절차 및 유지관리 운영지침 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가로시설물 통합설치 매뉴얼’을 만들 계획이다. 광주시는 통합지주 사업이 시행되면 교차로 주변 지주가 약 40∼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1일 시청 재난대책회의실에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건립추진단 위원 및 사업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시·체험시설 설치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재난, 안전사고와 이용자 욕구 및 광주시 환경 등을 철저히 분석해 콘텐츠 기획방향과 스토리에 맞는 최적의 체험공간을 구성하는 내용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8월1일 최종 계약이 체결된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 사업 ‘전시.체험시설’ 분야의 추진방향 설명, 과업 보고, 설계·설치 등 연도별 주요 공정계획, 비전 등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조일 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체험관은 실제와 같은 상황을 체험하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재난안전 교육의 장으로 운영돼야 한다”면 “향후 추진되는 사업이 시민 한 분 한 분의 안전이 될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빛고을 국민안전체험관은 자연재난·생활안전·응급처치 등 6개 체험존에 태풍체험·암흑 속 대피체험시설을 비롯해 총 23개의 전시·체험시설로 구성될 계획이다.
(교통문화신문) 기상청은 8월 20일(월)부터 9월 16일(일)까지 ‘지진 바로알기 영상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공모전은 예측할 수 없는 재해인 ‘지진’에 관해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지진정보 활용 방법을 돕고자 마련되었다. 공모전의 주제는 ‘신속할수록 좋은 지진조기경보*, 쉽고 재미있게 알리기’와 ‘지진정보를 받은 뒤 10초 이내에 할 수 있는 일’이다. 1개의 주제를 선택해 1분 이내의 영상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지진조기경보: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한 경우, 상대적으로 큰 피해를 일으키는 S파가 도달하기 전에 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를 분석하여 신속하게 지진정보를 전달하는 서비스 응모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http://kmacontest.kr)을 통해 응모작과 참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초, 기상청 누리집(http://www.kma.go.kr)과 공모전 누리집(http://kmacontest.kr)을 통해 발표하며, △대상 1명(기상청장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2명(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상금 20만원)을 선정한다. 기상청은
(교통문화신문) 해양수산부는 8월 23일(목) 중국 CGV 10개 지점*에서 수산물 수출통합브랜드 ‘케이 피시(K·FISH)’ 제품인 어묵과 콜라, 팝콘으로 구성된 ‘K·FISH 어묵 콤보세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방문객수, 입지조건 등이 우수한 북경 4개 지점, 상해 4개 지점, 청도 2개 지점 ‘케이 피시(K·FISH)’는 우리 수산물의 고급화와 세계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만든 수산물 수출 통합 브랜드로서, 엄격한 관리규정과 체계적인 품질평가 기준을 통과한 수산물에 한해서 사용이 허용된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케이 피시(K·FISH)’는 14개 품목*에 적용되고 있으며, 총 34개 업체, 76개 상품이 ‘케이 피시(K·FISH)’ 승인**을 받아 사용하고 있다. * 넙치, 전복, 김, 해삼, 굴, 게살, 어묵, 오징어, 붕장어, 참치, 미역, 바지락, 어란, 고등어 ** 한국수산회에서 승인심사(서류, 현장심사)를 실시하며, 최종 승인 시 케이 피시(K·FISH) 사용 가능 ‘K·FISH 어묵 콤보세트’의 주인공인 어묵은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고단백질 식품으로, 지난해에 역대 최고 수출액인 3,800만 불을 달성한 차세대 글로벌
(교통문화신문)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8월 25일 서울시 중구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2018 수돗물 축제’에 참여해 수돗물의 우수성을 알린다. 이번 행사는 ‘우리는 모두 수돗물을 먹습니다’라는 공식 구호 아래 수돗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음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돗물시민네트워크가 주최하며,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 등이 후원한다. 사단법인 수돗물시민네트워크는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서울시, 환경운동연합 등 전국 68개 기관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수돗물 관련 범국민운동기구로 2014년 발족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날 행사에서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력발전의 원리를 담은 ‘모형수차 만들기’, 수돗물 정수과정을 간접 체험하는 ‘흐린 물 정수실험’, 물고기를 이용한 수경 재배실험인 ‘아쿠아포닉스 만들기‘ 등 총 3개의 물 과학 체험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수돗물 물맛 평가’와 다트를 던져 문항을 선택하는 ‘물 상식 퀴즈’ 등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공식행사로는 대형 수도꼭지 조형물 앞에서 참가기관 대표와 어린이, 시민 등이 함께 직접 수돗물을 마시는 퍼포먼스가
(교통문화신문) 대전중부소방서는 21일 오전 유엔약품㈜(대표이사 이상열)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주택용 소방시설 기증행사를 가졌다. 유엔약품㈜은 이날 주택용 소방시설을 구입하기 어려운 저소득층의 주택용 소방시설 구입비용으로 1000만 원을 기증했다. 김기영 중부소방서장은“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보급하도록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소방시설을 화재 취약계층에 설치해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열 유엔약품㈜ 대표는 “지역사회에 작지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중부소방서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유엔약품㈜은 지난 5월에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방시설 구입비용 1000만원을 기증한 바 있다.
