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시민건축대학’이 시민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울산시는 건축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건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시민건축대학’이 (사)울산건축도시포럼 주관으로 6월 21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중에 있다고 밝혔다. ‘시민건축대학’ 수강신청은 지난 5월 30일부터 선착순 60명을 모집할 예정이었으나 참가자 모집 결과 이틀 만에 모집정원이 완료되는 등 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몰렸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수강정원을 당초 60명에서 30명이 늘어난 총 90명으로 정하고 교육장소도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로 변경했으며, 수강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수강을 원하는 시민은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한편, 6월 21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첫 강의에서는 박상구 대구한의대 대학원 동양사상학과 교수의 ‘건축과 풍수지리’라는 주제로 전통마을의 돌탑, 장승, 석상 등과 같은 비보(裨補)가 가지는 기능과 효과에 대해 다양한 사례로 강의가 진행됐다. 두 번째 강좌는 장소를 의사당 대회의실로 변경해 진행되며, 6월 28일 강영환 울산대학교 건축학 교수가
(교통문화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가 24일 오후 2시 시청 시민홀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박영철 시의회 의장, 김복만 교육감, 구청장·군수, 민주평통 자문위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지역회의’를 개최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민주평통 울산지역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이 소집하고 울산부의장이 주재하며, 자문위원 정책건의 활성화로 통일준비에 관한 정책대안을 모색하고자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회의이다. 이번 회의는 자문위원 실천 강령 낭독, 대북정책 및 제17기 평통 주요업무 보고, 자문위원들의 정책건의안 발표 및 심의, 북핵 해결을 위한 국론결집 결의문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울산지역회의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해 7월에 출범한 제17기 민주평통 1년을 돌아보며, 전반기 활동을 평가하고 후반기 활동방향을 정립하는 한편, 통일문제에 대한 지역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한다. 수렴된 의견과 정책건의안은 정부의 통일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장인 대통령에게 최종 보고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울산녹색포럼 주관으로 24일 오후 3시 울산시청 의사당 3층 대회의실에서 녹지·공원분야 기관·단체·학회 회원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녹색포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은 ‘녹색도시 울산,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 발표한다. 지정토론에서는 송해숙 울산시 의원이 ‘울산의 도시공원 정책 방향’을, 강태호 교수(동국대)는 ‘왜? 녹색도시로 가야만 하는지’를, 김수봉 교수(계명대)는 ‘조경의 가치와 녹색도시를 이루기 위한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이상현 박사(울산발전연구원)는 ‘녹색도시 그린르네상스를 울산이 선도하자’를 발표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주제로 토론이 이루어짐에 따라 새로운 공원녹지 정책개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녹색포럼’은 울산의 녹지·공원 분야의 정책을 발굴하여 선진적인 녹색행정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지난 1월 18일 창립됐다.
(교통문화신문) 24일 오후 7시 병영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삼일교 ~ 장현교차로까지(L=0.41㎞, B=20m) 구간의 도로확장 설계에 앞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지역 시의원, 구의원, 서동현대아파트, 한라강변맨션, 현대강변아파트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계 노선계획 및 보행동선, 동천둔치 접근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검토하여 사업에 반영하게 된다. 이 구간은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용역을 2015년 6월에 완료하고 12월에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지난 4월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하여 오는 10월 완료 할 계획이다. 전액 국비 지원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2017년 사업에 착공, 2019년에 완공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도로망 확충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시가지 차량흐름 원활로 인근 지역주민들의 편의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오는 24일(금) 오후 7시, 울산 가기 사진 갤러리(중구 중앙길 152 4층)에서 박태진의 “사진에게 위로받다” 출판기념회·개인전이 열린다고 23일 울산시가 밝혔다. 전시기간은 6월 24일(금)부터 7월 3일(일)까지이다. 이번 전시회는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울산시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문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진행된다. 박태진 작가는 여행을 통해 자신의 심정을 카메라의 도구나 환경이 아닌 1인칭 시점의 심정으로 기록했다.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위주의 여행 사진보다는 마주하는 모든 것에 작가의 자유로운 느낌을 풀어냈고, 그때의 심정을 한 줄의 글로 남겨 대중과 소통하려고 했다. 이번에 발간하는 사진집에는 100점의 사진이 실렸으며, 이 중 19점이 전시된다. 또한, 사진작가 박태진은 2008년에 사진에 입문하여 수료 후 2014년 첫 개인 사진집 출판을 기점으로 울산문화예술회관 ‘2014 올해의 작가 개인전’에 선정됐다. 개인전과 그룹전, 해외교류전 및 출판 등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 울산 신화마을 산신령사진판 작업실에서 작업하고 있다. 한편, 문화예술육성 지원사업은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
