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문화신문) 장수군이 장계 근린공원을 찾는 지역주민들의 보건·휴양 및 정서함양을 위해 산림청으로부터 지역특화림으로 30ha, 6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조성하게 된다. 장수군은 장계 근린공원에 리기다소나무 숲을 남녀노소가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도록 지역 자생수종 중심으로 경관수종, 열매수종 등을 식재해 생태적으로 건강한 힐링 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조경숲 사업비 6억원, 총 12억의 사업비를 연계 투입하여 장계 근린공원을 지역 생활권 명품 도시숲으로 조성 지역주민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최용득 군수와 군 관계자는 물론 전라북도와 공조하여 사업비 확보를 위해 4월부터 9월까지 산림청에 방문, 사업설명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실로 이루어진 것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유의 숲 조성, 와룡·방화동자연휴양림, 가족휴가촌 등의 관광인프라를 활성화하여 지역경제 발전과 군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계 근린공원은 1983년 근린공원으로 지정되었고, 장계 체육공원이 인접되어 지역주민들의 체육·문화 및 산림휴양 공간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교통문화신문) 청주시가 공중화장실(여) 33곳에 비명소리 등 이상음원감지 IoT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서울 강남 등 수도권 일대 화장실 안에서 강력범죄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청주시가 충북에서는 최초로 운영하는 선제적 범죄예방 서비스다. 청주시는 지난 8월말 충북지방경찰청 및 지역 내 3개 경찰서와 함께 IoT 비상벨 서비스 도입과 신속한 공동대응 운영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공중화장실 33곳에 설치되는 이상음원감지 IoT 비상벨은 3개 경찰서 상황실 및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결되며 오는 11월부터 범죄예방 서비스가 시행된다. 또한 청주시는 내년까지 범죄에 취약한 공중화장실(여) 33곳에 추가로 비상벨을 설치해 총 66곳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가 시작 되면 화장실 안에서 비명이나 폭행, 폭발음 등 각종 이상음원을 감지해 통신사업자(KT)의 사물인터넷(IoT) 망을 이용해 경찰서 상황실 및 CCTV통합관제센터에 경보를 보낸다. 경찰 상황실/관제센터의 상황 관제용 PC에는 이상음원이 발생된 공원화장실 위치가 표시된다. 경찰관은 이 위치가 표시된 현장으로 즉시 출동하고 비상벨로 신고자
(교통문화신문) 남해군은 5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크고 작은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복구와 2차 피해 최소화를 위해 피해상황 긴급조사·대응에 나섰다. 남해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제18호 태풍 차바가 남해군을 지나며 초속 34m의 최대풍속, 222.5mm의 최고 강수량과 965hpa의 최저기압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북상에 따라 신속한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를 위해 새벽 4시부터 남해군청 직원 1/2을 동원하는 등 비상근무를 실시했다. 오전 10시 태풍이 소강 기미를 보이자 남해군 박영일 군수와 공무원은 피해신고 접수 후 즉각 현장으로 출동해 피해상황 복구를 위한 현장조사와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남해군은 삼동면·서면·고현면·미조면 등지에서 태풍으로 인한 가설구조물 붕괴·축대 붕괴·가로수 전도 등 피해가 발생했으며, 미조면에서 선박 침수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삼동면의 은점마을 인근 국도3호선 구간 가설구조물이 붕괴되고 전도마을과 금천마을, 갈현마을, 금송마을 인근에서 가로수가 쓰러져 해당 구간 차량통행이 잠시 중단됐으나, 비상근무자의 신속한 현장출동으로 피해가 조기 복구됐다.
(교통문화신문) 군위군의회와 군위문화원은 지난 6일 오전 군위문화원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주요사업 및 현황 청취, 향후 문화원 발전방향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 추진 중인 군위군의회가 군민과 각단체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청취, 대화와 소통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김영호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들과 군위문화원 박승근 원장을 비롯한 임원단, 그리고 임병태 문화관광과장 등 집행부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 운영의 애로사항과 지역 문화와 문화원 발전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김영호 의장은 “지역 문화의 자존심이자 지역 고유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는 군위문화원의 건승을 바라며, 오늘 이시간을 통해 더욱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앞으로도 상생하는 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경주에 지진 복구 성금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국 동주도시교류협의회에서는 5일 경주 하이코를 찾아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지진피해 의연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주도시교류협의회 총무인 오시덕 공주시장은 지진 피해 복구와 경주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한국 세계유산도시협의회 제17차 정기회의의 장을 빌어 회원도시의 희망을 전달했다. 또한 북상한 제18호 태풍 ‘차바’에도 2차 피해가 없기를 기원한다며 격려를 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경주시민들을 위해 많은 걱정과 격려를 해주어 감사하다며, 지진, 태풍 피해를 빠른 시일 내 복구하고 관광과 지역경기를 활성화 하여 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옛 명성을 찾는데 모든 역할을 다하겠다.”고 고마움을 했다. 한편 전국동주도시협의회는 전국 시군 명칭에 ‘주(州)’가 포함된 15개 시군이 각종 축제나 행사 시 민간부문의 교류증진과 회원 도시의 대표축제 개최 시 농·특산물 전시 및 판매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공동번영과 교류협력을 위해 2003년 6월에 창립됐다.