(교통문화신문) 울산 앞바다를 살리기 위한 ‘해중림 조성사업’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지구 온난화 등으로 인한 연안의 갯녹음 발생해역과 해중림(바다숲) 조성이 가능한 해역에 대규모 해중림을 조성하는 ‘2018년 해중림 조성 사업’을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국가바다숲 조성사업’과 함께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시 해중림 조성사업 5억 8,700만 원,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시행 국가바다숲 사업 10억 원 등 총 15억 8,700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울산시 해중림 조성 사업은 울산 북구 화암 해역에 5ha를 신규 조성하고 울산해역 기존 조성지에 대한 유지.관리와 효과조사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시행 국가 바다숲 조성사업은 울주군 서생면 평동 해역 160ha에 조성한다. 울산시의 해중림 조성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관내 연안 10개소 48ha에 총사업비 53억 원을, 해양수산부 국가바다숲 조성사업은 ’12년부터 3개소 282ha에 총사업비 34억 원을 투입해 지구온난화로 황폐해진 연안 생태계 및 수산자원 서식처 복원을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해중림 조성사업을 통해 수산동식물의 서식환경이 개선되고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광주시 마스터가드너 23명이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마스터가드너(Master Gardener)는 도시농업 활성화를 주도하며 생산적인 여가활동과 사회 자원봉사 등으로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도시 원예 분야 재능 나눔 민간전문가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134명의 마스터가드너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중 52명이 인턴십 과정을 수료하고 인증을 받아 활동하고 있다. 이번에 봉사활동을 진행한 광주청소년삶디자인센터는 광주시가 지원하고, 전남대학교와 광주YMCA가 서울청소년직업체험센터와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 특화시설로, 마스터가드너들은 청소년들에게 긍정적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텃밭정원’이라는 주제의 텃밭정원을 조성했다. 시 마스터가드너는 향후 매월 1회 이상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더불어 도시민의 이용이 많은 공공기관의 텃밭 정원 조성 및 시 행사 등에 참여해 시민과 함께 하는 도시농업 확산에 적극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의 건강한 삶을 돕고 도시농업 활성화에 앞장설 지역사회 리더로서 마스터가드너를 지속적으로
(교통문화신문) 송철호 울산시장이 울산항의 북방경제물류 중심항만육성 기반 구축을 위해 지역 수출입 업체, 화주물류협의회, 선사대리점 등에 협조를 호소하고 나섰다.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산업구조의 특성상 수출입화물의 99%가 항만을 통해 처리될 정도로 국가경제와 항만은 불가분의 관계로 울산의 경제회복을 위해서도 울산항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업체에 협조 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서한문은 지역 내 수출입 업체, 화주물류협의회, 선사대리점 등 480여개업체에 발송됐다. 송철호 시장은 서한문에서 “울산항이 개항 54년만에 200배 이상 물동량이 증가할 수 있도록 울산항을 이용해 준 기업체에 대한 감사의 뜻과 앞으로도 지역항만인 울산항을 최우선적으로 이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민선 7기 시정운영의 기본 원칙은 소통과 화합의 협치 행정이므로 울산항 이용에 애로사항이 있을 경우 언제든지 알려주시면 관련기관과 협력을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는 뜻도 함께 전했다. 이어 “남북 정상회담으로 무르익은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민선 7기 공약과 접목을 통해 울산항이 북방물류 중심 항만으로 육성하겠
(교통문화신문)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이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평가에서 2년 연속 토양오염(Soil pollution)분야 최우수 분석기관 (Laboratory of Excellence)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ISO(국제표준화기구)인증을 받은 국제숙련도시험 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학회 ERA(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가 시행하고 전세계 약 270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결과에 따라 “만족(Satisfactory)”, “경고(Warning)”, “불만족(UnSatisfactory)” 3단계로 평가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북부지원은 올해도 토양오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 6개항목(구리, 아연, 카드뮴, 니켈, 납, 비소), 유류 5개항목(총석유계탄화수소, 벤젠, 에틸벤젠, 자일렌, 톨루엔), 벤조피렌 등 12개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았다. 윤미혜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적 평가기관에 지속적으로 참가하여 분석능력 향상 및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를 통하여, 국제기준의 최우수 분석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가구분야 유망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동방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2018 가구기업 간 공급자박람회’가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가구기업 간 공급자박람회’는 가구분야 대·중소 가구기업 간 구매정책 정보공유 및 소통 활성화로 동반성장 분위기를 조성, 상생협력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 행사다. 이를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가구산업연합회, 한국가구산업협회,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가구 대·중견기업 MD들이 참여하는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 20개의 가구분야 유망 중소기업들이 참여해 5일 동안 자사의 우수제품들을 전시하게 된다. 이들 기업에는 업체당 전시 조립부스 2개를 전시 지원하며, 가구 대·중견기업 MD 및 마케팅 전문가가 참여해 1:1 구매 상담 및 컨설팅 기회가 주어질 전망이다. 이중 가구 대·중견기업으로는 한샘, 리바트, 퍼시스, 에이스, 에넥스, 일룸, 에몬스, 시디즈, 금성침대, 장수산업, 체리쉬, 자코모 등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 가구전시회인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