(교통문화신문) 23일 오후 2시 시청 4층 중회의실에서 산업안전 확보 민·관·산·학 합동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울산시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의 공동 주관으로 국민안전처, 울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산업안전보건공단, 울산과학기술원, 울산대학교, 울산발전연구원, 울산공장장협의회 등이 참석한다. 울산시는 행사에서 기관별 안전관리정책과 사고예방 방안 발표, 기업체의 우수사례 소개 등으로 산업안전관리 정책을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김기현 시장은 “우리는 모두 산업안전 정착을 통해 사고 없는 울산을 만들자는 공통된 목표를 가지고 있다.”면서 “오늘 세미나에서 기관 간 협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업 현장이 더 안전해지는 실행 방안을 도출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오는 6월 25일 12시 태화강 나눔 장터에서 취약계층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중독) 상담자를 돕기 위한 바자회를 마련한다고 23일 울산시가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중독) 비율이 높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건강한 IT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울산시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중독)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특성화 프로그램인 ‘온(溫)가족 울산애(愛) 참여 가족’ 및 ‘톡톡 클래스(Talk Talk Class) 수료생’들이 중고물품을 기증하고 함께 참여하여 판매할 예정이다. 울산시는 판매 수익금으로 가정방문상담자 중 취약계층 상담자 10명을 선정하여 대안활동용 보드게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바자회를 통해 참여자들이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취약계층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중독) 대상자의 대안활동 지원 등 재발방지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올해 예방교육, 가정방문상담, 청소년 및 가족단위 특성화프로그램, 스마트미디어 청정학교 릴레이캠페인, 청소년 공감 토크콘서트 등 건강한 ICT 문화 조성을
(교통문화신문) 오늘부터(23일)~24일까지 중앙부처 5급 이상 공무원(25명)을 대상으로 ‘정부 3.0 중앙-지방(울산) 현장소통과정’을 운영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이번 과정은 중앙-울산이 함께하는 소통과 협력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중앙부처 공무원들과 울산의 생태·문화·관광자원을 공유하고 소통과 협업으로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류 최초의 선사시대 포경유적 및 현대의 고래 탐사 체험, 지질·선사·역사시대 속에서 울산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고 울산의 숨은 스토리텔링 자원 체험, 대한민국의 눈부신 경제 발전을 이끈 울산 체험,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되살린 태화강 성공스토리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울산의 참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고 울산의 관광산업이 발전할 좋은 기회가 되므로 앞으로도 울산탐방 과정을 보다 알차게 편성·운영하여 전국에서 더욱 많은 공무원들이 울산을 찾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교통문화신문) “우수 고객에게만 특별히 최신 휴대폰을 공짜로 바꿔드립니다”, “여기 가면 갈비에, 과일에, 굴비까지 다 천원이다” 울산시는 최근 고령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알뜰폰 소비자 피해와 홍보관 상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공연으로 찾아가는 행복한 실버 소비자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3일 오전 10시 울주 중부종합사회복지관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울산 노인기관 18개소 1,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공연 제목은 ‘울산 전원일기’로, 내용은 자식과 손주 뒷바라지에 자신은 돌볼 줄 모르던 일용엄마가 고장 난 휴대폰을 한탄하던 중 갑자기 걸려온 전화에 휴대폰을 가입하고, 모든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전단지를 보고 찾아간 홍보관에서 판매자의 상술에 넘어가는 과정을 흥미롭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특히 지난해부터 60세 이상 고령소비자 피해다발 품목 1위인 알뜰폰 가입 피해와 노인층 소비자피해가 끊이지 않는 홍보관 상술에 대해 다루면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과 충동구매 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에 관한 자세한 사항 문의와 추가교육 신청은 시 소비자센터 전화
(교통문화신문) 울산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6월 14일부터 6월 16일까지 동구 일산해수욕장,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등 2곳, 동구 주전, 북구 산하, 울주군 나사 등 주요 해안관광지 3곳에 대해 수질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울산시가 밝혔다. 이번 수질조사는 해수욕장의 길이가 1km 이상인 경우 균등하게 5개 지점, 해수욕장의 길이가 1km 미만인 경우 양쪽 가장자리 및 중앙에서 각 1개 지점씩 총 3개 지점의 물을 채수하여 해수욕장 수질조사 항목인 장구균, 대장균 2개 항목에 대해 실시되었다. 항목별 조사결과는 동구 일산해수욕장,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등 2곳과 주요 해안관광지인 동구 주전, 북구 산하, 울주군 나사 3곳의 조사지점 모두 해수욕장 수질기준(장구균 100MPN/100mL, 대장균 500 MPN/100mL)이내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수욕장의 수질조사는「해수욕장 수질기준 운용지침」에 따라 개장 전 및 폐장 후 1개월 이내 각 1회, 개장기간 중 2주 1회 실시하고, 수질조사 결과를 해양수산부와 관할 구·군에 통보하여 해수욕장 이용객의 건강상 위해 예방조치 및 위생적 관리에 만전을 기하