(교통문화신문)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는 10월 5일 의정부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탁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접수 후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금석 지사장은 '오늘 성금 기탁을 계기로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위해 모금 활동에 의정부시와 지속해서 참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의 의정부시에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주택금융공사 서울북부지사는 그동안 서울, 경기지역에 매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장학 사업 전개 및 복지 증진에 힘써왔다.
(교통문화신문) 광주시는 지난 6일 대회의실에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 추진 마인드 제고를 위한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3.0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현 정부의 국정운영에 발맞춘 시정계획 구성과 이듬해 광주시가 새롭게 발굴할 특수시책에 정부3.0 패러다임을 반영코자 마련됐다. 워크숍은 정부3.0 컨설팅 위원인 남재걸 교수(단국대학교 행정학과)를 초청하여 ‘정부3.0 성과 확산과 생활화’라는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남 교수는 △정부3.0의 4대 원칙(개방·공유·소통·협력)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부3.0 구현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방안과 우수사례 중심의 강의를 진행하면서, ‘일선 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정부3.0사업의 가치와 그간의 추진성과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 발굴로 정부3.0의 가치를 반영한 ‘맑고 풍요로운 새 광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화성시가 공모를 통해 2017년 개최되는 경기도민체전의 구호와 표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구호 부문은 최우수에 ‘하나되자 화성에서, 함께뛰자 경기도민’(방석시·경남), 우수는 ‘빛나는 화성의 꿈, 경기와 함께 세계로’(문준우, 서울), 장려는 ‘즐겨라 경기 愛nergy! 넘쳐라 화성 市nergy!’(박민정, 서울)로 선정됐다. 표어 부문은 최우수에 ‘기회의 땅 화성에서 하나되는 화합체전’(신은빈·충남), 우수는 ‘희망가득 화성에서 하나되는 도민체전’(김미진, 강원), 장려는 ‘도약하는 경기의 꿈, 미래희망 화성에서’(안순란, 충북)가 선정됐다. 이들 당선작은 도민체전을 알리는 광고탑과 아치, 현수막, 배너 등 각종 홍보 시설물과 경기장 안내표지판 등에 활용된다. 이번 구호·표어 공모는 지난 7월부터 한 달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돼 총 536점이 접수됐으며, 2단계에 걸친 선호도 조사와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 윤영안 체육진흥과장은 “2017년 화성시에서 개최되는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의 홍보 및 준비에 만전을 기해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열리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행궁을 방문하면 무료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수원시보건소는 수원시 한의사회와 공동주관으로 ‘화성행궁에서 피어나는 한방의 기’ 한의약 체험행사를 수원화성행궁 집사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엔 옛 전통의상을 입은 수원시 한의사회 회원들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침, 진맥 등 한방 무료진료를 해주고 체질에 맞는 한방차 시음행사, 약첩싸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제53회 수원화성문화제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한의약 체험행사가 우리 민족 전통 의학인 한의학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통문화신문) 과천시는 오는 15일 정보과학도서관에서 ‘제15회 토리아리 과학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신기하고 재미있는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의 과학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취지다. 축제는 ‘무한 상상을 현실로! 신나는 과학 세계로!’ 라는 주제로 오전 10시 에어드리공원 체력단련장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겸한 다빈치전동비행기 발사 시연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가장 주목되는 행사는 대형태양열 조리기를 이용한 팝콘 만들기 등 16개 체험행사다. 햇빛을 모을 수 있는 지름 150cm 크기의 대형반사판의 한 초점에 빛을 모아 팝콘을 튀겨내는 광경이 볼만하다. 또한 자전거 발전기의 자전거 페달을 직접 돌려 발전량이 작은 선풍기나 비눗방울 제조기를 작동시켜 다량의 비눗방울을 만들어 보는 비눗방울 만들기 체험도 인기를 끌 전망이다. 이외에 증강현실, 가상현실 등 새로운 과학체험을 해볼 수 있는 가상현실체험기구인 VR-Zone 탑승 체험을 비롯해 예술과 IT과학기술이 음악과 만나는 IT뮤직 퍼포먼스 카타(KATA) 그룹의 ‘과학카타르시스’ 등을 만날 수 있다. 민경종 정보과학도서관 관장은 “이번 축제가