(교통문화신문) 경기도가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가칭)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추진에 나선다. 경기도는 도내 전통시장.소상공인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 사업을 전담할 ‘(가칭)경기시장상권진흥원 설립 기본계획(안)’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가칭)경기시장상권진흥원’은 이재명 지사의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민선7기 핵심공약중 하나로, 경기위축, 대형유통기업 경영확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의 생계터전 보호를 위한 전담기관이다. 그동안 전통시장 등에 대한 지원사업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의 서민경제본부에서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나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질적인 골목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서는 민선 7기 전통시장 관련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독립된 통합 전담기구’가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따라서 ‘(가칭)경기시장상권진흥원’에서는 권역별 경영지원센터를 운영해 전통시장·소상공인 경영애로에 대한 통합처방(Total Care)과 함께, 창업에서부터 성장, 폐업 및 재기까지 생애주기별 원스톱(One-Stop) 해결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도
(교통문화신문) 대전시가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도시의 미관을 해치는 무연고 노후간판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선다. 대전시는 20일부터 내달 21일 추석명절 이전까지 장기간 방치된 무연고 노후간판을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각 구청별로 조사반을 편성해 실태조사와 철거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 대상은 ▲ 사업장 폐쇄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 간판 등이다. 시는 실태조사를 마친 후 주인이 있는 경우에는 자진철거를 유도하고, 주인이 없는 경우에는 건물주(관리자)의 동의를 받아 철거를 진행할 계획이다. 대전시 김용각 도시경관과장은“추석명절 이전까지 무연고 간판을 정비해 우리 시를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고향의 이미지를 선물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무연고 간판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시민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연고 노후간판 철거 사업은 자체조사 뿐 아니라 시민의 신고에 의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관련 신고와 문의는 시청(☎042-270-6451) 및 구청의 광고물 담당부서에 연락하
(교통문화신문) 광주광역시는 21일 시청에서 ‘제3차 달빛내륙철도 경유지지자체 실무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광주시와 대구시를 비롯해 담양·순창·남원·장수·함양·거창·합천·고령 등 경유지 10개 지자체가 달빛내륙철도 건설 해법을 모색하고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교통연구원 이호 박사가 달빛내륙철도의 기재부 예타조사에 대비한 경제성 분석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반영을 위한 논리개발을 위해 지난 7월2일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 발주한 연구용역 착수 보고를 하고 이어 협조사항을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또 9월3일 이용섭 시장, 권영진 시장 등 경유지 지자체장 10여 명과 국회 의장, 각 정당 대표, 경유지역 국회의원 및 전문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조기 건설을 위한 국회포럼’을 앞두고 포럼 개최 준비를 위한 지자체별 역할과 2019년 국비 10억원(사전 타당성 연구용역 조사비) 확보를 위한 대책 등을 논의한다. 달빛내륙철도는 광주∼대구 간 191.6㎞를 고속화철도로 건설하는 6조3087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철도 교통인프라가 열악한 영호남
(교통문화신문) 광주 민간공항이 오는 2021년까지 무안국제공항으로 통합된다. 또한 광주광역시와 전남도, 무안군이 무안공항 활성화에 함께 나선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산 무안군수는 20일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 개최에 앞서 전남도청에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에서 이 시장 등 단체장들은 무안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기 위해 광주공항 국내선을 2021년까지 무안공항으로 이전키로 했다. 현재 광주공항은 제주노선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고, 무안공항은 국제선 정기노선이 활성화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전북도가 새만금신공항을 추진하는 등 대내외 여건변화에 의한 위기감 속에 광주공항과 무안공항 통합이 지속적으로 논의돼 왔다. 이번 협약에서는 무안공항을 이용하는 시.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체계 개편 등 이용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기반시설 확충, 호남고속철도 무안공항 경유노선 조기 완공 및 주변 역세권 개발, 항공산업단지 조성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공동 대응한다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이날 MOU체결 후 개최된 광주·전남 상생발전위원회에서 이용섭 시장과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