(교통문화신문)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2016년 행락 및 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이 적극 추진된다. 울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오는 6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락객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피서지 쓰레기 집중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중점 추진사항은 피서지 쓰레기 적정 배출 사전대비 철저를 위해 쓰레기 수거용기 적정장소 비치(롤온박스, 종량제봉투 수거용기,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음식물 쓰레기 전용수거용기), 쓰레기종량제봉투 임시판매소를 설치하여 피서객이 쓰레기 배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쓰레기 수거 운반체계 중점관리는 주말이나 성수기 등 피서인파가 집중되는 기간에 쓰레기 적기 수거를 위해 1일 2회(새벽, 오후) 이상 수거하며, 구·군별 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민원 등에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상황반’을 편성하고, 신속한 수거처리를 위해 청소대행업체 및 미화원 등 인력으로 ‘기동청소반’을 운영한다. 위반행위 집중단속을 통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주요 위반행위 발생구역에 ‘무단투기 단속반’, ‘주민감시단’ 운영으로 새벽 및 야간 시간대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며, 불법투기 출처조사와 투기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
(교통문화신문) 23일 오후 2시 30분 대전시청에서 ‘물 순환 선도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환경부 등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협약식에는 이정섭 환경부차관과 오규택 울산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하여 물 순환 선도도시에 선정된 5개 지자체(울산시, 대전시, 광주시, 김해시, 안동시)의 시장 또는 부시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기후변화와 도시화로 왜곡된 물 순환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유관기관별 역할을 분담하고 협업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협약서에 따르면 환경부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하여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예산을 지원한다. 울산시 등 지자체는 시범사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물 순환 목표달성을 위한 물순환 개선 조례(가칭)를 제정한다. 한국환경공단은 비점오염원 관리 및 물순환 개선 분야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한다. 환경부가 올해 말까지 ‘물 순환 표준조례(안)’를 확정하면 해당 지자체는 내년부터 조례를 제정하고 한국환경공단의 기술지원을 받아 ‘저영향개발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저영향개발(Low Impact Development)’은 자연의 물 순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
(교통문화신문) 올해 184억원을 들여 386건의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안동시가 21일 밝혔다. 소규모주민숙원사업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미흡하고 낙후된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과 영농환경 등 불편사항을 개선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동절기에 자체설계반을 구성, 사업대상지역 조사와 측량 등 자체설계를 통해 해동과 동시에 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영농활동에 많은 혜택을 주었고, 추경예산에 편성된 70억원의 사업에 대해서도 자체설계를 통해 예산절감 효과는 물론 시민들의 불편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숙원사업 분야도 다양하게 추진한다. ▲ 농로포장과 마을안길 재포장을 비롯해 ▲ 마을진입로 정비 ▲ 세천정비 ▲ 하수도 정비 ▲ 소규모 교량 신설 및 보수 ▲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시민들의 크고 작은 어려움을 해소한다. 주민숙원사업은 읍·면·동장들이 현장을 돌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거나, 이·통장 등을 통해 불편을 건의한 사업들이다. 사업의 공정성을 위해 읍·면·동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도록 해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86건의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지역 내 생활환경이 현저히 개선
(교통문화신문) 지방세 고질체납자에 대해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해 강력한 징수대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울산에 거주하다 타 시·도로 거주지를 옮긴 관외 거주 고액체납자를 직접 방문, 징수독려 활동을 펼친다고 21일 울산시가 밝혔다. 울산시 합동징수기동반(6개 조 12명)은 6월 22일~24일(2박 3일) 부산, 대구, 경남, 경북 등 4개 지역에 거주하는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02명을 현지 방문하여 징수독려 및 생활실태 등을 조사한다. 이차호 세정담당관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점을 이용하여 타 시·도에서 버젓이 생활하고 있는 고질체납자에 대해 지속적인 납부독려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전국 어디에서도 체납자의 안전지대는 없다’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과 조세정의를 끝까지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해 타 시·도에 거주하는 100만 원 이상 체납자 191명을 직접 방문, 체납세징수 독려 결과 총 54명에 대해 3억 7,300만 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거뒀다.
(교통문화신문) 2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김기현 울산시장을 비롯, 금융기관, 자산운용사 및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북아 오일허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울산시가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동북아 오일허브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석유거래 금융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성 한국석유공사 오일허브사업단장은 ‘동북아 오일허브사업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을 통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개정 등 제도개선과 울산 북항 및 남항사업 추진상황 등을 설명한다. 서병기 울산과학기술원 교수는 ‘석유거래 시장의 구조와 트레이딩 전략’을 통해 석유가격 변동 및 유통구조와 ‘무위험 차익거래’ 등 트레이딩 전략을 비롯한 석유시장 참여 전략을 소개한다. 서정호 금융연구원 은행보험연구실장은 ‘석유거래 담보대출 등 금융기능 강화 방안’을 통해 싱가포르 등에서 활용되는 석유거래 금융상품과 석유제품이 정규담보로 인정받을 수 있는 요건, 담보 인정비율 재설정, 담보권의 선의취득문제 해소방안 등을 발표한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우리에게는 아주 생소한 분야인 석유거래 금융시장으로의 진출은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