(교통문화신문) 군포시보건소가 지역 의료기관과 소방서·경찰서 등의 23개 기관·단체와 협력해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재미와 건강지식을 모두 얻을 수 있는 ‘건강백세 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건강백세 체험 한마당’에서는 건강검진관, 건강체험관, 건강홍보관을 주제로 개설된 총 30개 부스가 관람객을 맞이할 것이라고 보건소는 밝혔다. 행사를 주관하는 산본보건지소에 의하면 건강검진관의 10개 부스를 방문하면 무료로 혈압·혈당 검사, 체지방 분석, 만성질환 복약 상담, 체성분 검사와 상담, 결핵 검진 등을 받을 수 있다. 13개 부스가 차려진 건강체험관에서는 금연 상담, 건강주스 만들기, 심폐소생술 교육, 천연 비누 만들기, 스트레스 지수 확인, 정신건강 퀴즈, 치매 선별검사 등의 체험 및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또 건강홍보관의 7개 부스에서는 아토피·천식 정보, 가을철 발열성 질환 예방 정보 등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와 실종을 대비한 사전 지문등록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산본보건지소는 설명했다. 이와 관련 군포보건소는 10개 이상의 부스를 방문해 확인 도장을 받아온 성인들에게 장바구니 기념품을 제공하고,
(교통문화신문) 부천시가 최근 제작한 부천송과 부천송 댄스를 널리 알리고, 생활이 즐거운 부천을 만들기 위해 ‘부천송 UCC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분야는 두 번째 부천송의 주인공을 찾는 와 각자의 개성을 담은 부천송 댄스 대결 등 2개 분야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당 영상을 촬영해 오는 11월 11일까지 판타지아방송국(btv.bucheon.go.kr)에 제출(200MB 이하)하면 된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해 가창력과 댄스 정확도, 독창성 등을 평가하며, 네티즌 선호도인 시민공감점수도 10%로 반영한다. 시는 1팀, 9팀 등 총 10팀의 수상작을 선정,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팀에는 6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지고, 최우수상 30만 원(1팀), 우수상 20만 원(3팀), 장려상 10만 원(5팀) 등 총 200백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팀은 ‘부천송 2’ 녹음에 참여하고, 수상팀의 영상은 부천송 뮤직비디오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부천송과 부천송 댄스는 부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즐기며 생활이 즐거운 부천을 만들기 위해 제작됐다. 댄스 안무는 부천시
(교통문화신문) 한수풀도서관에서는 학생 및 지역주민들에게 독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에 기여하고자 ‘함께 읽어 좋은 책’을 분기별로 선정하여 전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함께 읽어 좋은 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매달 선정하는 ‘이달의 읽을 만한 책’ 중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들이 읽으면 좋을 책 50여권을 선정하여 전시하였으며, 전시된 도서는 도서관 자료실에서 열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한수풀도서관은 앞으로도 생활 속 편리한 독서환경을 제공하고, 도서관 이용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추천도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수풀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교통문화신문)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도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결혼이민자의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과 취업기회 확대를 위해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제주상록회관 4층)에서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주 사회조사 및 사회지표에 따르면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대한 수요는 12년 14.1%, 13년 16.1%, 15년 19.3%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3년마다 조사되는 2015 다문화가족실태조사에서도 결혼이민자·귀화자의 고용률은 63.9%(여성 59.5%, 남성 83.4%)로 2012년(58.5%)에 비해 5.4%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도에서는 이러한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적, 경제적 진출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고 한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컨설팅관, 취업지원관, 직업훈련과정 시연 및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채용관에서는 50개 기업이 132명을 채용할 계획으로 참여하며, 이중 15개 기업(구인 56명)이 현장면접을 실시하며, 35개 기업(구인 76명)은 간접참여로 구인정보를 제공한다. 취업
(교통문화신문) 초등학교 입학 전 한글 선행학습이 당연시되던 풍토가 바뀔 전망이다. 강원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해 학교에서 한글 교육을 책임지는 ‘한글교육 책임제’를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글교육 책임제’는 취학 전 초등학생들의 사교육을 통한 한글 선행학습을 예방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 및 사회적·경제적 소외 계층이 상대적 불이익을 받는 폐단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17학년도부터 △초등 1학년 담임교사의 한글 책임지도 환경 구축, △교사의 한글교육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연수 확대 및 자료 개발, △읽기 부진 방지를 위한 3단계 조기 개입 시스템 등을 추진한다. 그동안 여러 전문가 및 교육 시민단체들은 초등 1학년 교육과정에 한글 교육시수가 너무 적어(27시간) 취학 전 한글 선행학습을 유발하고, 한글 미해득 학생은 도리어 교실에서 충분한 학습기회를 보장받지 못하는 등 구조적 문제가 있다는 지적을 해왔다. 또한 한글 해득 부진이 학습 부진으로 곧잘 연결되고, 읽기 곤란 비율이 높은 학령기 다문화 가정 자녀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도교육청이 한글 교육에 팔을 걷어부친 것이다.